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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치료의 반란

화상 치료의 반란

: 응급조치는 찬물이 아닌 따뜻한 물이다

[ 개정판 ]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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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2017년 8월에 출간된 『화상 치료의 반란』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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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28g | 153*224*15mm
ISBN13 9788967441814
ISBN10 896744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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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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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벼운 화상은 홍반 정도에서 그치지만 화상이 깊어지면 진물이 납니다. 진물은 상처가 났을 때 우리 몸에서 제일 먼저 나타나는 방어 물질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상처에서 나는 진물은 림프액으로, 혈관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하는 우리 몸의 방어 기전이죠.
화상을 입었을 때 나오는 진물은 단순한 림프액이 아니라 상처를 치유하는 여러 가지 성장 인자가 함유된 것입니다.
--- [매운 음식을 먹고 뜨거운 물을 마시다가 문득] 중에서

화상을 입었을 때 더운물로 응급조치를 하는 것은 치료를 위해 진물의 발생을 일시적으로 촉진시키고자 하는 면도 있지만 표피를 보호하고 변질을 막고자 하는 의도도 포함된 것입니다. 열독이 오른 표피는 온도도 높고 함유한 진물도 많습니다. 평소의 피부보다 물도 많고 온도 역시 높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의 움직임은 현재 상태와 가장 가까운 조건을 만들수록 피부가 긴장하지 않고 친화력을 가지기 때문에 변질되지 않습니다.
--- [자동차 명장을 통해 발견하게 된 피부 치료의 원리]중에서

사소한 상처도 자꾸 건드리거나 딱지를 떼어내면 흉이 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화상 치료는 전 과정이 모두 날마다 새로운 상처를 내고 그 상처 위에 피부 괴사까지 유발할 수 있는 독한 연고를 두껍게 바르고, 밀폐시키면 부작용이 생긴다는 약물 정보는 무시된 채 싸고 또 싸고 둘둘 말아서 보존하는 이런 치료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 [자연의 원리를 따르는 게 가장 훌륭한 치료법] 중에서

화상 치료를 이야기할 때 더운물 응급조치 다음으로 제가 강조하는 것이 ‘표피를 사수하라’입니다. 수포가 생겨도 진물만 배출시키고 표피는 보존하라고 말해왔습니다.
화상에서 표피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지원 인력으로서의 군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군대가 나타났으니 전쟁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하여 미리 서둘러 폭탄을 터트리고 전쟁을 선포하는 행동과 다를 바 없습니다. 안 그래도 다친 조직에서 전쟁을 하자는 것이니 결과가 순조롭기는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 [현행 화상 치료법의 가장 큰 문제는 표피를 사수하지 않기 때문] 중에서

피부는 신체 내부와 외부의 경계선으로, 내외부의 조건 차를 감지하고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감각이 예민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최후 방어선이 표피입니다. 표피에는 수많은 감각점이 퍼져 있어 평소 체온은 37도 이하를 유지하지만 열독으로 조직의 온도가 상승하면 40도 가까이 됩니다. 이때 40도의 물은 피부 내외의 온도 차를 줄여서 표피의 수축과 변질을 방지합니다.
--- [안아키식 화상 치료법의 이해] 중에서

찬물로 응급조치를 하면 손상된 조직으로 통하는 혈관과 림프관 등의 소방 통로가 차단되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됩니다. 처음에는 혈액순환의 차단으로 신경 작동이 중지되어 통증이 가라앉고 진정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체온을 회복하려는 움직임 때문에 일시에 많은 혈액과 림프액이 몰려오게 됩니다. 무균성 염증과 부분 괴사의 조건이 형성되는 것이죠.
--- [안아키식 화상 치료법의 이해] 중에서

대개 심도성 2도 화상까지는 30~40분이면 통증이 완전히 소실되어 물에서 뺀 뒤 피부를 만져봐도 통증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통증이 빨리 사라지지 않으면 길게는 한 시간까지도 할 수 있습니다. 3도 화상의 경우에는 30~40분의 응급조치로 통증은 소실되지만 이후 부종이나 수포가 남아 있습니다. 이때는 물에서 환부를 빼내어 최대 3~4시간까지 지속적으로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향후 치료를 위해 도움이 됩니다. 하루 이틀 사이에 부종도 사라집니다.
--- [안아키식 화상 치료법의 이해] 중에서

화재를 진화하는 것처럼 화상이 현재 진행 중이라면 차가운 치료로 범위를 좁히려는 노력이 옳을 것입니다. 그러나 화상은 이미 화재가 지나간 뒤의 손상이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인 화재가 아닙니다. 따라서 불을 끄려는 노력보다는 복구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즉 열독을 배출하는 것과 불을 끄는 것은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화상을 판단하는 차이 때문에 치료법의 차이가 생긴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좀 더 깊이 알아보는 안아키식 화상 치료법 Q&A] 중에서

안아키식 화상 치료에서의 초기 통증은 강렬하지만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화상의 정도에 따라 짧게는 10분, 길어야 사흘입니다. 반면 지금까지 알려진 방법대로 화상 치료를 할 경우 진통제를 써가면서도 통증이 짧게는 2일, 길게는 몇 개월간 지속됩니다. 그러므로 안아키식 화상 치료가 통증이 심한 방법이라고 말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 [좀 더 깊이 알아보는 안아키식 화상 치료법 Q&A] 중에서

안아키식 화상 치료법은 우리 몸이 느끼는 감각을 기준으로 시간과 강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피부 타입의 차이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통증이 멈출 때까지 온수욕이나 온찜질을 하고, 뜨거움이 느껴지기 전까지 햇빛 치료를 하기 때문에 가장 적절하고 안전한 맞춤형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좀 더 깊이 알아보는 안아키식 화상 치료법 Q&A]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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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저는 이 책에 제시된 모든 임상 사례가 김효진 원장의 뛰어난 혜안과 열정이 담긴 훌륭한 임상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많은 사람들을 화상의 고통으로부터 빨리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매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고, 앞으로 전 세계 화상 진료에 있어서도 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중요한 이정표와 같은 책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정윤섭(의학박사, 양생의원 원장)
이 책은 세간의 잘못 알려진 화상 치료법을 바로잡아보고자, 《동의보감》을 비롯한 한의학 고전에 의거하여, 또한 김효진 원장의 많은 임상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올바른 화상 치료법을 정리한 책이다. 매우 실질적이고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김장현(한의학박사,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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