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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처럼 살기로 했습니다

고양이처럼 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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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에세이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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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202g | 133*192*20mm
ISBN13 9791186940426
ISBN10 118694042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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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스펀지처럼 무엇이든 느끼고 감정을 흡수하지만 계속되는 긴장이나 소음 등 자신을 불쾌하게 하는 것들이 어느 수준에 이르면 절대적으로 침착함을 유지하면서도 무엇이든 꾹 참고 견디지만은 않는다. 자신의 평안이 위태로워질 가능성이 있다면, 그리고 그 불안한 ‘분위기’를 차마 참을 수 없다면, 고양이는 집을 떠나기까지 한다. 떠나야만 마음이 편해진다면 고양이는 그렇게 할 것이다. 이는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고양이는 침착하다」중에서

독립성은 고양이의 주요 특성 중 하나이다. 고양이는 그 어떤 위계도 따르지 않고, 다른 동물들처럼 집단이나 부족생활을 여위하지 않는다. 고양이의 독립성은 침해할 수 없는 것으로, 무리에서 멀리 떨어져 자신의 욕구에 따라 살아가며 인간은커녕 다른 고양이의 지지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러한 삶의 방식 덕분에 고양이는 남에게 아무런 신세도 지지 않고, 외부의 압력이나 사회적 의무, 비난의 시선도 받지 않고 제 의지대로만 행동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협상 불가능한 독립성이야말로 고양이가 누리는 자유의 기저를 이룬다.
---「고양이는 독-립-적-이다」중에서

크기가 어떠하든 고양이는 자기 집을 몹시 좋아한다. 집은 자신의 영역이고 고양이는 그 곳의 유일한 주인이다. 고양이와 함께 사는 몇몇 사람들은 미소를 지으며 종종 이렇게 말한다. “고양이가 내 집에 사는 게 아니라 내가 고양이네 집에 얹혀사는 거야!”라고.
주인 노릇을 하고 남에게 시키고 대접을 받고 고집을 부리고 제 마음에 드는 것만 하는 고양이의 성향 탓에 몇몇 집사들은 이따금 고양이의 필요와 욕구에 어느 정도 끌려가기도 한다.
---「고양이는 집을 몹시 좋아하고 자신의 영역을 표시한다」중에서

고양이는 삶의 동반자로 당신을 선택한 순간부터 맹목적일만큼 전적이고 온전한 신뢰를 바친다. 살살 쓰다듬으면 바닥에 등을 대고 벌러덩 눕기도 한다. 원래 고양이는 절대 이런 자세를 취하는 법이 없다.(자신이 안전하다고 확신하는 장소에서만 빼고) 그러면 너무나 쉽게 공격에 노출되고, 도망가거나 방어하느라 몹시 애를 먹게 되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한번 믿은 사람은 끝까지 믿는다」중에서

고양이는 탁월한 경영자이자 완벽한 사장이다. 감시하기만 하고 손 하나 까딱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존중받기 위해 소리칠 필요가 없으며 시선으로 주위를 격려한다. 그저 그 자리에 있으면서 자신의 존재만으로 생쥐들을 일하게 만드는 것이다. 가령 이 경우, 그러니까 이 책을 집필하는 상황에서 생쥐는 나였다. 지기는 종이 뭉치 위에 엎드려 내가 몽상에 빠져 헤매다 원고 마감을 제때 맞추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흘끔흘끔 쳐다보며 감시를 늦추지 않았다.
---「고양이는 타고난 사장이다」중에서

고양이는 고집불통, 게다가 집요하기까지 하다. 수풀에 웅크리고 있는 고양이를 아무리 불러봤자 고개를 돌리기는커녕 귀 한쪽도 쫑긋하지 않는다. 고양이는 그렇게 몇 시간 동안 쥐구멍에서 생쥐가 튀어나오기만을 기다릴 수도 있다. 우리는 이렇게 끈질기고 집요한 고양이의 모습을, 지치지도 않고 포기하지도 않는 고양이의 모습을 반나절 내내 관찰할 수 있다. 이는 직장생활이나 가정생활에서 진정으로 배울 만한 삶의 자세다.
고양이는 ‘생쥐를 잡는다’는 자신의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존경심을 불러일으킬 만큼 불굴의 끈기를 발휘한다. 우리가 종종 도착점 몇 미터 앞에서 목표를 포기할 때 고양이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치지도 않고서 몰두한다.
---「고양이는 집요하다」중에서

지기는 원하는 것이 있으면 빙빙 돌아가지 않고, 목표에 다다를 때까지 끈질기게 매달린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요구한다. 이 까다로운 고양이는 새로운 브랜드의 사료로 눈속임할 수도 없다. 지기는 기껏해야 토라지거나 밥그릇을 뒤엎어 놓을 뿐이지만 나는 사료 포대를 찬장 속에 넣어놓고 늘 먹는 브랜드를 다시 구입하고 말았다. 고양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끊임없이 요구한다.
---「고양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솔직하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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