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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플랫폼은 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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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30g | 148*210*20mm
ISBN13 9788970873886
ISBN10 8970873880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를 지향하는 현대인에게 수명연장은 그리 매력적이지 않은 조건이기도 하다. 하지만 ‘건강하게’라는 말이 들어가면 그 의미가 달라진다.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면 120세를 더하든 덜하든 누가 마다하겠는가.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풍부한 감정이 살아 있어야 한다. 생동감이야말로 가장 큰 생명력의 표현이고 그것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으로부터 나오게 되어 있다.

울고 난 후에 기분이 개운해지는 이유는 눈물에는 카테콜아민이라는 호르몬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성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늘어나는데, 눈물을 통해 배출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실컷 울고 나면 마음이 진정되고 시원해지는 느낌이 드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울 수 있는 곳이 흔하지 않다. 벽이나 천정을 사이에 두고 소리가 오가는 도시의 아파트나 주택에서는 큰 소리로 울기도 힘들다. 직장이나 거리나, 극장, 공원 역시 마찬가지다. 울 곳이 없는 사회가 건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눈물에는 강력한 전염성이 있다. 웃음에도 전염성이 있지만, 그저 웃고 발산하는 것으로 끝나기 쉽다. 함께 웃었다고 특별히 친밀함이 더해지거나 서로를 알게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는 드물어 보인다. 하지만 함께 눈물 흘리고 공감해 준 사람끼리는 보이지 않는 끈끈한 감정의 선이 생기기 시작한다. 마치 청국장을 띄울 때 콩에서 가느다란 실이 나오는 것처럼…. 그렇게 이어진 관계가 숙성되면 사람의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하는 새로운 물질이 생겨날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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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마루 의원은 따듯하다. 장애인들과 청소년, 연약한 자들을 보살피고 돕고자 하는 그의 열정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달이 되고 있다. 때로 밤을 새워 공부해서 현실적인 정책에 반영하고, 방송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종횡무진 현장을 누비며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준다. 이 책을 통해 그의 웃음 안에 좌절과 실패와 눈물이 다 녹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책을 읽으며 떠오른 말은 ‘눈물은 힘이 세다’였다. 박마루 의원의 성장과 함께 한 눈물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데 소중하게 쓰이기를 희망한다.
_강지원 변호사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언제 시원스럽게 울어 봤나 생각을 해보았다. 단번에 떠오르질 않는 걸 보니 나 역시 오랜 기간 눈물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눈물을 잃으니 웃음도 흐릿해졌다. 그런 면에서 눈물은 모든 감정이 소통할 수 있는 길이 되는 것임을 새롭게 깨달았다. 박마루 의원의 트레이드마크인 웃음과 생동감,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열심이 바로 눈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이 책은 단순히 눈물의 사례를 넘어 눈물의 역사, 남녀의 눈물이 주는 의미, 10대의 눈물, 경제 환경에 따른 눈물의 정도 등 깊이 있는 정보를 전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내 삶을 다시 생각 볼 수 있었다. 1053명의 앙케트를 통해 공감을 일으키고 있는 이 책이 눈물을 잃어버린 세대에게 화석화된 가슴을 두드리는 날카로운 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_권수영 연세대학교 교수

TV 뉴스와 신문, 포털 사이트 메인 화면에 연일 실리다시피 하는 범죄를 볼 때마다 왜 이리 세상이 독해지고 있나? 인간은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는가하는 우려와 불안을 느끼곤 했습니다. 이에 더해 자살률 세계 1위, 나날이 높아지는 이혼율 또한 우울한 우리 사회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혼 사유도 예전에는 경제적 어려움, 외도 등에서 비롯되었는데, 요즘은 대화 단절, 애정 상실, 배우자에 대한 무관심이 중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눈물 잃어버린 사회’, 박마루 의원의 표현을 빌리자면 ‘눈물 상실 증후군’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이 많은 사람이 잃어버린 눈물을 찾을 수 있는 통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_손범규 SBS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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