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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라도 괜찮아

나무늘보라도 괜찮아

: 아득바득 삶에 지친 당신에게 필요한 ‘행복한 게으름’ 나무늘보처럼 살아도 즐거운 삶의 기술 3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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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58g | 166*230*20mm
ISBN13 9788970655949
ISBN10 897065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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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회는 ‘목표 과잉사회’이다. 사회 자체가 무수한 목표를 안고 돌아가고 있기에 거기에 속한 개인들도 필연적으로 보다 큰 목표와 엄청나게 많은 목적을 품는 삶을 강요당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지독한 일중독에 빠져 있다. 나무늘보는 매일 20시간이나 잠을 자지만 현대인들은 절반에도 훨씬 못 미치는 시간밖에 자지 못한다. 그렇게 아등바등 살지 말고 조금은 나무늘보처럼 느리게 여유를 갖고 살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

‘일하는 것에서 삶의 보람이나 기쁨을 발견할 수 없는 사람은 노력이나 능력이 부족한 결함투성이다’라는 얘기는 단순히 픽션일 뿐이다. 그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다. 일을 통해 자아실현을 한다는 말은 모든 인간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은 모두 자기 자신을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모르는 타인의 눈으로 보면 모든 인간은 없어도 되는 존재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괴로움을 감수한다는 생각은 금욕과 절제를 강조한 유교정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동양인들에게는 특히 더 강하다. 하지만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나중의 행복’이라는 생각을 ‘지금 당장의 행복’이라는 생각 습관으로 이동해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목숨이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나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 요즘 젊은 직장인들 중에는 상사가 무슨 일을 시키면, ‘이 일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자신이 해야 할 일 하나하나에 뭔가 의미를 부여하려는 것도 일종의 병이 아닐까?


인간은 번뇌덩어리여서 곤충처럼 살아갈 수 없다. 하지만 번뇌가 있다면 즐거움이 있고, 슬픔의 시간이 지나면 기쁨의 시간이 온다. 그렇다는 것은 인생에는 살아갈 의미가 없더라도 분명 즐거운 일들은 많다는 뜻이다. 인생은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경제가 최우선인 사회에서는 무엇이 득이고 실인지 조건반사적으로 계산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건을 살 때만이 아니라 취업, 결혼상대, 친구, 취미 등 다방면의 선택에서 반드시 이해득실을 먼저 계산하는 것이다. 현대인이 그렇게 계산에 뛰어난 사람들로만 가득하다면 큰 이득을 얻고 행복해서 싱글벙글하는 사람이 많아질 테지만 현실에서는 그다지 즐거워 보이는 얼굴이 아닌 사람 쪽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계산대로 되지 않는 모양이다.


아침에 부리나케 출근해서 하루 종일 뼈 빠지게 일하고, 그것도 모자라 막차 시간이 다 될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는 사람들은 그런 면에서 광기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판국에 과로사로 죽을 때까지 일을 시키는 회사에 들어가느니 차라리 형무소에 들어가는 편이 건전한 정신을 유지하면서 태평한 인생을 보낼 수 있다고 말한다 해도 지나친 표현은 아닐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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