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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아이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리뷰 총점9.4 리뷰 14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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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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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1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70g | 147*210*22mm
ISBN13 9791196082048
ISBN10 119608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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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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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부모들은 ‘명료한 깨달음이 오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반적인 범위를 넘어선 감정, 심장이 터질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 지치고 고통스러웠던 기분이 훨씬 더 위대한 무언가에 의해 잠잠해지고 아주 작은 발전과 소통에서 강렬한 기쁨을 느낄 때가 바로 그런 순간이다. 그 순간이 모두를 견디게 한다.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 늘 깊고 끈끈한 유대를 맺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분명 우리의 상황을 이해해줄 만한 사람들과 꼭 공유하고 싶은 것도 이런 순간들이다. --- 서문 중에서

자폐란 도움이 절실한데 칭찬을 받고, 쉬고 싶은데 동정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 p.37

나는 딸아이의 증인이다. 이곳에서, 아이가 속한 이 세상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존재하는 아이의 음성을 듣고 있다. 아이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세세하게 지켜보는 첫 번째 존재가 바로 나다. --- p.40

한 가지 분명한 건 그 ‘이후’의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리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나는 내 영혼을 기대조차 해본 적 없을 만큼 깊이 들여다보고, 내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들을 견뎌왔다. 모두 내 아들 덕분이다. --- p.152

현재 나는 정부 위원회 두 곳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장애아 부모 단체에 참여하고 여러 단체들을 돕고 있다. 우리 아이들, 특히 에릭을 키우면서 새로 태어난 내 자신에게 나는 큰 신세를 졌다. 에릭은 나를 찾아와 모든 것을 내게 믿고 의지하며 우리 두 사람 사이에 형성된 신성한 약속에서 내가 주어진 몫을 다 해내도록 이끌어주었다. 그런 아이의 기대를 저버릴 수는 없었다.
---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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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의 어려움이 곧 ‘나’인 부모들,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롤러코스터-스스로 원해서 탑승한 것도 아니고, 내리고 싶어도 마음대로 내릴 수 없는-의 삶”을 어찌 쉽게 펼쳐 보일 수가 있겠나. 하지만 용기를 내어 보낸 구구절절한 사연들과 전문가의 견해는 아직도 혼자 마음고생하며 전전긍긍하는 부모들에게 혼자만이 아님을, 그래서 오늘을 살아가는 이유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 세상에 ‘슈퍼맨 부모’는 없다. 이제 더 이상 ‘장애아 부모의 성공 수기’를 읽으며 자책하고 괴로워할 필요도 없다.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의 의미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이야기들, 그저 각자의 방식대로 하루하루 적응하며 살아가면 된다고 알려주는 이야기들. 자녀를 낳고 기르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범사례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그래서 당신 혼자만 힘들어하지 말고 함께하자고 손을 내미는 책이다.

최윤희(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과 교수)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매우 현실적인 조언들로 가득 찬 책. 장애아를 둔 부모들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며 근거 없는 희망에 기대지 않으면서 있는 그대로 전해준다. ‘장애’를 부모나 옹호자의 입장에서 낭만적으로만 보지 않으면서도 그들이 가져온 삶의 변화들, 그 변화가 제시하는 또 다른 변화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한다. 장애아들의 부모에 관한 여느 책들처럼 감정에 호소하지 않으면서도 현실 부정적이지 않은 이야기들이 더욱 진정성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김성남(나사렛대학교 재활자립학과 겸임교수, (주)쌤스토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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