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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생각

니체의 생각

: 이것이 삶이던가, 그렇다면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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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18g | 148*210*20mm
ISBN13 9791196165543
ISBN10 119616554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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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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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신성하다. 산모의 통증은 고통 일반을 신성하게 한다. 모든 생성과 성장, 미래를 담보하는 것은 전부 고통을 전제한다. 창조의 기쁨이 있기 위해서는, 그리고 삶의 의지가 영원히 자신을 긍정하기 위해서는 산모의 고통도 영원히 존재해야 한다.

그대들은 고통으로 말미암아 사물과 다른 인간들에게 잘못을 범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그대들을 너그럽게 이해해줄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우리의 너그러움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대들은 자신을 위해 더욱 신중해져야 한다. 자신의 고통을 달래기 위해 자신의 판단을 고치는 것은 고통을 달래는 훌륭한 방법이다.

하루에 한 가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자제를 각오하여라. 자제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을 조절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욕망이 이끄는 대로 끌려가지 않고 자신의 행동을 확고히 지배하는 주인이 된다.

자신의 꿈에 책임을 질 수 없을 만큼 당신은 약한가? 아니면 용기가 부족한가? 그대의 꿈 이상으로 그대 자신인 것도 없다. 꿈의 실현이야말로 그대가 가진 온 힘으로 이루어내야 하는 것이다.

공개적으로 거대한 목표를 세웠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자신이 너무 약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럴 때에는 대개 그 목표를 다시 공개적으로 철회하기에도 너무 약하여 어쩔 수 없이 위선자가 된다.

위대함은 과연 어디에서 오는가? 어떤 사람이 위대한가? 사람들이 어째서 그를 위대하다고 하는가? 무엇이 그를 위대하게 보이도록 하는가?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성실함을 그가 일생 동안 변함없이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그를 위대하게 만들었으며, 위대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허물을 벗지 않은 뱀은 결국 죽고 만다. 인간도 완전히 이와 같다. 낡은 사고의 허물 속에 언제까지나 갇혀 있으면 성장은 고사하고 안쪽부터 썩기 시작하여 끝내는 죽고 만다. 늘 새롭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사고의 신진대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신에게 시련을 주어라. 아무도 모르는, 오직 증인이라고는 자신뿐인 시련을. 이를테면 그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곳에서 정직하게 살고, 혼자 있는 경우라도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자기 자신에게조차 티끌만큼의 거짓말도 하지 않는 등 수많은 시련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평등이라는 개념을 즐겨 사용하는 사람은 두 가지 욕망 중의 어느 한쪽을 숨기고 있다. 하나는 다른 사람들을 자기의 수준까지 끌어내리려는 욕망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려는 욕망이다. 따라서 둘 중의 어떤 평등을 부르짖는지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지 않아도 된다. 나에 대해 생리적인 혐오를 가진 상대방에게는 아무리 정중하게 대한들 소용없다. 결국 도리어 무례한 놈이라고 여겨질 뿐이다. 반드시 모든 이로부터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무리하게 애쓰지 말고 평소처럼 담담히 지내는 것이 최선이다.

배울 의지가 있는 사람은 지루함을 느끼지 않는다. 배우고 지식을 쌓아 교양과 지혜로 지식을 넓혀가는 사람은 지루함을 느끼지 않는다. 그에게 세계는 마치 식물학자가 정글 속에 있는 것처럼 흥미롭기 그지없는 탐험의 대상이다. 매일이 발견과 탐색으로 가득하기에 지루할 틈이 없다.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누군가를 바란다.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독하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힘만으로 무엇인가에 온 노력을 쏟아야 한다.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라!

서로 사랑할 때에도, 서로 싸울 때에도, 또한 서로 존경할 때에도 언제나 두 사람 중의 한쪽만이 고뇌하는 역할을 도맡는다. 그 사람들의 특징에는 공통점이 있다. 결국 성급한 성격이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어떤 경우나 상황, 일이 진행되는 순간순간마다 단순하게 반응하며, 그때마다 감정을 파열시키고 지나친 언동을 저지르고 만다. 그 때문에 아주 평범한 일조차도 여러 손이 가는 번잡한 일이 되어버린다.

사랑이라는 것은 젊고 아름다운 사람을 손에 넣고자 하거나, 훌륭한 사람을 어떻게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그 영향력 아래에 두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찾거나 슬픔을 나누는 것도 아니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도 아니다. 사랑하다는 것은 자신과는 완전히 반대의 삶을 사는 사람을 그 상태 그대로, 자신과는 반대의 감성을 가진 사람을 그 감성 그대로 기뻐하는 것이다. 사랑을 이용하여 두 사람의 차이를 메우거나 어느 한쪽을 움츠러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 모두 있는 그대로 기뻐하는 것이 사랑이다.

동물은 다른 동물을 보자마자 마음속으로 그것과 자신을 견주어본다. 그리고 야만 시대의 인간들 역시 그렇게 한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사실에서 어떤 인간이든 오직 자신이 가진 방어력과 공격력과 관련해서만 자신을 알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신은 죽었다! 신은 계속 죽어 있다! 그리고 우리가 그를 죽였다! 모든 살인자 중의 살인자여, 우리는 어떻게 우리를 위로해야 할까? 지금까지 세상이 소유한 가장 신성하고 강력한 것들은 언제나 우리의 칼에 의해 피를 흘리면서 죽었다. 누가 우리로부터 이 피를 씻어줄 것인가? 어떤 물이 우리를 씻길 수 있을 것인가? 어떤 속죄의 축제, 또는 성스러운 게임을 우리는 발명해야 할 것인가? 이 행동의 위대함은 우리에게 너무 위대하지 않은가? 우리는 이것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모든 종류의 비애와 영혼의 비참한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시도되어야 할 것은 우선 식단을 바꾸고, 육체적으로 고된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영혼이 비참하고 비애에 빠졌을 경우―에 사람들은 자신을 도취시키는 것들에 손을 뻗치기 쉽다. 예를 들어 예술에. 그러나 이것은 그들에게나 예술에게나 화가 된다. 그대들이 병자로서 예술을 열망하면 예술가를 병들게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가?

만일 우리가 약점을 가질 수밖에 없다면, 그리고 그것을 우리를 지배하는 법칙으로 인정해야 한다면 나는 모든 사람들의 최소한 다음과 같은 예술가적인 힘을 가지기를 원한다. 자신의 약점을 통해 자신의 덕을 오히려 두드러지게 할 줄 알고, 자신의 약점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그의 덕을 열망하게 만들 줄 아는 힘을. 위대한 예술가들은 극히 두드러지게 그러한 힘을 가지고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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