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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는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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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는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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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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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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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5.0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16쪽?
ISBN13 979118816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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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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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익계산서가 이상해 보이는 두 번째는 그 밑에 기재되어 있는 ‘공제-비지배지분에 귀속된 당기순이익’이라는 항목의 금액 크기였습니다. 769억 엔이라고 나와 있는데, 이익보다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소니의 최종 손익은 1,259억 엔 적자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즉, 소니의 손익계산서는 본업과 사이드비즈니스를 포함한 기업 전체의 수입을 나타낸 세금공제 전 이익까지는 별문제 없이 흑자를 나타냈지만, 마지막 두 항목에 의해 순식간에 적자 결산으로 변모해버린 것입니다. 게다가 그 최종 적자가 1,259억 엔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 손익계산서가 되어버린 걸까요? 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소니의 유가증권보고서를 좀 더 자세히 읽어보기로 했습니다._p. 17

보통 매출액이 감소하면 그 대책으로 종업원 수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쓰카 가구는 가쓰히사 씨가 처음 퇴임할 때까지 종업원 수가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약간 늘어난 상태였습니다. 이는 가쓰히사 씨가 종업원을 해고함으로써 업적 악화를 해결하는 것을 싫어하는 인물이라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하나 이 데이터에서 알게 된 사실은 종업원 수를 기록하는 곳에 임시 고용자(계약직)에 대한 내용이 없었다는 겁니다. 10퍼센트 미만은 기재할 필요가 없는데, 다시 말해 오쓰카 가구에서 계약직은 정사원 수의 10퍼센트 미만이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동종업인 니트리에서는 2013년에 정사원이 8,373명인 데 비해 계약직이 8,511명으로 계약직이 정규직보다 많았습니다._p. 57

닛산 자동차는 이처럼 대담한 비용 절감을 어떻게 시행한 걸까요. 우선, 닛산 자동차의 손익계산서에 기재된 매출원가와 판매비 및 일반 관리비 중에서 인건비 항목을 추출하고 [도표 17]의 그래프를 작성해 인건비가 얼마만큼 삭감되었는가를 조사했습니다. 인건비 합계는 1998년에는 3,307억 엔이었지만, 인원을 줄임으로써 그 이듬해에는 2,776억 엔으로 감소했습니다. 여기서 삭감액은 531억 엔입니다. 이후 인건비는 미미하게 증가했지만, 그래도 최종적으로는 2,955억 엔에 머물렀습니다. 이렇게 닛산 자동차는 대규모 인건비 절감을 실시했지만, 여기서 제가 주목한 점은 1인당 인건비입니다. [도표 17]에서도 알 수 있지만, 닛산 자동차는 인원 감축이 이루어진 후에도 1인당 인건비가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증가했습니다._pp. 109~110

,이 자료를 보고 ‘이 회사는 정말 제조업인 걸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대차대조표를 보면 유형 고정자산의 금액이 적고, 그 항목 중에 ‘기계장치’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키엔스의 유가증권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주요사업 내용은 ‘전자응용기기의 제조 및 판매’로 제조업입니다. 제조업을 운영하는 회사에는 제조활동을 위한 공장이 있어야 합니다. 공장의 토지건물이나 기계설비 등은 대차대조표에서 유형 고정자산으로 계상되지만, 키엔스의 경우 그 금액이 168억 엔이라는 굉장히 작은 규모입니다. 게다가 이상하게도 유형 고정자산에 ‘건물 및 구축물’, ‘공구, 기구 및 비품’, ‘토지’ 등은 있지만 ‘기계장치’가 없습니다. 즉,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제조업의 생산현장을 키엔스는 갖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_pp. 130~131

이들 회사는 모두 실적이 심하게 악화되는 바람에 매출액과 매출채권을 부풀리는 분식을 저질렀습니다. 그런 회사는 매출액만 부풀리면 매출총이익률이 부자연스럽게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매출원가도 함께 늘리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매출 증가가 두드러진 손익계산서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것과 완전히 똑같은 패턴이 E사에서도 보였습니다. 만약 매출채권 등의 자산을 부풀려 분식하고, 업적이 좋은 손익계산서 데이터를 작성해도 영업활동에 따른 캐시플로를 보면 수익이 나기는커녕 마이너스인 실태가 드러납니다. 게다가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E사는 매출액이 657억 엔에서 2,089억 엔으로 늘어난 기간에 종업원 수가 992명에서 786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E사의 결산서는 이상했습니다._p. 169

따라서 만약 공제가 예상됐던 연도에 적자를 내면 그해에는 법인세를 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납세액에서의 공제’를 받을 수없습니다. 그러면 이 세금이연 자산은 회수하지 못하고 끝나는 것입니다. 도시바의 경우 분식으로 이익금을 부풀린 결과 최근 몇 년간 흑자로 결산을 발표했으며, 만약 이 자료가 수정된다면 적자 결산의 사업연도는 확실히 늘어납니다. 이와 같은 실적 데이터에 근거하여 다시 세금이연 자산을 조사해보면 이 금액은 상당 부분 삭감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도시바의 유보 이익은 5,824억 엔에서 4,306억 엔으로, 아니 더욱더 적은 금액으로 줄어드는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 벌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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