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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쥐/사냥개/숭어/사십년/도정 외

붉은쥐/사냥개/숭어/사십년/도정 외

한국소설문학대계-009이동
김기진, 박영희 등저 | 두산동아(단행) | 1995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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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5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6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0035315
ISBN10 890003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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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무엇이 그리울 것이 있느냐, 해방이다, 독립이다. 하였으나 일은 맹랑하였다. 곧 갈 줄만 알았던 총독이 다시 고쳐 앉아 호령을 하고, 일본 제국의 군대가 총칼을 가지고, 조선 사람 가슴을 겨누었다. 일본이 다시 조선을 통치하리라, 믿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그러나 총독은 건재하였고, 외병의 총칼에, 으슥한 골목에서 맞아죽은 조선 사람의 시체가 보였다. 조선은행에서는 지페를 아직도 저희 맘대로 남발을 하였고, 옛날 민족반역자는, 내놓고 하는 모리에, 수천만원의 부를 누리고 있었다. 열망이 크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가망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혼단한 국내외 정세는 천구백사십칠년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 p.353, p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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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사에서 출간된 한국소설문학대계는 우리 소설사에서 한 페이지를 장식한 작가들의 작품을 섭렵한다는 취지보다는 이데올로기적 고립에 의한 분열된 작가와 그의 정신을 되살리려는 취지에서 그리고 묻혀졌던 작품을 세상 밖으로 꺼내놓음으로써 이를 극복하며 한편으로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는 한편 텍스트의 원문을 밝히는 등의 텍스트로서의 텍스트 역할에 충실한 시리즈이다. 작가 선정 기준은 현재성과 문학성에 기초한 것이므로 이념이나 사조로부터 자유를 획득하고 있으며 설문조사를 통한 연구자들과 문학비평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나름의 객관적이며 기념비적인 의미를 세운다. 또한 각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이 시리즈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문학사 대계라 할 만한 것으로 그것 자체가 높은 문학성을 획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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