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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문학 오디세이

러시아문학 오디세이

: 러시아문학을 읽다!!고대에서 20C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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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34g | 153*224*30mm
ISBN13 9788997190058
ISBN10 899719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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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문석우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문학박사학위(1993)를 받았으며 현재 조선대학교 외국어대학 러시아어학과 교수다. 모스크바 고리끼 세계문학연구소 연구교수(연암문화재단),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슬라브어학과 연구교수, 전 한국러시아문학회 회장, 전 한국우크라이나학회 회장역임했다. 주요논문으로는 “체홉과 톨스토이: 미학을 중심으로”, “러시아문학에 나타난 신화성 연구”, “체홉의 작품에 나타난 돈의 모티프 연구” 등 다수가 있으며 '한-러 사전'(공저), '한-러 비교문학연구', '러시아황금기문학'외 다수의 저서가 있고 '우리시대의 영웅', '문화와 아방가르드', '러시아 영웅서사시: 브일리나','크림의 신화와 전설' 외 다수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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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록에 의하면 자연이 모두 가담하고 있다. 독수리, 늑대, 여우들이 러시아병사들의 붉은 방패를 물어뜯는 장면묘사는 정말로 탁월하다. 마침내 이고리의 군대는 이렇게 격파를 당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저녁부터 새벽까지 붉은 화살이 어지럽게 날아다니고, 병사들의 칼과 창이 서로 맞부딪쳐 쨍그랑거리는 쇳소리와 투구에 부딪치는 둔탁한 소리가 들려온다. 검은 대지는 짐승들의 발굽이 일으킨 뽀얀 먼지로 자욱하고 사방에서는 핏물이 흘러내린다. 그 위로 러시아의 대지에 불운이 싹터 올랐다.
무엇이 이토록 내 마음을 심란하게 만드는가' 동트기 전 이른 새벽에 내게 들려오는 이 소리는 또 무언가'
이고리는 부대를 우회시켰다. 그는 사랑하는 동생 브세볼로드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온종일 전투하고, 또 다음날도 전투를 계속했다. 사흘째 되는 날 정오에 이르자 이고리 군대의 깃발은 쓰러졌다. 병사들은 급히 까얄라 강변으로 도망쳐 흩어졌다. 이제 붉은 포도주는 다 말라 버렸다. 이곳에서 용감한 러시아 병사들은 전투의 대향연을 끝낸 것이다. 그들은 물을 마시고나서 모두 러시아의 대지위에 쓰러졌다. 수풀들은 가엾어서 고개를 숙였고, 나무들도 슬픔 때문에 땅을 향해 구부리고 있다(벨린스끼 번역, '전집', 벤게로프 출판사, 제 6권).---'머리말:러시아어;이고리 원정기' 중에서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까레니나』는 각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 가장 폭넓은 독자층을 갖고 있다. 이 소설은 예술작품으로서 수준이 매우 높다. 독자는 여주인공이 처음 등장하자마자 그녀의 삶이 필경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하게 될 거라고 느낀다. 그녀의 비극적인 종말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처럼 필연적이다. 소설은 그녀의 삶을 진지하고 충실하게 묘사한다. 대문호가 독자들 앞에 펼치는 묘사장면은 모두 현실적인 삶의 모습이다. 톨스토이의 재능에서 약점은 젊은 처녀 외에 일반여성들을 묘사하는 일이다. 사실 그는 여성을 잘 알지 못했다. 안나 까레니나가 깊고도 풍부한 심리상태를 보여주며 생동감이 넘치는 여인으로 묘사된 것처럼 생각하지만, 오히려 독자에겐 평범한 여인 ‘돌리’가 훨씬 생생하게 다가온다. 소설의 여러 장면들, 예를 들면, 무도회, 장교들의 경마시합, 돌리의 가족생활, 레빈의 영지인 농촌무대, 그의 형의 죽음 등을 그린 묘사는 톨스토이의 작품 가운데 『안나 까레니나』의 예술적인 가치를 가장 뛰어나게 만들었다.
---뚜르게네프와 톨스토이;'안나 까레니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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