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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7년 10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421쪽 | 550g | 152*225*21mm |
| ISBN13 | 9791185889535 |
| ISBN10 | 1185889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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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자 소 개
김인호
동국대 국어국문학과 박사학위 취득. 1997년 『동아일보』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 당선. 동국대·경기대·서울예술대 강사 및 겸임교수 역임. 저서로 『일반고 리모델링: 혁신고가 정답이다』,『정오의 비평 등이 있음. 현재 서울고등학교 국어 교사.
김지혜
이화여대 및 동대학원 졸업(문학박사). 논문 「청소년 소설에 나타난 생태주의적 상상력과 교육적 의미 연구」 외 다수. 공저로『1960년대 문학지평 탐구』,『고등학교 문학』(동아출판, 2014)이 있음.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김진수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와 홍익대 대학원 미학과 석· 박사 과정 졸업(철학박사). 1990년 계간 『문학과 사회』 문학평론으로 등단. 주요 저서로 평론집『우리는 왜 지금 낭만주의를 이야기 하는가』등과 역서『미학사전』등이 있음. 현재 국립강릉원주대학 겸임교수.
변지연
전남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동국대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어 등단. 공저로『맞짱뜨기 언어영역-시가문학편, 산문문학편』이 있음. 현재 성남외국어고등학교 국어교사.
동국대 국어국문학과 박사학위 취득. 1997년 『동아일보』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 당선. 동국대·경기대·서울예술대 강사 및 겸임교수 역임. 저서로 『일반고 리모델링: 혁신고가 정답이다』,『정오의 비평 등이 있음. 현재 서울고등학교 국어 교사.
김지혜
이화여대 및 동대학원 졸업(문학박사). 논문 「청소년 소설에 나타난 생태주의적 상상력과 교육적 의미 연구」 외 다수. 공저로『1960년대 문학지평 탐구』,『고등학교 문학』(동아출판, 2014)이 있음.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김진수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와 홍익대 대학원 미학과 석· 박사 과정 졸업(철학박사). 1990년 계간 『문학과 사회』 문학평론으로 등단. 주요 저서로 평론집『우리는 왜 지금 낭만주의를 이야기 하는가』등과 역서『미학사전』등이 있음. 현재 국립강릉원주대학 겸임교수.
변지연
전남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동국대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어 등단. 공저로『맞짱뜨기 언어영역-시가문학편, 산문문학편』이 있음. 현재 성남외국어고등학교 국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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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독서는 입시와 무관한, 부차적인 활동이 아닙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독서이기 때문입니다. 책 한 권을 읽더라도, 보다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의문을 품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 p.5 ‘생각의 힘 어떻게 키울 것인가?’ 中
이 마지막 장면은 소설 서두의 아포리즘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새로운 의미를 구축합니다. 즉, ‘나’는 미쓰코시 백화점 옥상에서 “날개야 돋아라. 날자,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보자 꾸나.”라고 절규한 뒤 자살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로소 ‘박제된 천재’를 인식한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처지를 완전히 인식한 뒤에야 드디어 도약과 해방을 맞이합니다.
--- p.18 이상의 〈날개〉 작품소개 中
나는 어린아이들이 순진하다는 믿음은 어른들이 내놓고 속아주는 미신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순진하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순진함은 때로, 그것이 악인 줄 모르고, 왜냐하면 순진하니까, 악마를 연기 하곤 한다. 악마가 순진함의 외양을 가지고 있든, 순진함이 악마의 내용을 가지고 있든 무슨 차이란 말인가!
--- p.115 이승우의 〈오래된 일기〉 작품읽기 中
특히 이 소설에 등장하는 또 한명의 주요 인물 ‘김직원’의 존재도 당대 지식인의 한 유형으로서 우리가 반드시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주인공 ‘현’의 인식 변화가 어떤 의미를 갖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하며 이 작품을 읽어 보기로 합시다.
--- p.5 ‘생각의 힘 어떻게 키울 것인가?’ 中
이 마지막 장면은 소설 서두의 아포리즘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새로운 의미를 구축합니다. 즉, ‘나’는 미쓰코시 백화점 옥상에서 “날개야 돋아라. 날자,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보자 꾸나.”라고 절규한 뒤 자살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로소 ‘박제된 천재’를 인식한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처지를 완전히 인식한 뒤에야 드디어 도약과 해방을 맞이합니다.
--- p.18 이상의 〈날개〉 작품소개 中
나는 어린아이들이 순진하다는 믿음은 어른들이 내놓고 속아주는 미신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순진하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순진함은 때로, 그것이 악인 줄 모르고, 왜냐하면 순진하니까, 악마를 연기 하곤 한다. 악마가 순진함의 외양을 가지고 있든, 순진함이 악마의 내용을 가지고 있든 무슨 차이란 말인가!
--- p.115 이승우의 〈오래된 일기〉 작품읽기 中
특히 이 소설에 등장하는 또 한명의 주요 인물 ‘김직원’의 존재도 당대 지식인의 한 유형으로서 우리가 반드시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주인공 ‘현’의 인식 변화가 어떤 의미를 갖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하며 이 작품을 읽어 보기로 합시다.
--- p.230 이태준의 〈해방전후〉 '작품소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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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따로, 독서 따로 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이제 독서는 교과 수업과 연계·확장된 교과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 이영주(영일고등학교 국어 교사)
학종전형의 핵심은 독서다. 그리고 독서는 소설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학종의 진짜 개념을 학생들이 명백하게 이해하도록 이끌어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 변지연(성남외국어고등학교 국어 교사)
우리는 곧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지만 이런 시대일수록 작문능력이 필수적이다. 정확하고 매력 있는 문장을 쓰는 자가 결국 담론을 주도 하기 때문이다.
- 김인호(서울고등학교 국어 교사)
- 이영주(영일고등학교 국어 교사)
학종전형의 핵심은 독서다. 그리고 독서는 소설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학종의 진짜 개념을 학생들이 명백하게 이해하도록 이끌어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 변지연(성남외국어고등학교 국어 교사)
우리는 곧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지만 이런 시대일수록 작문능력이 필수적이다. 정확하고 매력 있는 문장을 쓰는 자가 결국 담론을 주도 하기 때문이다.
- 김인호(서울고등학교 국어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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