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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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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교육법

: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독일, 프랑스, 호주, 미국, 이스라엘, 일본, 대만 등 세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는

[ EPUB ]
리뷰 총점8.4 리뷰 5건 | 판매지수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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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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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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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0.0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9.5만자, 약 4.4만 단어, A4 약 123쪽?
ISBN13 9791186499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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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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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6 ?세계 각 나라의 사회 문화적 환경이 다른 만큼 아이들을 대하고 가르치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독일, 프랑스, 호주, 미국, 이스라엘(유대인), 일본, 대만 등 각 나라의 교육은 저마다 다르고 저마다 좋은 점과 저마다 특별한 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교육법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교육법을 찾을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 p.24 ?영하 30도 추위에도 등하교는 내 힘으로 하는 것이 당연한 핀란드 초등학생들!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차로 아이들을 데려다주는 핀란드 부모는 찾기 힘들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대다수의 초중고 학생들은 스스로 등하교를 한다. 자율성, 독립심을 기르는 첫 단추인 셈이다. “옷을 제대로 갖춰 입으면 나쁜 날씨란 없다”며 덤덤히 말하는 초등학교 1학년 친구의 말이 그렇게 의젓할 수 가 없다.

--- p.62 ?에프터스콜레는 보통 초급학교 졸업 후 1년 동안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는 과정이다. 이것은 의무가 아니라 고등학교 진학을 1년 멈추고 가는 것이라서 개인의 선택이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갖는다. 유럽 전역을 여행하는 학교, 오케스트라 학교, 축구 학교, 체조 학교 등이 있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 p.83 비난을 받은 어린이 - 비난을 배운다.맞고 자란 어린이 - 싸움을 배운다.멸시를 당한 어린이 - 소극적이 된다.야유에 노출된 어린이 - 사소한 일에도 양심의 가책을 받는다.그러나 ……격려를 받은 어린이 - 신뢰하는 법을 배운다.허용과 관용을 경험한 어린이 - 인내를 배운다.칭찬을 받은 어린이 - 감사하는 법을 배운다.공평을 경험한 어린이 - 정의를 배운다.우정을 느끼는 어린이 - 친절을 배운다.평안함을 느끼는 어린이 - 타인을 신뢰하는 법을 배운다.따뜻함과 사랑을 받은 어린이 - 세상에 사랑이 있음을 느끼고 배운다.
스웨덴 학교, 공공기관, 병원, 버스 정류장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사회아동권리협회BRIS: Children’s Rights In Society의 포스터 문구다. 아이들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는지’를 잘 보여 준다. 그만큼 아이들은 환경과 태도에 큰 영향을 받는다

--- p.127-128 ?몇 해 전 진로교육 취재차 빌레펠트시 젠네직업학교를 방문한 한국 기자가 학생인 마르티나에게 직업교육에 대해 물었다.“마르티나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대신 직업교육을 받고 있잖아요. 한국은 고교 졸업자와 대졸자의 임금 차이가 크고 할 수 있는 일도 학력에 따라 제한되어 있어요. 독일은 어떤가요?” 마르티나는 당연한 것을 왜 묻느냐며 오히려 되물었다.“공부한 기간이 다르고 자격이 다른 데 당연한 거 아닌가요? 독일도 그래요. 중학교를 졸업하고 직업교육을 한 사람과 아비투어를 마치고 대학을 졸업하고 온 사람은 임금도 다르고 지위도 달라요. 물론 하는 일도 다르고요. 내가 직업교육 받을 동안 그들은 아비투어를 준비하고 또 대학 공부도 했잖아요. 같은 대우를 받으려면 거기에 맞는 자격을 갖추면 되는 거 아닌가요?”내가 그 사람과 현재 갖춘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를 당연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물론 이런 대답이 가능한 데는 독일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또는 능력이 조금 부족해도 의지만 있으면 대학에 갈 수 있고, 직업교육을 받아도 계속해서 자신의 능력과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기 때문일 것이다.

--- p.155-156 ?우리나라 엄마들은 ‘너무 좋은 엄마’, ‘무조건 다 이해하고 받아주는 엄마’의 모습이다. 그런데 이렇게 사는 엄마는 심한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아이는 응석받이가 되어 버린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이의 손과 발이 되어 씻기고 재우고 입히고 따라다니며 치운다. 엄마 자기 존재는 없고, 아이 엄마로서의 삶만 산다. 그러다 아이의 버릇없는 행동에 ‘과연 엄마로서 잘하고 있는 것인가’, ‘내가 아이를 위해 어떻게 했는데’ 하는 회의감과 배신감이 들기도 한다.프랑스 엄마들은 육아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낮다. 아이가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어릴 적부터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지도를 해왔기 때문이다. 아이 스스로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국가가 자녀의 교육을 책임진다”는 프랑스의 정책과 자녀 수당 지급 등의 복지 정책, 프랑스식 양육 방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2015년 유럽 최고의 출산율2.1명로 나타난 듯하다. 2015년 우리나라 출산율 1.2명의 두 배에 가깝다.

--- p.183-184 ?호주에서는 의술을 가지고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나 기술을 가지고 자동차를 정비하는 기술자의 평균 수입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오히려 땀 흘려 일하거나 숙련된 기술을 가진 사람이 돈을 더 많이 벌기도 한다. 직업에 따른 수입의 차이가 아주 크면 사람들이 너도 나도 더 많이 공부해 그런 직업을 가지려고 하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냥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진로를 결정한다. 꼭 대학에 가지 않아도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따라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할 수 있고, 가정을 꾸리며 평범한 시민으로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p.210-212 ?이 대학은 다른 대학과는 다른 특이한 점이 있다. 바로 대학 4년간의 교육과정이 인문고전 100권 읽기라는 것이다. 대학에서 선정한 인문고전 100권을 읽고 토론하고 에세이를 쓰는 것으로 대학의 학부 과정이 끝이 난다. 언뜻 생각하기에 정말 이 정도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우수한 학업 성취를 이룰 수 있을까, 또 놀라운 연구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그러나 우리가 대충 생각하는 그저 책 읽고 숙제나 하는 정도의 커리큘럼이 아니다. 세인트존스대학을 졸업하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300~400쪽을 읽어야 한다. 쉬운 글이 아닌 인문고전을 열심히 읽어야 한다. 그 책을 읽었다는 전제로 심도 깊은 토론을 하고 에세이와논문을 작성한다. 세계 최고의 지성들이 쓴 대표 저작을 4년 내내 최선을 다해 읽고, 그 방면의 최고 전문가인 교수들과 함께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이 대학이 추구하는 바는 지식의 습득이 아니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 즉 사고력의 신장이 핵심 교육목표다. 때문에 이 학교의 학생들은 주어진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일반 대학과는 다르게, 주어진 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서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하는 방법을 예리하게 단련하는 식의 공부를 하게 된다. 그래서 세인트존스대학은 다른 유수한 대학들의 교육과정을 참고하지 않는다. 이미 저명한 대학원의 장학생이나 로즈장학생 등의 배출 비율이 그 어느 아이비리그 대학보다 높기 때문이다.

--- p.234-236 ?이스라엘의 전통 도서관인 예시바는 세계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서관이다. 도서관의 기본 구조가 삼삼오오 모여 책을 두고 함께 토론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단순한 논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해답 또는 대안을 찾기 위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를 한다.집에서도 아이들이 혼자 책을 읽는 경우도 있지만, 아빠와 자녀가 일주일에 한 번씩 토라*를 함께 읽고 낭독하며 그 의미를 알고 히브리어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 내용을 번갈아 가며 함께 낭독하고 책에서 논쟁거리를 찾아 토론을 진행한다. 이렇게 두 명이 서로 설명하고 토론을 진행하는 것을 ‘하브루타’라고 한다. 하브루타는 친구를 의미하는데, 친구와 함께 대화를 나누면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여러 시각에 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대화 가운데 생긴 의문점은 랍비스승에게 질문을 하거나 다른 책에서 해답을 찾기도 한다. 또 토론을 하며 상대를 설득하고 반박하는 과정은 마치 배드민턴 경기에서 라켓으로 셔틀콕을 주고받는 모습과 비슷하다. 즉 혼자 할 수 없는 활동이라는 것이다.

--- p.281 ?일본에서는 학력만으로 학생들을 경쟁시키는 것이 아니라, 학교 행사나 운동부 활동을 비롯한 특별활동을 잘하면 학업 성과가 별로인 학생도 나름대로 학교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교사가 학교 밖의 상황을 통제하기 어렵고, 아이들은 학교 밖에 나가면 가정과 지역사회의 영향을 받는다. 교육열이 높은 가정은 자녀들을 학원에 다니게 하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보호받지 못한다. 노력 차이가 벌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미래도 불안정해진다. 그런 면에서 운동부 활동이나 특별활동으로 학생이 학교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을 확보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대만도 대학 입학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 이미 중학교 때부터 입시 경쟁이 시작된다. 실제 타이베이의 한 유명 고등학교에서는 높은 대학 진학률로 학생이 정원을 초과 입학해 한 학급에 100여 명이 수업을 받기도 한다. 학생들도 무거운 책가방을 들고 등교하고 하교 후에는 가정교사를 두어 따로 과외 공부를 한다. 학교의 보충 수업은 당연히 받는 것이고 ‘보습반’이라는 학원 간판을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타이페이역 앞의 난양지에南陽街 일대는 학원가로 유명하다. 정부는 보습학원을 근절하기 위해 학원의 신규 개설을 허가해 주지 않지만 오히려 기존 학원의 가치만 높이는 역설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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