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경: 1927년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서 태어나 경성여자보통학교(현 덕수초등학교)와 진명여고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수학했다. 김수영 시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었다. 에세이집 『김수영의 연인』이 있다.
강 민: 1933년 서울에서 태어나 공군사관학교와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수학했다. 1962년 『자유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63년 시 동인지 『현실』에 참여했다. 시집 『물은 하나 되어 흐르네』 『기다림에도 색깔이 있나 보다』 『미로에서』 『외포리의 갈매기』, 이행자 시인과 함께한 시화집 『꽃, 파도, 세월』 등이 있다. 한국잡지기자협회 회장, 동국문학인회 회장, 한국작가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다. 1964년부터 1968년까지 김수영 시인에게 시를 배웠다. 1969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고, 1970년 『현대문학』 추천이 완료되었다. 1973년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시집 『말의 우주』 『비와 나무와 하늘과 땅』, 한영 대역 시집 『아침(The Morning)』, 산문집 『어느 지성의 포트폴리오』 등이 있다.
김중위: 1939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사상계』 편집장, 12~15대 국회의원, 환경부장관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 헌정회 영토문제연구특별위원회 위원장, 칼럼니스트(대전일보, 경남일보, 경북신문, 월간 『헌정』, 월간 『문학저널』)로 활동 중이다.
김가배: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시집 『바람의 서』 『나의 미학』 『섬에서의 통신』 『가을 정거장』 등이 있다. 여행전문지 『여행작가』의 편집위원으로 있다.
오현정: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현대문학』 추천이 완료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몽상가의 턱』 『광교산 소나무』 『고구려 男子』 『봄온다』 『물이 되어, 불이 되어』 『에스더 편지』 『마음의 茶 한 잔·기타 詩』 『보이지 않는 것들을 위하여』 등이 있다.
이주희: 서울에서 태어나 2007년 『시평』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마당 깊은 꽃집』이 있다.
정수자: 아주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세종숭모제전 전국시조백일장에서 장원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비의 후문』 『탐하다』 『허공 우물』 『저녁의 뒷모습』 『저물녘 길을 떠나다』 등이 있다.
정원도: 1959년 대구에서 태어나 1985년 『시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그리운 흙』 『귀뚜라미 생포 작전』, 동인 시집 『광화문 광장에서』 등이 있다.
함동수: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문학의식』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하루 사는 법』 『은이골에 숨다』, 산문집 『꿈꾸는 시인』, 저서 『송은 유완희의 문학세계』(공저) 등이 있다.
공광규: 1960년 서울 돈암동에서 태어나 충남 청양에서 자라났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동서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대학일기』 『마른 잎 다시 살아나』 『지독한 불륜』 『소주병』 『말똥 한 덩이』 『담장을 허물다』 등이 있다.
김응교: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와세다대학교 객원교수를 거쳐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한국사와 사회적 상상력』 『박두진의 상상력 연구』 『시인 신동엽』 『이찬과 한국 근대문학』 『그늘 : 문학과 숨은 신』 『한일쿨투라』 등이 있다.
맹문재: 1963년 충북 단양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문학정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먼 길을 움직인다』 『물고기에게 배우다』 『책이 무거운 이유』 『사과를 내밀다』 『기룬 어린 양들』, 시론집 『한국 민중시 문학사』 『시학의 변주』 『만인보의 시학』 『여성성의 시론』 등이 있다.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다.
박설희: 2003년 『실천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쪽문으로 드나드는 구름』 『꽃은 바퀴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