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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리더는 방황하지 않는다

뛰어난 리더는 방황하지 않는다

정보철 | 박하 | 2017년 11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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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379g | 130*190*18mm
ISBN13 9791187798262
ISBN10 1187798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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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인텔의 공동창업자인 앤디 그로브와 고든 무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렇게 말했다. “메모리칩 인텔은 죽었습니다….”메모리칩은 인텔의 성장 동력이자 주력 사업이었다. 당시 인텔의 메모리칩은 일본 업체들의 맹추격을 받고 있었다. 이후 인텔은 비메모리 반도체로 사업 방향을 과감히 틀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텔이 과거의 인텔을 죽였다는 것이다. 안전한(?) 과거의 인텔을 파괴하고 위험한(?) 지금 이 순간의 인텔을 선택한 결과,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게 되었다.
인텔의 사례에서 보듯 도약은 앞서 말한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된다.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_ 본문 16~17쪽

성공을 위한 탁월한 선택은 어떻게 가능할까? 탁월한 선택이란 주어진 여건에서 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다. 현실 가능한 최고의 선택이다. 준비가 충분히 된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는 시작이 현실적이다. 명확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탁월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준비가 부족한 사람은 빈약한 현실 인식으로 터무니없는 기대를 해 형편없는 선택을 하고, 이는 몰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동서고금 역사에는 이를 증명하는 사례가 넘친다. 이를테면 기원전 4세기경 부유한 아테네가 마케도니아의 필립 2세에게 일거에 무너지고만 것 역시, 아테네의 자기만족이라는 빈약한 현실 인식과 이에 따른 어리석은 선택이 자초한 일이다.
_ 본문 24~25쪽

성은 삶을 변화시키는 소중한 원리다. 변화를 넘어서 근본을 바꿔버리는 변형의 단계에까지 이르게 하는 것 또한 성이다. 한 번의 삶에서 다양한 차원의 삶을 살아가는 것, 변형의 삶을 이루어내는 것은 성숙한 삶의 표본이다. 허나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그 소중한 원리를 잊고 산다. 성이라는 소중한 원리는 제쳐두고 사소한 일들로 자신의 삶을 낭비하고 있다.
이유가 무엇인가. 실천을 어렵게 보고 자꾸 미루기 때문이다. 바로 이 자리에서 지금 하는 것이 실천이다. 내일 저 자리에서 한다고 생각하면 실천할 수 없다. 실천이란 단어는 지금 이 순간을 말하는 것이지 과거와 미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일부터 성을 쏟겠다고 하는 순간 성은 저 멀리 사라지고 만다. 일의 경중을 따져가며 성을 쏟는 것도 성을 실천하는 자세가 아니다.
_ 본문 32~33쪽

일찍이 알베르 카뮈는 이러한 가치들에 대해 강조했다. 그의 소설《시지프의 신화》에서 우리가 찾을 수 있는 것은 반항과 자유, 열정이다. 산꼭대기로 밀어 올린 바위가 굴러 떨어지더라도 다시 밀어 올리는 노역이 수없이 교차하는 과정 속에서도 결코 실망하거나 절망하지 않는 시지프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도피는 바로 최악의 선택이라는 것이다. 운명을 도피하지 말고 현실 그대로 인식하고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정언명령이다.
두려움은 문제와 사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산물이다. 문제와 사실을 집요하게 의식하는 이들에게 두려움은 한낱 환상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두려움과 마주설 때 두려움은 실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_ 본문 70~71쪽

세상은 리더를 원하고, 탁월한 리더는 세상을 변화시킨다. 리더십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변화시키는 힘’이다. 변화는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행동하고 평가하고 수정하고 재평가하고 다시 이를 반복하는 작업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리더에게는 두 가지 사명이 있다. 하나는 방향제시이며 다른 하나는 문제해결이다.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리더로서의 수명은 끝이 난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있는가? 한마디로 신명(神明)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남이 알지 못하는 것을 아는 것은 신(神)이며,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은 명(明)이다. 다시 말하면 남이 보는 것만을 보고, 남이 듣는 것만을 듣고, 남이 아는 것만을 아는 자는 리더가 될 수 없다.
_ 본문 79쪽

건륭제는 집권 초기에는 관대함을 보이다가 이내 엄격함으로 돌아섰는데, 이렇게 엄격하다가도 관대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기 안에 숨어 있는 열정과 자제력이 팽팽하게 균형을 이루지 않으면 실천하기 어려운 경지다. 허나 건륭제는 이를 자유자재로 운용했다. 그 바탕에는 중용이 있었다.
건륭제는 어린 시절《예기》를 숙독하고 조부 강희제로부터 통치술을 전수받으면서 중용이야말로 최고의 미덕임을 깊이 깨달았다. 건륭제는 신하들의 나태함을 꾸짖으면서 사무를 총괄하는 왕공 대신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천하의 이치는 오로지 중(中) 하나에 있다. 중이라 함은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고 관엄이 상제하는 도리를 말한다.
_ 본문 88쪽

《주역》에는 때와 관련하여 경고하는 말이 수시로 나온다. 한음등우천 하가장야(翰音登于天何可長夜, 닭이 하늘을 나니 어찌 오래 머물 수 있겠는가)는 준비도 없이 행동하는 것을 나무라는 말이다. 새가 나니 흉하다는 말이 있다. 깃털이 다 자라기 전까지 새는 둥지에 머물러야 한다. 그럼에도 날고자 한다면 불행을 초래할 것이라는 의미다.《주역》의 앞머리에 나오는 잠용물용(潛龍勿用, 물에 숨어 있는 용은 쓰지 않는다) 역시 때가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는 말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때가 무르익었다고 항상 적극적으로 돌진하라는 것은 아니다. 행동하다가 그 자리에서 멈추는 것도 적극적인 행동이다. 소위 ‘멈춤의 미학’이다.
_ 본문 173~174쪽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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