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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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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560g | 153*224*30mm
ISBN13 9788964951064
ISBN10 896495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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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다

숲은 만병통치약이다.
숲에 들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웃음이 절로 난다.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고민거리도 해결된다.
아토피도 사라지고 암세포도 줄어든다.
숲은 하늘이 준 명약이자 명의다.

왜 그럴까?
산소와 피톤치드 덕분이다.
숲은 산소 공장이다. 숲 1헥타르(1ha)는 하루 44명이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한다. 강원도에는 136만 9천ha의 숲이 있다. 하루 6천만 명이 숨 쉴 수 있는 양이다.
강원도는 한국의 허파다.
백두대간의 절반이 강원도에 있다.

백두대간은 숲길의 연속이다.
나는 백두대간을 걷고 나서 아토피가 없어졌다. 생기다 만 암세포도 없어졌을 거다. 몸에 좋다는 약을 돈 주고 사먹으려 하지 말고, 차라리 백두대간 숲길을 걸어라.

병은 병을 낳고, 약은 약을 부른다.
숲 속을 그냥 걷기만 해도 병이 낫는다. 강원도 백두대간 숲길은 산소와 피톤치드의 보고(寶庫)다.

백두대간 산행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경제적인 운동이다. 돈도 적게 들고 건강은 물론 역사공부도 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타삼피(一打三皮)’다.

‘골프 바람’이 불었다.
사람들은 모였다 하면 골프얘기였다.
선배는 골프를 해야 올라갈 수 있다고 했다.
어차피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골프를 포기하자 모임과 화제와 정보로부터 소외되었다.

나는 사람들이 언젠가는 백두대간 숲길을 찾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강원도 백두대간 종주 산행을 기획했다.
남한 백두대간 종주는 워낙 힘들다고 소문이 나서 말도 꺼내지 못했다.
강원도에서 태어나고 강원도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강원도 백두대간을 모르면 강원도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혼자서라도 꾸준히 걷다보면 소문이 나고 소문을 듣고 하나, 둘 찾아올 것이라고 믿었다.

처음엔 엄두가 나지 않았다.
몸도 약해졌고 열정도 예전 같지 않았다.
지난 십여 년 간 백두대간을 끌어안고 살았다.
한 번은 직장 동료와 한 번은 아들과 함께했다.
또 다시 백두대간 얘기가 나오자 아내가 말렸다.
“당신도 나이를 생각해라. 산도 어느 정도지 그러다가 큰일 난다. 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한 번 다치면 회복하기 어렵다. 그냥 가까운 산이나 다니면서 조용하게 살아라”고 했다.

강원도 백두대간 종주산행!

첫 구간 산행계획을 알렸다.
어떤 자는 무리라고 했고, 어떤 자는 무릎이 아프다고 했다. 어떤 자는 집에 일이 있다고 했고, 어떤 자는 싫다고 했다. 어떤 자는 분석하려 들었다.
“백두대간은 그냥 걷는 것이다. 걷다 보면 알게 되고 깨닫게 되는 선종(禪宗) 같은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나는 뭐 하나 내세울 건 없지만, 한 번 먹은 마음은 웬만해선 바꾸지 않는다. 잘하지는 못해도 끝까지 하는 건 자신 있다. 마라톤과 백두대간 종주가 그랬다.

우여곡절 끝에 버스를 한 대 빌렸다.
버스는 굽이굽이 영월 조제고개를 넘고 춘양 우구치리를 지나 도래기재에 닿았다.
--- 「본문 ‘1구간 : 시작이 반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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