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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열걸 3

교열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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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284g | 128*188*20mm
ISBN13 9788950971243
ISBN10 895097124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자식, 무사태평하게 색색대며 잠이나 자고 말이야. 잠든 얼굴은 또 왜 이리 귀여워, 젠장. 안 된다, 화를 못 내겠어. 그러나 엄청난 찜찜함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호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이 진동하자 에쓰코는 고레나가가 깨지 않도록 신중하게 꺼냈다. 모르는 번호였으므로 무시하고 엉덩이에 깔고 앉았다.
하지만 전화가 한 번 끊어진 후 다시 진동이 울렸다. 에쓰코는 하는 수 없이 통화 버튼을 누르고 최대한 목소리를 줄여 “여보세요.” 하고 말했다.
“유토리? 너 지금 어디야!”
말없이 통화 종료 버튼을 눌렀다. 전원을 끌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또 전화가 왔다. 뭔가 중요한 회사 일 때문에 연락했을 가능성이 0.1퍼센트 정도는 있으므로 마지못해 다시 통화 버튼을 눌렀다.
“……제 번호를 어떻게 아신 거죠?”
“사원 연락처 데이터베이스에 있던데. 그나저나 너 쭉 고레나가 씨랑 함께 있었어? 벌써 도쿄로 돌아간 거야?”
“대답할 필요 있을까요? 업무 연락이 아니라면 끊어도 되겠습니까? 지금은 사적인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서요.”
“야, 소름 끼치게 말투가 왜 그래? 어, 혹시 아직 고레나가 씨랑 같이 있어? 혹시 자고 가는 거야?”
“아, 짜증 나게. 댁이 무슨 상관인데! 짜증 나니까 내 귀중한 황금연휴를 방해하지 말지 좀? 짜증 나게 업무 연락도 아닌데 왜 전화질이야? 휴일에 회사 사람이 전화하면 진짜 짜증 나거든요!”
“‘짜증’이 너무 많잖아! 네가 무슨 질풍노도의 사춘기 여고생이냐!”
옆에서 아프로 머리가 움직여서 어깨가 가벼워졌다. 그것 봐, 깨버렸잖아.
“……전화, 누구?”
에쓰코는 잠이 덜 깨어 잠긴 목소리로 묻는 고레나가의 몸에서 흘러넘치는 섹시함에 취해 머리가 어질어질하는 것을 참으며 스마트폰을 내던지고, 뒤집어진 목소리로 “아무도 아니에요.” 하고 대답했다.
“……여고생이 전철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가게에 짜증 부리는 꿈을 꿨어요.”
“요즘은 여고생도 여러모로 힘든가 보더라고요.”
대충 얼버무린 순간 아랫배가 욱신욱신 아파왔다. 왜 하필 오늘 이렇게 심한 거야. 무심코 인상을 찡그린 것을 보았는지 고레나가가 반사적으로 서늘한 두 손을 뻗어 에쓰코의 어깨를 잡았다.
“왜 그래요? 괜찮아요?”
아파, 하지만 얼굴이 가까워. 미간에 주름이나 잡고 있을 때가 아닌데. 파운데이션 지워지지 않았으려나. 에쓰코는 억지로 미소를 띠며 “아무것도 아니에요.” 하고 대답했다.
다음 순간 입술이 포개어졌다.
--- p.77~79


5월 하순, 임시 인사이동이 발표됐다. 이동 대상은 세 명, 에쓰코는 사내 게시판에 붙은 인사 명령서를 믿기지 않는 기분으로 쳐다보았다.

보직 전환.
6월 1일부로 실시.
고노 에쓰코.
이전 소속: 교열부.
새 소속: 《라시 노스》 편집부.

아마 20초 정도는 들여다보았을 것이다. 한순간이라도 눈을 돌리면 사라져버릴 꿈이 아닐까 싶어서 눈 한 번 깜빡이지 못했다.
《라시 노스Lassy noces》는 에쓰코가 줄곧 동경해온 《라시》의 증간호로, 결혼 정보에 특화된 계간지다. 작년에 창간되어 지금까지 세 권이 나왔고 다음 주에 4호가 나온다. 편집장은 《에브리》의 부편집장이었던 구스노키 가즈코고 편집부원은 전부 합쳐서 다섯 명이지만, 에쓰코도 그 이상의 정보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미혼인 자신이 《라시 노스》에 배속될 줄은 꿈에도 몰랐기 때문이다.
눈을 깜빡여도 명령서는 사라지지 않았다. 어쩐지 얼떨떨하면서도 드디어 꿈이 이루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축하해. 교열부의 문은 활짝 열려 있으니까 언제든지 돌아와.”
사무실에 들어가자마자 요네오카가 말했다. 에쓰코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고 말하려다 그만두었다. 이 부서를 떠나려니 나름대로 약간은, 1밀리미터쯤은 서운했기 때문이다. 그때 조금 멀리서 새송이버섯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고노 씨를 밖으로 내돌리기 싫은데. 계속 우리 부서에 있으면 좋겠어.”
“어, 무슨 소리세요? 이건 상사의 권력형 폭력이랑 성희롱 중에 어느 쪽인가요? 저를 좋아하세요? 민폐인데요.”
--- p.110~112


“마침 다음 시즌 컬렉션 사진이 몇 장 들어와 있으니까 고노 씨가 스타일링을 생각해봐. 스무 패턴 정도.”
와타누키는 각 메종의 전시회에서 찍어 온 사진과 그쪽에서 보낸 신작 카탈로그 다발을 가지고 와서 에쓰코의 책상에 탁 내려놓았다.
주특기 분야다! 에쓰코는 방금 전과는 딴판으로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느꼈다. 그래, 지금이야말로 내 실력을 보여줄 때야, 힘내자! 고작 1년만 채우고 교열부로 돌아가기는 싫어! 하지만 사진을 보고 선택하는 동안 에쓰코는 짙은 안개 속에서 미아가 된 듯한 기분에 빠졌다. 드레스, 죄다 하얗다. 구두, 몽땅 하얗다. 베일, 전부 하얗다. 헤드 드레스, 대개 흰색이나 은색이다. 부케, 무슨 꽃인지 모르겠다. 반지, 대부분 다이아몬드와 백금이다. 뭘 조합해도 정답인 것 같고, 반대로 오답인 듯한 기분도 들어서 정신이 몽롱해졌다. 그래도 에쓰코는 두 시간쯤 걸려서 스타일링을 어찌어찌 스무 가지 정도 고안해 와타누키에게 제출했다.
“음, 제법 괜찮네. 과연 센스가 있어.”
와타누키의 말에 마음속으로 주먹을 꽉 움켜쥐며 뭐야, 할 만하네, 하고 생각한 다음 순간, 그 자신감은 단숨에 시들었다.
“그럼 이 스타일링 전부에 70자짜리 캡션을 달아봐. 신부가 ‘입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한 문구로. 드레스의 특징도 언급해야 해. 예를 들어 이건 프린세스라인이 잘빠져서 동화 속 공주님 같잖아. 이쪽은 롱 트레인이 버진 로드(결혼식 때 신랑 신부가 걷는 길-옮긴이)에 잘 어울리고. 이상적으로 여기는 결혼식과 신부의 모습은 사람마다 다른 법이야. 브랜드를 보고 드레스를 고르는 신부도 있으니까 유명한 곳의 드레스에는 넌지시 브랜드 이름도 넣어놔.”
‘무, 리, 입, 니, 다!’
에쓰코가 아무리 막 나간다지만 그런 대답은 할 수 없었다. 얌전하게 알겠다고 대답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에 손을 얹었다. 하지만 손목 앞쪽이 석고로 변하기라도 한 것처럼 잠시 타자를 칠 수 없었다. 당연했다. 에쓰코는 지금까지 다양한 문장을 읽기는 했지만 써본 적은 없었다. 써보겠다는 마음도 없었다.
‘여성스럽고 페미닌한.’
간신히 쓰기 시작했지만 여성스럽고와 페미닌이 중복임을 알아차리고 백스페이스키를 두드렸다.
‘오프보디의 실루엣에 에어리한 시폰과 튤로.’
……영어가 너무 많다.
‘소녀 같은 마음을 간질이는 걸리한.’
이것도 분명 소녀와 걸이 중복이고, 그보다 시크하고 우아한 성인 여성을 위한 결혼 정보지에 과연 소녀와 걸리라는 말을 써도 될까?
결국 스타일링 하나당 캡션을 다는 데 30분은 걸렸다. 한 시간 하고 조금 더 지나서 확인하러 왔을 때 캡션이 고작 두 개밖에 완성되지 않은 것을 보고 와타누키는 한숨과 함께 말했다.
“아르바이트하는 학생이 훨씬 빨리 하겠다. 그리고 문장이 딱딱해. 과월호 읽었지? 우리는 문장을 전부 ‘해요체’로 통일한다는 거 몰랐어?”
와타누키의 지적에 에쓰코는 깜짝 놀라서 잠깐 말문이 막혔다. 맞다, 생각해보니 모든 문장이 부드러운 인상의 ‘해요체’였다. 아무리 그래도 교열부 출신인데 왜 그런 초보적인 것도 눈치채지 못했을까?
“……죄송합니다, 여성 잡지에 오게 된 게 기뻐서 너무 들떴나 봐요.”
“우리 회사 패션 잡지 쭉 봐왔지? 도대체 뭘 본 거야?”
--- p.118~121


“저기, 에쓰코.”
멍하니 천장을 올려다보는 에쓰코에게 모리오가 말을 걸었다.
“왜?
“전부터 궁금했는데, 넌 싫어하는 사람 없어?
“음, 문예 편집부 가이즈카는 아주 마음에 안 든다고 해야겠지.”
왜 그런 질문을 하는지 몰랐지만 에쓰코는 바로 머릿속에 떠오른 사람의 이름을 댔다.
“아, 그게 아니라 여자 중에. 와타누키 씨는 어때?
“와타누키 씨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재미있고 좋은 사람이니까 싫지는 않아.”
“철팬은? 사이가 좋아지기 전에는 어땠어?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좋아하거나 싫어할 대상이 아니었어.”
“학창 시절에는? 절대로 지기 싫었던 사람 있었어?
“아니, 없었어. 왜?
“어, 그럼 질문을 바꿀게. 에쓰코가 다닌 학교에는 왕따 있었어? 에쓰코는 남한테 괴롭힘 당한 적 없었어?
“아마 없었을 거야. 내가 몰랐을 뿐인지도 모르지만.”
지저스. 누가 해외 유학파 아니랄까 봐 모리오는 그런 말을 내뱉고 방금 전에 에쓰코가 그랬던 것처럼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왜, 뭔데?
“입사한 뒤로 네게 느낀 위화감의 정체가 뭔지 방금 알았어.”
“뭐? 역시 남들이 나한테 위화감을 품을 만큼 내가 별나?
“넌, 너 말고 다른 여자한테 흥미가 없어.”
“엥? 있어. 왜 남을 자기중심적인 사람 취하고 그래?
“자기중심적인 것하고는 달라. 설명하기 힘들지만 일본인 중에서는 보기 드문 유형인 것 같아.”
에쓰코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통 이해가 가지 않았다. 얼마 전에는 와타누키도 “별나다는 말 안 들어? 하고 물어봤다. 설마하니 벌써 2년도 넘게 알고 지낸 모리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줄이야.
--- p.168~169


“밀라노에서 전속으로 일이 들어왔어.”
2층 방에 마주 앉자 고레나가는 조금 쑥스러우면서도 기쁜 듯이 말했다. 에쓰코는 잠시 생각한 후에 물었다.
“……그거 모델 일이지?
고레나가가 고개를 끄덕이고 말한 브랜드는 에쓰코도 알고 있는 곳이었다. 신흥 브랜드지만 지금 가장 기세등등한 브랜드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010년에 브랜드가 만들어져 재작년 A(Autumn)/W(Winter) 패션 위크 때 남성 상품을 공개했는데, 이미 전 세계의 셀렉트 숍에서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오모테산도에는 세계 최초로 플래그십 스토어가 들어섰다. 경범사의 《아론》 편집자가 고레나가를 높게 평가하여 디자이너에게 소개했는데 순식간에 계약이 진행됐다고 했다.
“굉장하다! 축하해! 거기 전속 모델이라니, 동양인으로는 최초 아니야?
“응, 그렇다고 하더라고. 책임이 막중해. 거점도 밀라노로 옮겨야 하고.”
고레나가는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담담하게 말했다. 에쓰코는 그가 무슨 말을 했는지 이해하고 앵무새처럼 되뇌었다.
“……밀라노로 옮겨야 하고?
“이사해야 해. 그게 조건이래. 일단 계약기간은 1년이고, 집은 에이전시에서 준비해준다니까 난 몸만 가면 되는가 봐.”
……나는 어쩌고? 에쓰코는 턱밑까지 올라온 말을 꿀꺽 눌러 삼켰다.
“그리고 담당자가 머리를 좀 어떻게 하래. 내일 당장이라도 잘라야겠다. 머리 모양을 어떻게 하지?
비교적 충격이 덜한 이 말에는 바로 대꾸할 수 있었다.
“저기, 전부터 궁금했는데 왜 줄곧 아프로 헤어스타일을 고수한 거야?
“이거 날 때부터 이랬어. 아마 몇 세대인가 전에 섞인 아프리카 혈통의 특징이 느닷없이 발현된 거겠지. 학생 때는 드레드나 콘로 같은 레게 머리를 했어. 줄곧 아프로였던 건 아니야.”
설마 했는데 날 때부터 아프로였다니!
아니, 지금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묻고 싶은 것이 많았다. 하지만 뭐부터 물어봐야 할지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지 않았다. 교열부로 돌아온 뒤로 왠지 머릿속에 부연 안개가 낀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에쓰코는 일단 제일 물어보고 싶었던 것을 묻기로 했다.
“저어, 윳 군. 그럼 앞으로는 모델 일에 전념할 거야? 소설은 더 이상 안 쓰려고?
고레나가의 표정이 눈에 확 띄게 흐려졌다. 고레나가는 모델보다 소설가로서 성공하기를 원했다. 적어도 처음 만났을 때는 그랬다. 몇 초 뒤 흐려진 표정이 자조하듯이 일그러졌다.
“……지금 비난하는 거야? 내가 작가로는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아서 밀라노로 달아나는 것 같아?
“그런 생각은 안 했는데…… 그런 거야?
1년을 공들여 쓴 소설이 퇴짜 맞았다는 이야기밖에 못 들었다. 그 일이 소설가에게 정신적으로 얼마나 큰 충격인지 에쓰코는 상상도 가지 않았다. 유일하게 친분이 있는 작가 혼고 다이사쿠는 분명 뭘 써도 퇴짜는 맞지 않을 테니 물어봤자 헛일이리라.
고레나가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포기했다는 듯이 웃고 입을 열었다.
“엣 짱, 재작년에 엣 짱이 교열해준 『개 같네요』, 초판을 몇 부 찍었는지 알아?
“응? 모르는데. 3만 부 정도 찍지 않았을까?
에쓰코는 유일하게 편집한 경험이 있는 《라시 노스》의 발행부수를 절반으로 뚝 잘라서 대답했다. 결혼하는 커플이 그 정도는 있으니까 고레나가의 책을 읽는 사람도 그 절반은 될 거라고 아무 근거도 없이 대뜸 판단했던 것이다.
“2,500부야.”
고레나가는 에쓰코의 대답을 무시하는 듯한 목소리로 내뱉듯이 말했다.
“…….”
“세금을 제외하고 1,600엔짜리 책을 2,500부 찍는다. 물론 증쇄는 없고 문고본으로도 안 나와. 그리고 인세는 10퍼센트지. 그럼 수입이 얼마인지 바로 계산이 되지? 집필하는 데 반년이나 1년이 걸리는데 수입은 고작 그게 다야. 그걸 프로 소설가라고 할 수 있겠어?
“……하지만 골수팬이 있다고 전에 부장님이 그랬는데…….”
“조금은 있지. 하지만 그런 소수의 독자만 노리고 책을 내봤자 적자야. 이제 원고를 써본들 어디서도 받아주지 않을걸. 빌어먹을, 난 역시 재능이 없어.”
……빌어먹을. 고레나가가 욕하는 건 처음 들었다. 지금까지는 속상해도 욕은 안 했는데.
지금까지 고레나가가 단단히 걸치고 있던 자제심이라는 이름의 갑옷이 모래로 변해 부스스 흘러내리는 환영이 보였다. 에쓰코는 그러한 갑옷이 있다는 것조차 까맣게 몰랐기 때문에 어안이 벙벙했다.
“윳 군, 저기.”
“그래, 도망치는 거야. 더 이상 못 해먹겠으니까. 더 이상 비참해지기는 싫으니까 도망…….”
고레나가는 바르르 떨리는 입술을 손바닥으로 막고 에쓰코에게서 고개를 돌렸다. 이 사람의 맨얼굴을 처음으로 본 느낌이었다. 지금까지 맨얼굴인 줄 알았던 것이 맨얼굴이 아니어서 서글프기도 했다. 손에 닿았던 살결도, 서로 숨결을 나누었던 입술도, 늘 뭔가에 가려져 있었다니.
--- 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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