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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고향 용골산

그리운 고향 용골산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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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3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57*216*20mm
ISBN13 9791186129999
ISBN10 118612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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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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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감격의 8.15 해방을 맞이한 것은 신의주동중학교 2학년 재학 중이었다. 오전에 잠깐 소낙비가 온 후 맑고 파란 높은 하늘인 가을 날씨였다. 12시 정오 일본 천황의 무조건 항복 뉴스를 라디오에서 듣고 신의주 시민들은 함성과 열기로 왈칵 뒤집혔다.
형님과 같이 하숙하고 있던 집에서 선배들과 거리로 함께 뛰어 나갔다. 흥분과 감격의 열기는 밤늦게까지 아니 새벽까지 이어졌다. 이 시위는 3일 동안이나 계속 되었다. 그 후 소련군의 진주, 인민위원회의 조직, 치안대의 발족 등 차차 흥분이 가라앉고 평상으로 돌아와 조용해졌다.
내가 남한으로 월남한 때가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이른 봄인 3월이었다. 나는 신의주 시청과 도청이 있는 중간쯤에 위치한 적산가옥에서 하숙하고 있었다. 이 적산가옥이란 해방 후 독립유공자 가족에게 일본사람이 소유하고 살던 집을 무조건 압수하여 나누어 준 집으로 독립유공자 미망인 할머니 혼자 사는 집이었다. 이북에서는 남한과 달리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자마자 모든 행정과 사법권은 한국 사람에게 넘어갔다. 시내 치안은 조직된 치안대가 맡았고 행정은 인민위원회가 맡아서 자치적으로 해나갔다. 내가 다니던 신의주 동중에서도 교장선생님과 검도 5단인 사상이 좀 이상하게 보이던 일본 교련선생님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학생들에게 폭행 당했다.
---「신의주에서의 8.15 해방」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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