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자율과 유행

자율과 유행

편집부 저 | 프로파간다 | 2011년 09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416g | 200*270*20mm
ISBN13 9788996662211
ISBN10 899666221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젊은 세대 한국의 그래픽 디자이너의 작업을 수집한 것이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걸친 연령의 그래픽 디자이너, 구체적으로 1980년 이후에 출생한 사람들의 활동을 수록했다. 얼마 전에 학교를 졸업했거나, 자신의 스튜디오를 설립했거나, 회사에 다니면서도 자신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사람들, 간단히 말해 그래픽계의 가장 '영'한 인물들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목적은 단순하다. 한국 그래픽 디자인계에 진입해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누군지, 이들 작업은 어디쯤 걸쳐져 있는지, 대체로 협소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밖에 없는, 이제 막 시작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들을 출판의 방식으로 기록하고 세상에 알리는 것이 이 책의 의도라 하겠다.

디자인 실천의 다양성을 감안해 가능한 한 폭넓게 선정한 결과, 그 숫자는 22명(팀)이다. 퀄리티나 완성도 같은 것은 별로 따지지 않았다. 특정 평가 기준에 의해 소수 디자이너의 재능을 확인시켜 주기보다 이 세대 디자인 실천의 범위를 넓게 포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픽 디자인이라는 장르의 성격, 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상은 디자이너 스스로의 마인드 변화와 동전의 양면을 이룬다. 스스로 가치 있다고 믿는 것을 창조하고자 하는 욕구를 빼고 오늘날 그래픽 디자인을 온전히 묘사하기는 힘들 것 같다. 세상의 변화를 지체 없이 받아들이는 젊은 디자이너에게 그래픽 디자인은 이제 자율적인 디자인 실천의 플랫폼이 돼 간다.
저술가로서 디자이너, 예술가로서 디자이너, 편집자로서 디자이너, 이런 어휘가 식상하게 느껴질 만큼 디자이너의 자율성이 과도하게 강조되는 측면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것들이 그래픽 디자인에 다양성과 깊이를 더하는 원인인 것을 부인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이에 대한 또 다른 획일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그래픽 디자이너의 '태도'와 관련한 정보가 국경을 넘나들며 확산하는 것이, 보는 것과 만드는 것의 거리를 좁히고, 결국은 하나의 유사한 경향으로 귀결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디자인 실천을 태도로 이끌어 가는 방식이 탐구가 결여된 채 앞뒤 없이 적용되고 부풀려지는 것은 아닌지'. 딱히 젊은 디자이너에게 한정할 것 없이, 우리 모두 경청할 만한 지적이라 보여진다. 자율을 추구하는 태도와 유행은 양립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책이 독자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새로운 디자이너를 찾는 클라이언트, 그래픽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 그리고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유용한 정보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더불어 디자이너들 사이에 생산적인 대화의 촉매로 소용된다면 에디터로서는 뜻 깊은 일일 것이다.

오늘 젊은 디자이너들은 '자율과 유행' 사이 어느 언저리에 놓여 있다. 자신의 좌표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토대로, 새로운 그래픽 디자인을 위한 거침없는 도전을 기대해 본다.
--- 본문 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