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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놈(者)들의 글쓰기 법칙

된 놈(者)들의 글쓰기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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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90g | 148*210*25mm
ISBN13 9791196219215
ISBN10 119621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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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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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말과 글을 시작하는 순간을 어려워한다. 시작을 쉽게 던지지 못한다. 왜 그럴까? 가장 큰 이유는 ‘남의 눈을 의식’하기 때문이다. ‘내가 이 말을 하면 사람들이 비웃진 않을까?’, ‘내 말이 틀렸다고 바로 지적이 들어오면 어쩌지?’하는 걱정들로 머릿속을 채우게 되면 한마디도, 한글자도 내뱉을 수 없다. 남의 눈을 의식하는 이유는 내 수준을 높게 설정했기 때문이다. ‘나정도 되면 좀 더 멋진 말, 더 신선한 말을 해야 해.’ 그럴 필요가 없다. 인기 있는 라디오 방송 디제이(DJ)들의 오프닝 멘트를 들어보면 거창한 말 보다는 생활 이야기로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게 친근하게. 어깨에 힘을 빼고 시작해야 한다.
---「4. 말과 글은 시작이 전부다.」중에서

“이거 실화냐?” 참 재미있는 표현이다. 예전에는 “레알?”이라고 표현을 했던 이 말은 요즘 워낙 별나고 믿을 수 없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실제가 아닌 꾸며낸 일이 실제처럼 퍼져 사실을 구별하기 힘들어 생겨난 신조어다. 허구가 사실보다 더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현실속에 살고 있지만 글은 그렇게 쓰면 안 된다. 판타지 소설이 아니라면 말이다.

“자, 편하게 쓰고 싶은 글을 써보세요.”

글쓰기 수업에서 나는 수강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5분, 10분이 지나도록 세 줄을 넘긴 사람이 없었다. 자유로운 주제라 형식을 갖추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우리는 어려서부터 기계화된 수업을 받아왔다. 소위 ‘칭찬을 듣기 위한 글쓰기’로 가르침을 받아왔다. 솔직하고 투박하게 쓰면 지적받았고, 선생님으로부터 글이 고쳐지는 아픈 경험을 했다. 평준화된 사선으로 매정하게 선을 그어 ‘다른 생각’이 ‘틀린 생각, 틀린 표현’으로 치부했다. 그렇기에 글을 쓰라고 하면 어른 글 흉내 내기,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글을 따라 쓰기로 우리는 길들여졌는지 모른다. 그 속에 내가 ‘실화’로 한 행동이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18. 이거 실화냐?」중에서

“그래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뭐야?”
말을 돌려서 이야기 하는 경우, 혹은 횡설수설할 경우 결국 이런 질문이 들어온다. 글도 횡설수설 하듯 돌려서 쓰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글이 된다.
횡설수설하는 글은 왜 나오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자기 수준을 너무 높게 보기 때문이 아닐까. 실제 글쓰기 능력보다 많은 욕심을 내는 것에서 비롯된다. 가능하면 아름다운 말로 꾸며 공감을 끌어내기 위한 살을 덧붙이려 한다. 할 얘기는 점점 많아지고 꾸며야 할 일도 많아지면 자연적으로 글은 길어지게 될 것이다. 글쓰기에는 절제가 필요하다.
온갖 치장을 한 글은 알맹이가 보이지 않게 된다. 원래 맛을 느낄 수 없고 포장된 맛이 눈과 귀를 마비시켜 본연의 담백함이 사라지는 것이다.


---「25. 분명하고 구체적으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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