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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ato Porridge

Potato Porridge

: 감자오그랑죽

박경희 글 / 선수아 그림 / 김연우 | 물망초 | 2017년 10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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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1쪽 | 402g | 188*230*20mm
ISBN13 9791187726128
ISBN10 118772612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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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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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s truly the first day of the United Table,” Mum said smiling brightly.
It was the brightest of all the expressions I’d seen on Mum. The Man looked at me as if he was already full and content even though he hadn’t taken a spoonful. Musan too, unlike ordinary times, purred lovingly from under the table. We three sitting at the united table must’ve looked happy.
I spooned some potato porridge into my mouth. Mmmm! The rich flavour and texture of potato porridge! It was exactly this flavour- the flavour of home.
I feel a certain prediction that Mum’s ‘United Table’ will be a big hit. It’s exciting even to just think about it.- 36페이지 (‘Potato Porridge’ 중에서)

In the end, Grandma picked up the broom and gave a hard blow on Cheol-Min’s backside. Then he swung around to face her, glared and turned on her.
“Why did you bring me here? If we were going to live like street beggars, why didn’t you leave me back home or let me go at the border; why did you bring me here? Do you know how embarrassing it is when kids tease that you’re a kkotjebi? I want to wear Nike sneakers too!”
My little brother cried bitterly. - 47페이지 (‘Going to the Supermarket’ 중에서)

“Hyuk, I want to be your friend more than anything. If there’s anything difficult, you can tell me anytime. I’m here to help you study, of course, but I’m also here to support you. I have the role of helping you settle here in the South.”
The tutor spoke kindly while she held my hand. It was a touch as soft as the lightest candy floss. I almost told her about the happenings of the day but pushed the words back down my throat. - 73페이지 (‘A Pretty Tutor Arrives’ 중에서)

Seoul’s landscape was really extraordinary. How there could be so many cars, I’ll never know. Not to mention the buildings all so high that just looking at them made you nauseous. All the women walking by in the streets looked fancy.
I turned to Mum. She seemed exhausted, seeing that she was sleeping, unaware of the trickle of saliva running down her chin. Mum, dozing, was such a contrast compared to the mind-blowingly dazzling Seoul. Seoul life must’ve carried hard on her. Still, it was okay. It was enough to be able to see her every day. - 96페이지 (‘Finally Learning Read’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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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오그랑죽(Potato Porridge)
국희는 무산에서 살다 생활고로 남한에 온 지 2년째다. 얼굴이 예쁜 엄마는 중국집에서 일을 하다 마흔 살의 노총각 아저씨를 만나게 된다. 엄마와 아저씨는 함께 살며 ‘통일 밥상’ 이라는 북한 음식점을 한다. 국희는 북에서 고생만 하다 돌아가신 아빠를 생각하면 아저씨가 밉기만 하다. 바쁜 주말에 식당에 나가 엄마를 도와주려다 찾아 온 배불뚝이 아저씨 때문에 상처를 받은 국희. 말더듬이에 어눌하기만 아저씨가 적극 나서서 국희와 엄마의 방패막이가 되어 준다. 그 날 아저씨가 엄마가 가르쳐 준대로 만든 ‘감자 오그랑죽’ 을 먹으며 모처럼 국희네 집에도 ‘통일 밥상’ 이 차려진다.


내일은 마트에 간다(Going to the Supermarket)
북에서 총살을 당한 아버지. 중국으로 돈 벌러 간다며 떠난 지 한참 되었지만 소식이 없는 엄마. 우여곡절 끝에 할머니와 누나 이렇게 셋이 남한에 온 철민 가족. 철민은 명품 운동화를 신고 싶어 할머니에게 떼를 쓴다. 칠십이 다 되어 가는 나이에도 요양원에 나가 돈을 버는 할머니는 절대 새 운동화를 사 주지 않는다. 결국 할머니에게 대들다 매를 맞은 철민이 가출을 하자 할머니는 덜컥 겁이 나고, 공원에서 떨고 있던 철민을 발견한 경찰들이 집으로 전화를 한다. 할머니는 단숨에 경찰로 달려 가 약속을 하고 만다. 내일은 마트에 가자고.

예쁜 누나 선생님이 나타났다(A Pretty Tutor Arrives)
국경선에서 꽃제비 생활을 하다 남한에 온 혁이. 영민을 비롯한 반 친구들이 혁이를 괴롭히며 왕따 시킵니다. 수업 진도도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어려움이 많아요. 엄마는 돈이 없어 과외를 시킬 생각조차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연예인처럼 예쁜 선생님이 과외 선생님으로 나타납니다. 이주민 센터에서 자원 봉사로 나온 것이지요. 모든 면에 자신이 없던 혁이는 기대감에 하늘을 날 것처럼 신이 납니다.

까막눈 탈출(Finally Learning Read)
북한에서 학교 문턱에도 못 가 본 춘희는 국경을 넘는 과정에서 수정을 만나게 된다. 회령 출신인 수정은 북에서 수재 학교에 다닐 정도로 똑똑한 친구다. 한글도 제대로 모르는 춘희는 그런 수정이 마냥 부러웠다. 남한에 가면 꼭 학교에 다니고 싶은 소망을 갖고 서울에 오게 된다. 엄마와 만나면 불행 끝, 행복 시작일 줄 알았던 춘희에게 닥친 서울 생활은 그리 녹록지만은 않다. 엄마에게 춘희를 데려오기 위해 돈을 빌려 준 브로커 아저씨와 같은 공간에 살 줄은 꿈에도 몰랐다. 춘희는 학교 근처도 못 가보며 세월만 흘러 보낸다. 하지만 어느 날, 극적으로 수정을 만나게 되면서 변화가 시작된다. 우여 곡절 끝에 춘희는 수정이 다니는 대안학교에 가게 된다. 드디어 까막눈 탈출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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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Potato Porridge and other stories” gives voice to the experiences of children who have made their way from North Korea to South Korea. This journey is not an easy one - but the stories convey that the children have kept their hopes and dreams. Eleanor Roosevelt, one of the drafters of the United Nations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once said that human rights begin “…in small places, close to home - so close and so small that they cannot be seen on any maps of the world.”

They can be found in a bowl of potato porridge (Potato Porridge), a thumbs up from a classmate (A Pretty Tutor Arrives), or a teacher’s hastily scribbled phone number (Finally Learning to Read). However small such gestures may seem, they reinforce our common humanity, and our conviction that all children have the right to be safe, to eat, to attend school, and to be treated without discrimination. I highly recommend this book.

--- 시나폴슨(Signe Poulsen), UN인권사무소 서울소장 (Representative, United Nations Office of the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 (OHCHR)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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