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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지중해 교역은 유럽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1. 지중해의 자연환경은 어떠한가? 2. 지중해 역사의 전환점이 된 사건들은 무엇이 있을까? 십자군은 지중해 패견 변화의 시발점이었을까? 몽골의 서방 진출은 지중해 교역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교황청의 무역 금지령 때문에 이슬람과의 교역이 중단되었을까? 중세 말 지중해의 패자는 누구인가? 오스만 제국은 동지중해 무역을 방해했을까? 포르투갈의 인도 향로 개척은 기중해 무역에 얼마나 타격을 주었을까? 3. 어떤 물품들이 교환되었을까? 향신료란 무엇인가? 지중해 무역은 사치품 교역이었을까? 지중해 교류의 진정한 촉매 상품은 무엇일까? 지식과 기술의 교류는 없었을까? 지중해 무역은 황금 알을 낳는 거위였을까? 4. 해상 수송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어떤 종류의 배들이 있었을까? 선박의 성능은 어떠했을까? 누가 가장 많은 선박을 보유하고 있었을까? 여행객을 위한 수송 서비스는 없었을까? 이슬람 상인과 기독교 상인이 한 배에 탔을까? 5. 누가 지중해 교역을 담당했을까? 유대인들은 지중해 교역에서 어떤 역할을 했을까? 이탈리아 상인이 지중해 무역을 독점했을까? 이슬람 상인들은 지중해 교역에서 배제되었을까? 더 읽어 볼 책들 |
남종국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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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지중해 무역은 향신료와 같은 고가의 사치품 무역이었다?
지중해 무역을 사치품 무역으로 간주할 수 없는 보다 중요한 근거는 향신료처럼 비싸지도 않고 게다가 상품 가격에 비해 수송비가 비싸서 원거리 수송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곡물과, 직물 산업에 필요한 원료들이 지중해를 통해 활발하게 거래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상품으로는 곡물, 올리브유, 포도주, 소금, 다양한 종류의 염장 식품들, 치즈, 고기, 생선, 꿀, 설탕과 같은 식품들이 있다. --- p.67 「5권 『지중해 교역은 유럽을 어떻게 바꾸었을까?』」중에서 종교 개혁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동방인들의 도움 때문이었다? 다양한 분야의 제작 기술도 동에서 서로 전파되었다. 동방에서 들어와 서유럽 기독교 세계를 바꾼 물건 중의 하나가 종이였다. ……중세 말 종이의 대량 생산은 유럽 역사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다. 대량 생산이 이루어짐에 따라 가격이 낮아졌고 기록 생산은 이제 더 이상 성직자들의 점유물이 아니게 되었다. 상인을 비롯한 중간 계층들도 기록 생산에 참여할 수 있었다. 기록 생산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사상과 정보의 교환이 활발해졌고 그 결과 14~15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던 르네상스 문화가 알프스 이북으로 빠른 속도로 전파되었다. 16세기 독일 등지에서 일어난 종교 개혁이 널리 알려지고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또한 종교 개혁가들의 사상이 글의 형태로 대중들에게 전파되었기 때문이다. --- pp.84~85 「5권 『지중해 교역은 유럽을 어떻게 바꾸었을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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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 지식의 정원 서양사편 2차분 출간
중세에서 근대까지, 서양사의 핵심을 관통하다 『민음 지식의 정원』 시리즈 서양사편이 ㈜민음인에서 출간됐다.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 답한다’를 모토로 출간된 『민음 지식의 정원』은 인문학적 지식을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인문 교양 문고 시리즈이다. 총 12권으로 구성된 서양사편 시리즈의 2차분으로 출간된 책은 『지중해 교역은 유럽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근대정신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서양 기독교 세계는 왜 분열되었을까?』, 『유럽의 절대 군주는 어떻게 살았을까?』 네 권이다. 각 권의 제목은 서양사의 시대별 핵심 주제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 또한 일방적 주입이 아닌 일상적인 물음에서 출발하는 서술 방식을 취하고 있어 역사를 읽으면서도 다양한 물음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출신의 교수들로 구성된 저자들은 그동안 우리나라 서양사 학계에는 독자적인 연구 성과가 없었다는 데 문제의식을 같이한다. 지금까지 기계적으로 받아들인 서양의 연구를 소개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던 것과는 달리 이 시리즈는 우리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자체적으로 해석한 서양사를 표방한다. 서양사편 1?2권의 저자인 정기문 교수(군산대 사학과)는 “서양의 연구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서양의 시각과 이데올로기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시리즈는 우리가 서양을 바라볼 때에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를 선정해 구성했다. 한국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서양사라는 측면에서 대중적인 관심 또한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읽는 재미까지 더한 서양사 이번에 출간된 네 권은 중세부터 근대까지 서양사에서 가장 흥미롭고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시대를 조명한다. 5권 『지중해 교역은 유럽을 어떻게 바꾸었을까?』에서는 마르코 폴로와 같은 베니스의 상인으로 유명한 중세 지중해 무역에 대해 다루고 있다. 베니스의 상인과 동시대에 활약했던 유대 상인, 이슬람 상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활동으로 유럽이 부를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문화를 꽃피운 르네상스 시기를 이끌어 냈는지 알려 준다. 6권 『근대정신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에서는 르네상스 시대에 탄생한 걸출한 작품과 작가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자칫 소홀히 다루기 쉬운 부분인 근대를 가능하게 했던 다양한 사상과 학문적 발전에 대해서도 짚어 본다. 7권 『서양 기독교 세계는 왜 분열되었을까?』에서는 기독교가 지닌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고 종교 개혁을 중심으로 서양 기독교 세계가 어떻게 분열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살펴본다. 2차분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유럽의 절대 군주는 어떻게 살았을까?』에서는 강력한 왕권을 중심으로 1인 통치 체제를 완성한 유럽의 절대 왕정이 성립할 수 있었던 사회적?사상적 배경과 화려한 궁정 문화에 대해 다루고 있다. ⑤ 중세 지중해 교역은 유럽을 어떻게 바꾸었을까?_남종국 중세 시대 지중해 교류는 유럽 역사 발전의 원동력이었다. 서유럽이 지중해로 다시 진출한 서기 1000년경에는 비잔틴 제국과 이슬람 세계가 서유럽보다 월등하게 발전된 세계였다. 후발 주자였던 서방 기독교 세계는 동방으로부터 다방면에서 선진 문화를 섭취해 이를 바탕으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중세 말 주요 상업 도시였던 피렌체와 베네치아가 근대의 여명을 알리는 르네상스 시대를 창조할 수 있었던 물질적인 배경은 지중해 교역을 통해 얻은 막대한 부였다. 이런 의미에서 지중해를 통한 500년간의 교류ㆍ교역은 근대 유럽 문명 탄생의 중세적 기원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