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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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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04쪽 | 745g | 153*225*35mm
ISBN13 9788990629425
ISBN10 89906294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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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체의 복잡성과 단순성에 대해

육체는 대단히 복잡한 것으로 서로 다른 세포의 거대한 집합체이자 각각의 종족은 수십억에 달하는 개개의 세포로부터 완성된 것처럼 보인다. 이 각각의 세포들은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액체 속에서 살고 있으며, 그것은 기관에 의해 만들어진 것과 음식물에서 흡수된 다른 물질에 의해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몸의 끝에서 다른 끝까지 화학물질을 중개하여 연결하는, 즉 분비물의 힘에 의존하고 있다. 그리고 세포는 신경조직에 의해 통일된다. 과학적 기술에 의해 밝혀진 것처럼 그 집합체는 대단히 복잡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거대한 개체의 집합체는 완전히 통합된 하나의 생물로써 행동한다. 우리의 활동은 단순하다. 예를 들어 작은 것의 무게를 정확하게 측정하거나, 세거나, 틀리지 않고 사물을 일정한 수만큼 골라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아주 많은 요소로 인해 성립되는 것처럼 여겨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근육과 촉각, 망막, 눈과 손의 근육, 무수히 많은 신경과 근육의 세포 등이 서로 잘 협조하여 작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마도 그런 단순함이 진짜이고 복잡한 것은 인위적인 것일 것이다, 다시 말해서 관찰하기 위한 기술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바닷물만큼 단순하고 균일해 보이는 것은 없다. 그러나 만약 이 물을 약 100만 배로 확대할 능력이 있는 현미경으로 볼 수 있다면 더 이상 단순함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맑은 물방울 하나는 서로 다른 크기와 형태를 지닌 분자들의 집단으로 각각 다른 속도로 움직이며 걷잡을 수 없이 무질서한 상태의 것이 되고 말 것이다. 이처럼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은 그것을 연구하기 위해 선택하는 수단에 의해 단순하기도 복잡해지기도 한다. 사실 기능적인 단순함은 복잡한 기초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은 관찰에 관한 초보적인 사실이며 그대로 받아들여야만 한다.


기관의 구조적 한계와 기능적 한계

인간의 조직은 서로 다른 종류가 복잡하게 얽힌 상태의 구조물이다. 그것은 본질에서 서로 다른 수많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간장, 비장, 심장, 신장은 특수한 세포의 집합체이다. 이것들은 명백하게 공간적으로 제한되어 있는 개체들의 집합이다. 해부학자와 외과의들에게 있어서 육체의 기관이 서로 다른 종의 혼합체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사실은 그 정도가 아닐지도 모른다. 기능은 기관만큼 명백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예를 들어 골격은 단순히 몸을 지탱하는 틀에 불과하다. 골반의 힘을 빌려 백혈구와 적혈구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순환, 호흡, 영양계통의 일부와도 이어져 있다. 간장은 담즙을 분비하고, 독소와 미생물을 파괴하며, 글리코겐을 축적하여 몸 전체의 당질 대사 작용을 조정하고, 헤파린을 만들어 낸다. 췌장, 부신, 비장 등도 마찬가지로 하나의 기능에 국한 되어 있지 않다. 각 내장은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거의 모든 육체의 현상과 관계가 있다. 구조적 한계가 기능적 한계보다 좁다. 그런 생리학적 개성이 해부학적 개성보다도 영향을 끼치는 범위가 훨씬 넓다. 특정 세포의 집합체는 스스로 만들어 낸 물질에 의해 다른 모든 집합체에 침투한다. 내장이라 불리는 세포의 거대한 집합체는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하나의 신경중추가 지배하고 있다. 이 중추는 모든 기관의 온갖 부분에 무언의 지령을 하달한다. 이렇게 해서 심장, 혈관, 폐, 소화기관, 내분비선의 모든 기관의 개성이 한데 섞여 하나의 전체로 결합해 작용을 하게 된다.

-본문 170쪽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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