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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는 동안에 1

우리 사는 동안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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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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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43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9301281
ISBN10 897930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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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정하
1962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원광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경남신문과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왔다.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한 사람을 사랑했네』『어쩌면 그리 더디 오십니까』 등과 산문집 『우리 사는 동안에』『소망은 내 지친 등을 떠미네』『내가 길이 되어 당신께로』『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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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과연 무엇을 원하고 있습니까?'
조용한 시간에 곰곰이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고 정직하게 대답해 보십시요. 혹, 향락을 누리는 화려한 생활이 아니십니까? 어쩌면, 지극히 사치스런 생활이 아니십니까? 이렇다할 걱정이나 근심이 없이 거의 대부분을 즐거움과 쾌락속에서 살아나가려는 그러한 생활이 아니십니까?
-- p.188
다른 사람들로부터 마음씨가 곱다거나 행실이 바르다는 얘기를 들을 때 우리는 무척 흐뭇합니다. 얼굴이 예쁘다거나 멋있게 생겼다는 칭찬을 들을 때와는 또 다른 차분하고도 나직한 기쁜 말입니다. 하기야 아무리 외모가 반듯하다 하더라도 올바른 마음가짐이 없다면 속빈 강정이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흔히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마음이란 모든 사람들의 정신을 올바로 세워주는 것입니다. 사람의 인격을 형성시켜 주는 밑뿌리가 되는 것입니다.
-- p.234
길만 흐른것이 아니고 나도 흘렀습니다. 기쁘기도 슬프기도 한 길을, 때로는 노엽기도 한 길을 수십 해나 흘러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래서 인생살이를 '나그네'라고 표현하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강물이 흘러 바다에 이르기까지는 많은 굴곡을 거칩니다. 거기엔 흐름이 정체된 듯한 웅덩이도 거칠 것이고 낭떠러지 같은 폭포를 지나 급물살을 이루다가도 경사가 완만한 넒은 강변도 거칠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을 거쳐오는 동안 강물은 마침내 최종 목적지인 바다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잘 모를 일이지만 거기에 닿기 위해선 숱한 희로애락을 겪어야 하는 것입니다.현재가 고통스럽다고 해서, 혹은 슬프다고 해서 가던 길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물이 고여 있으면 썩는 것처럼 우리는 아픈 두 발을 부여잡고서라도 자기에게 주어진 길을 가야합니다.
-- pp.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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