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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국경이 없다

민주주의는 국경이 없다

하태경 | 글통 | 2011년 09월 2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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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95쪽 | 532g | 150*218*20mm
ISBN13 9788996625629
ISBN10 899662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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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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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를 높이 세우고 사는 인생

사람이 한 평생을 살면서, 올바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명확히 구분하고 올바른 것을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어디 그것이 개인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인가? 한 사회가 문명국가인가 아닌가도 그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를 살펴보고, 실제로 그 나라가 그런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 가를 살펴보면 된다.
옳고 그름은 너무나 명확하지만 그런 명백함은 모호함으로 덧칠하는 사람들이 차고 넘치는 사회에서 한 나라가 반듯한 가치를 추구하도록 외치고 행동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필자 역시 한때 공공재를 만드는 분야에서 활동해 보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안다. 그런 활동이 고되기는 하지만 개인적인 이득이 크게 없는 활동임을 말이다.
누구든 순수하게 자신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듯한 나라와 그 초석을 까는 공공재를 만드는 일이 한 평생을 헌신하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의 저자인 하태경 씨는 젊은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누군가는 반드시 해 주어야 할 반듯한 나라의 필수적인 가치를 제대로 세우기 위한 활동에 종사해 왔다.
어느 사람인들 흠결이 없을까마는 그 역시 80년대 가슴이 뜨거운 젊은이의 한 사람으로 종북좌파의 길을 걸었던 사람이다. 그러기에 더더욱 자신의 진로를 수정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지금도 젊은 날의 선택으로부터 한 걸음도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는 정말 많지 않은가? 그들은 자신들이 쌓아온 논리 체계나 세계관이 시대와 동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 동안 자신의 목소리를 반복하면서 세상을 혼탁한 어둠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말은 쉽지만 어떤 사람이라도 자신이 신앙처럼 믿어왔던 믿음이나 신념 체계가 올바르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그것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선택하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가? 이런 점에서 저자의 삶은 한 편의 파노라마와 같이 격정적인 추구와 반성 그리고 극적인 전환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그의 용기와 지혜를 높게 평가한다. 젊은 날에 추구했던 자신의 길이 올바르지 않았다는 결론과 무엇을 해야 하는 가를 찾아낸 그는 북한 인권 운동과 글로벌 인권운동가로서의 길을 착실히 걸어왔다.
사실 잘 사는 일 그리고 반듯하게 사는 일이 어디에서 비롯되는 가? 그것은 한 인간이 가진 생각과 믿음의 결과물이다. 반듯한 생각과 믿음은 이에 걸맞는 행동을 낳고 그 행동은 소망하는 결실을 낳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이란 나라도 마찬가지다.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개개인이 옳고 그름을 명확히 밝히고 옮은 생각으로 무장할 수 있을 때 이에 걸 맞는 행동이 나오고 그 행동에 걸 맞는 성과가 나온다고 본다.
저자는 책에서 선진국과 후진국을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다. 그것은 세계에 공헌하는 국가가 바로 선진국이라는 점이다. 대한민국이 물질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정신적이고 문화적인 면에서 선진국이 되는 것은 우리가 지향하는 반듯한 가치를 확고히 하고 이를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세계에 널리 퍼뜨리게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일이다. 북한은 동포라는 시각뿐만 아니라 세계 시민의 일환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극도의 인권 유린이 행해지는 나라를 두고 침묵하는 것은 문명국가가 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몰가치적인 생각과 행위가 만연한 것이 현재의 대한민국 모습이다. 그들을 올바른 방법으로 돕는 것은 곧바로 우리 자신을 돕는 일임을 깊이 자각하고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저자의 믿음과 활동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나는 이 책이 하태경 씨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정리한 책이라고만 이해하지 않는다. 이 책의 메시지가 한국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더 넓은 세상에 대한 시각과 안목을 넓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젊은이들에겐 일독을 꼭 권하고 싶다. 또한 이 책이 같은 시대를 사는 시민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가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자유기업원 초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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