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셜록 홈스와 베이커가 소년 탐정단

셜록 홈스와 베이커가 소년 탐정단

: 큐피드의 눈물 도난 사건

미스터리 야!시리즈-11이동
리뷰 총점5.0 리뷰 1건
정가
9,500
판매가
8,5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51쪽 | 384g | 148*210*30mm
ISBN13 9788975279119
ISBN10 897527911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나세 모토
1999년 『셜로키언 크로니클 익센트릭 게임』에서 윙즈 소설 대상을 수상해 작가로 데뷔했다. 모리어티 교수를 탐정 역으로 내세운 대담한 발상으로 화제를 부른 셜록 홈스 패스티시 작품을 시작으로 당시의 풍속을 잘 반영한 역사 미스터리를 즐겨 쓰고 있다. 골격이 튼튼한 이야기, 경쾌하고 재치 있는 문체와 개성이 풍부한 등장인물로 독자를 사로잡는다는 평을 듣고 있다. 국내 출간된 책으로 『셜록 홈스와 베이커가 소년 탐정단』이 있다.
역자 : 지세현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조치대학교에서 신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집필 작업과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거꾸로 선 탑의 살인』『의학의 초보자』『이웃집 남자』『기적의 노트법』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왓슨은 홈스의 천재적인 재능에 경의를 표하면서도 코카인은 그의 재능을 망가뜨려 육체를 무너뜨린다는 충고를 멈추지 않았다. 왓슨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사랑과 우정은 항상 똑같아 겉과 속에 한 치의 여유를 두지 않는다. 홈스는 이러한 아둔한 감정이 참을 수 없을 만큼 성가시다고 생각했다.
홈스는 한동안 코카인 병을 손에 쥐고 주물럭거렸다. 그러다 결국 뚜껑을 열지 않고 도로 케이스에 넣었다. 가볍게 어깨를 으쓱하고는 이미 떠나버린 친구를 향해 중얼거렸다.
“자네 설득에 넘어간 게 아니라네. 오늘 밤은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네. 그래도…….”
눈길은 비어 있는 팔걸이의자로 갔다.
“자네의 빈자리가 작지 않군, 왓슨!” ---p.46

“홈스 씨는 달라. 그분의 관찰력이라면 악마의 정체도 금세 꿰뚫어볼 수 있다고.”
“그래, 그래서 위험한 거다.”
리암은 탄식하는 아버지를 노려보았다.
“내가 볼 때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 건 아버지 같은데.”
“함부로 말하지 마라.”
마이클은 아들의 머리를 가볍게 쥐어박았다. 화가 난 것이 아니었다. 입가에는 오히려 미소가 번져 있었다. 악마 이야기를 할 때 스쳤던 묘한 표정도 사라졌다.
“좋아, 리암! 명성과는 관계없지만 나는 네 탐정 선생이 갖고 있지 못한 보물을 가지고 있다.”
“그게 뭔데?”
리암은 뽀로통해서 아버지의 커다란 손을 밀쳐냈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리암을 응시하는 아버지의 눈동자는 맑았다. 술에 찌든 혼탁한 기운은 어느새 사라지고 진실된 사랑과 자랑스러움이 가득 차 있었다. 목소리 역시 그랬다.
“우리 아들. 나의 보석.”
“칫, 바보 같아.”
리암이 투덜대는 건 겸연쩍은 마음을 감추고 싶기 때문이란 걸 아버지는 알고 있었다. 아버지는 만면에 호방한 미소를 지으며 맥주잔을 들었다. ---p.71

“홈스 씨! 사건현장은 놀이터가 아니니 수사와 관계없는 아이를 데리고 오면 안 됩니다.”
“알고 있소.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말했는데…….”
“그럼, 왓슨 박사 대신에 이 아이를 조수로 쓸 작정이십니까?”
곤란한 상황이었지만 홈스는 냉정한 표정으로 경감을 보며 거침없이 말했다.
“잘못 생각해서는 곤란하오, 경감! 왓슨 박사는 조수가 아니오. 고용한 일도 없고 왓슨은…….”
‘친구지’라고 리암이 속으로 생각하는데 홈스의 냉철한 목소리는 예측을 비껴나갔다.
“협력자라고 할 수 있소.”
---p.12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8,5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