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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든다 Vol.1 사무환경 디자인의 시작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든다 Vol.1 사무환경 디자인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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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32g | 145*216*16mm
ISBN13 9791188637003
ISBN10 118863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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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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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사람을 만든다. We shape our buildings; thereafter they shape us” 영국의 총리였던 윈스턴 레오너드 스펜서 처칠 경Sir Winston Leonard Spencer-Churchill이 인용하면서 유명해진 이 말은 오피스와 기업문화의 관계를 설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표현이다. 모든 오피스는 기업의 업무 방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오피스는 다시 그 안에서 살아가는 직원들에게 영향을 준다. 상명하복식의 기업문화가 강할수록 직급에 따라 공간을 차별적으로 지급한다. 그리고 공간이 주는 차별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수직적이고 경직된 기업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공간과 기업문화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상승효과를 끌어낸다.
-p. 35, 사무환경이 소통을 만든다 中

얼핏 보기에 모순된 두 데이터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 자료는 사실 팀장석을 바라보는 실용적인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팀장이 팀원보다 높은 지위에 있으므로 더 사치스러운 공간을 주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팀장의 자리는 기능적인 이유로 더 넓어져야 한다는 뜻이다. 팀장은 팀원보다 더 많은 결정을 해야 하고 그만큼 더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팀원과 달리 팀장은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보고를 받고 사람들과 함께 회의하며 사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팀장석에 소통의 기능을 담당하는 추가 공간이 제공되면서 팀장의 자리는 팀장 한 사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팀 전체를 위한 공간으로 변한다.
-p. 43, 사무환경이 소통을 만든다 中

이미 실무진들은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 직장인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59%는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협력 업무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자신의 업무가 팀 또는 팀원의 협력 없이 독립적으로 수행될 수 없다고 대답한 사람도 51%에 달했다. 이제 기업 간의 계약부터 팀원 간의 작은 업무분장까지, 기업의 크고 작은 수많은 업무가 협업과 회의를 통해 결정되고 진행된다. 협업은 단지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 아니다. 협업은 조직 안에 흩어진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이다. 이제 기업의 경쟁력은 협업 역량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p. 66, 사무환경이 협업을 만든다 中

이러한 소프트웨어적 준비와 함께 하드웨어적 준비도 반드시 진행되어야 한다. 열정과 의지가 충분하더라도 충분한 공간, 협업 유형에 적합한 회의실, 그리고 원활한 진행을 돕는 다양한 IT 장비 등이 부족하다면 직원들은 꼭 필요한 순간에 협업할 수 없다. 그리고 이러한 준비는 우리 기업이 지금 어떻게 일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통찰이 동반될 때 최고의 결과를 낳는다. 협업의 방식은 기업마다 모두 다르며, 그에 적합한 솔루션 역시 여러 갈래로 나뉜다. 그러므로 기업의 일하는 방식에 근거한 가장 적절한 솔루션을 골라 최고의 협업을 지원할 수 있는 오피스를 만들어야 한다.
-p. 101, 사무환경이 협업을 만든다 中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세렌디피티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이미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직원들은 사내 곳곳을 자유롭게 다니며 일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업무 공간이 늘어나고 있고 협업을 위해 회사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직원들도 많아졌다. 우연과 재미 그리고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조건은 그 어느 때보다 확실하게 주어져 있다. 이제 이러한 기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오피스를 만들어 세렌디피티를 준비할 차례이다.
-p. 110, 사무환경이 세렌디피티를 만든다 中

허브 공간이라고 하면 매우 거창한 공간처럼 느껴지지만, 위에서 말한 작은 정수기 하나부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휴게 공간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간단한 정수기와 싱크대, 테이블과 소파가 배치된 공간을 우리는 일반적으로 휴게 공간이라고 부른다. 과거에는 이러한 휴게 공간을 일 안 하고 노는 공간이라고만 생각하며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점차 다양한 기능의 공간들이 오피스 내에 등장하면서 휴게 공간은 업무 재충전을 위한 휴식 공간을 넘어서 캐주얼한 미팅과 창의적인 협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p. 115, 사무환경이 세렌디피티를 만든다 中

열린 공간은 소통에는 유리하지만 집중에는 불리하다. 닫힌 공간 역시 집중에는 유리하지만 소통에는 불리하다. 둘 다 오피스에는 꼭 필요한 공간이다. 따라서 오피스의 형태는 개방형이나 폐쇄형 중 하나를 고르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 좋은 업무 환경이란 열린 공간과 닫힌 공간을 둘 다 제공하여 직원들이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균형이다. 소통에만 치우친 극단적인 개방형 사무실이 최고라는 오해에서 벗어나 공간적인 균형을 찾아야 한다.
-p. 142, 열린 공간만이 사무환경의 답은 아니다 中

외부인에게 보여주는 로비나 라운지는 근사하게 꾸며놓았지만 정작 오피스를 가장 오래 사용하는 직원들에게는 낙후된 공간에서 일할 것을 요구한다. 책상과 의자는 낡고 불편하며 책상 위에는 각종 책과 서류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가구 구성 역시 실제 업무와 동떨어져 있어 거의 사용하지 않는 가구가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멋진 사무환경으로 외부인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피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외부인이 아니라 직원이다. 직원들이 일하는 공간이라는 오피스의 본질을 떠올린다면 이는 본말이 전도된 사무환경이라 할 수 있다.
-p. 177, 여전히 내 자리는 중요하다 中

직원들의 삶 전체를 고려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배경에는 우리의 삶이 직장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는 통찰이 자리 잡고 있다. 일본에서 ‘경영의 신’ 중 한 명으로 통하는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일이란 단순히 먹고살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행동이라고 표현했다. 사람은 일하면서 내적 성장과 성찰을 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으며 삶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일이란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일하는 순간이 행복해야 우리의 삶도 행복해진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p. 219, 사무환경이 건강을 만든다 中

실제로 최고급 의자를 전 직원에게 제공한다는 사실 그 자체로 기업의 브랜딩 요소가 된다. 건강한 가구를 제공하는 것은 곧 기업이 직원들에게 건강한 삶과 쾌적한 업무환경을 통해 인적 자원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직접적인 메시지이다. 이처럼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좋은 사무환경은 기업 성과를 끌어올리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리고 기업의 높은 생산성과 성과는 다시 직원들을 위한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된다.
-p. 233, 사무환경이 건강을 만든다 中

사무환경은 많은 기업에서 간과하고 있는 경영 전략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 종사자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분석 결과 역시 사무환경 만족도와 업무 및 조직 만족도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두 항목 간 명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좋은 사무환경과 업무 및 조직 만족 사이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사무환경은 업무가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도와주고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여 업무 몰입을 높여주는 경영 혁신의 핵심 변수입니다. 어쩌면 지금까지의 경영 전략에서 부족했던 마지막 한 조각은 그 전략을 실제로 실행해나갈 직원들이 일하는 사무환경이었을지도 모릅니다.
-p. 251, Epilogue 더 좋은 오피스를 꿈꾸는 당신에게 中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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