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한국인의 교육코드

한국인의 교육코드

: 외국인 교사가 말하는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교육 top100 2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82쪽 | 621g | 148*210*30mm
ISBN13 9788997222001
ISBN10 899722200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한국 교육의 장단점은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현실임은 분명하다. 교육 현실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잠시 불편하더라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충고이다. 또한 신중하고 지속적인 교육개혁의 모든 단계에서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한국에서는 교과서가 권위 있는 교육자료로 대접받지만, 교과서 내용의 논쟁 여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교과서에 나오는 것들이 시험의 정답이니 그대로 습득해야 하는 것이지, 교과서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외국 교육자들에게 한국의 학생들은 자립적인 사고능력이 없고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만 잘 외워서 말할 뿐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세계화 시대에 한국인들은 그 누구도 ‘고립된 섬’으로 존재할 수 없다. 또한 어떠한 국가, 인종, 문화도 고립된 채 자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인이 외치는 ‘세계화’, ‘글로벌 시민’, ‘글로벌 리더십’은 너무 국소적이고, 이기적으로 보인다.

아이들에게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학생들이 어른들의 지혜와 지도를 무시하거나 확립된 교육체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인내심을 갖고 아이들을 기다려 줄 필요가 있다. …부모, 교사, 상담사들은 10대 학생들이 평생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는 결정을 내리는 데 성급히 부추기는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

즐거움과 배움은 타고난 짝이다. 배움에는 어려움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사람은 무릎에 멍이 드는 고통을 겪을지도 모른다. 피아노를 공부하는 사람은 음계 연습을 싫어하고 손에 경련이 날지도 모른다. 언어 학습에는 즐겁지 않은 문법을 배우고 교사의 교정에 자신을 조금 낮춰야 한다. …‘즐거움이 없는 배움’은 모순이다. 즐거움이 없다면 배움도 없을 것이다. 진정한 배움에는 즐거움이 저절로 따른다.”

내가 한국에 와서 놀랐던 점 중 하나는 영어교과서의 50퍼센트 내지 70퍼센트가 한국어로 돼 있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한국 중ㆍ고등학교의 ‘중국어’, ‘스페인어’ 수업도 거의가 한국어로 진행된다. 그러니 어떻게 학생들이 외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겠는가? …교사가 해당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해야 한다. 이는 당연해 보이지만 한국의 외국어 교사들의 실력은 대부분의 기준에 못 미친다.

한국에서 외국인을 구경하기 힘들었던 몇 년 전, 한 외국교환학생은 전공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한국철학을 공부한다고 대답했다. 대화를 나누던 한 한국 학생은 깜짝 놀라며 근데, 한국철학 같은 건 없는데!”라고 말했다. …과거 한국이 가졌던 정신적, 도덕적, 문화적 풍부함의 근원에 대해 현대를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관심을 거의 갖고 있지 않는 것은 놀라울 뿐이다. 한국 선조들의 지혜와 견식을 현대사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며 유기적으로 강화시키려는 노력은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성교육은 아이들에게 도덕적, 정신적, 윤리적, 사회적 구조를 제공해 자신의 삶에 책임감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성은 과학 수업의 일부로서만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도덕이나 사회과학 과목의 일환으로 가르쳐야 한다.

사람은 때때로 단순히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보건 전문가들은 심신을 완전히 쉬게 하는 시간이 건강과 새로운 활력에 좋을 뿐만 아니라 요즘 한국에서 자주 회자되는 ‘창의력’을 삶에 가져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