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독일 엄마의 힘
규칙을 중시하고 독립심을 키우는

독일 엄마의 힘

[ 반양장 ]
리뷰 총점8.7 리뷰 15건 | 판매지수 12
베스트
가정 살림 top100 3주
정가
12,800
판매가
11,5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20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38g | 153*224*14mm
ISBN13 9788997092840
ISBN10 899709284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항상 주변을 돌아보고 공동체에 필요한 예의를 가르치는 엄마들. 그게 바로 독일 엄마들의 중요한 자녀교육이다. 이런 교육은 사실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학교 교육과 전혀 무관하지만도 않다. 독일 학교에서는 공부는 못해도 이해받을 수 있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는 어떤 행동도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철저한 환경 보호 의식과 공동체 생활의 규칙과 예의를 중시하는 학교 교육을 통해 성장한 엄마들이 자신의 아이들에게도 그에 걸맞은 가정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다. --- 「공동체의 규칙과 예의를 중시하는 가정 교육」 중에서

독일 엄마들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포기시키지 않는다. 독일 엄마들도 당연히 아이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악기를 가르치거나 스포츠 동호회 활동을 권한다. 그러나 막상 아이가 배우는 과정에서 즐기기보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과감하게 그만둔다. 몇 번 설득이야 해보겠지만 지나치게 강요하지 않는 것 같다.
독일 엄마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녀교육은 현재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이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엄마는 많아도 글을 가르치는 엄마는 드물다. 그림을 그리며 놀아주는 엄마는 많아도 그림 그리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는 드물다. 시종일관 아이의 나이에 맞는 행복을 찾아주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 중요한 일을 포기시키지 않는 독일 엄마」 중에서

독일 학교는 원칙적으로 선행 학습을 인정하지 않는다. 자녀에게 사교육을 통해 선행 학습을 시키고 안 시키고는 부모의 자유로운 선택이겠지만, 학교 수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학생이 선행 학습을 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이루어진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독일어는 A, B, C 순으로, 수학은 1 더하기 2부터 시작해 1년 동안 아주 천천히 반복에 반복을 거듭한다. 선행 학습 없이도 어느 정도만 집중하면 얼마든지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속도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들은 선행 학습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인문계 중등학교인 김나지움이나 실업 학교인 레알슐레의 선행 학습은 흔한 예가 아닐뿐더러 학생들의 자기 통제력이 높기 때문인지 이를 초등학생처럼 심각한 문제로 지적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선행 학습 금지에 관한 이야기는 줄어든다. --- 「선행 학습은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행위」중에서

남과의 비교 우위가 아닌 개인의 특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독일의 교육과 사회 분위기가 부모나 아이 모두에게 남과 비교하는 일은 무의미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 아이의 성적을 왜 이웃집 아이와 비교해야 하는지, 자신의 외모가 왜 남과 비교당해야 하는지 독일인들은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그 때문에 대학 역시 아이의 자질과 적성을 고려한 선택일 뿐 필수는 아니다. --- 「독일 엄마의 교육 목표는 대학 진학이 아니다」중에서

독일은 OECD가 실시하는 학업 성취도 평가인 피사에서 OECD 국가 중 언제나 평균 정도 수준이다. 그것도 최근의 결과가 그렇지 10여 년 전에는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 최악의 성적표 때문에 ‘피사 쇼크’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학문 선진국 독일의 자부심에 큰 상처를 남기기도 했다. 그런데 이렇게 중·고등학교에서는 공부 못하는 나라로 유명한 독일이 104명이나 되는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힘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그건 바로 엄마들의 여유 있는 교육 태도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피사에서 매번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지만 오늘날까지 학문 분야에서 단 한 명의 노벨상 수상자도 배출하지 못한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다. 천문학적으로 투자한 사교육비가 무색할 정도로 말이다. 어릴 때부터 과도한 입시 경쟁에 매몰된 우리네 엄마들의 조급함이 오히려 아이의 능력을 키워주지 못할 뿐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력을 싹부터 잘라버리는 것은 아닌지. 나 스스로 먼저 반성해야 할 것 같다.
--- 「104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독일 엄마의 교육법」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6.7점 6.7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5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