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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인공지능시대 우리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

2020년 인공지능시대 우리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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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89g | 140*210*16mm
ISBN13 9791188227051
ISBN10 11882270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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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이 가진 대단함은 ‘눈을 가진 기계’라는 점에 있다.
지금까지의 AI는 하나하나의 지식을 인간이 ‘주입’시켜 똑똑하게 만들었다. 이것을 ‘룰 베이스(Rule Base)’라고 한다. 양파는 둥글고 갈색을 띠고 있으며, 세로줄무늬에 끝이 조금 뾰족한…… 이처럼 겉모습의 특징을 ‘규칙’으로 만들어 사람이 컴퓨터에 사전 프로그래밍하여 ‘이것은 양파입니다.’라고 이해시켰다.
20page

AI에 급격한 진화를 불러일으킨 딥러닝이 탄생한 것이 2013년이다. 2013에 7을 더하면 2020. 즉, 2020년 도쿄 올림픽이 개최될 무렵에는 지금의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처럼 우리들에게 ‘당연한 일’, ‘AI 없는 생활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2035년의 싱귤래리티 도래는 아직 머나먼 이야기 같아 보이지만 2020년은 바로 눈앞에 다가와 있다.
37page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본질을 보면 ‘로봇의 일하는 방식’을 AI가 대체해간다는 표현이 정확하지 않을까?
같은 일을 계속해서 반복하거나 효율성만 요구되는 일을 로봇에게 맡기면, 인간의 일은 ‘편리’해진다. 독창적인 사고방식을 떠올리며 풍부한 감정을 활용하면 훨씬 더 ‘즐겁게’일할 수 있다.
20세기의 포로에서 해방되어 ‘인간이 인간답게 일을 한다.’
이것이 인공지능시대에서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이다.
53page

AI는 인간의 일을 ‘편리’하게 해준다. 그와 동시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인간의 일을 보다 ‘즐겁게’해준다. 이것이 내가 가진 AI 활용의 비전이다.
당신은 리더로서 어떤 비전을 이야기하겠는가?
128page

AI가 도입되면 회사는 어떻게 되는가?
회사라는 개념을 바꿔야겠지요. 리바네스는 10개의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회사로 구분되어 있지만 함께 일을 하기도 하고 복수의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도 있어요. 회사·사원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개인의 네크워크에 의한 이노베이션 조직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회사라는 형태를 이루고 있을 뿐, 회사가 없어도 모두 살아갈 수 있게 말이
지요.
157page

우리는 지금 ‘과도기’에 살고 있다. 언젠가 AI가 우리보다 똑똑해 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장에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과도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논리적 사고는 여전히 중요하다. 그러나 인공지능시대에서 논리만 가지고 살아가기에는 아깝다. 인간에게는 ‘직감’의 힘이 있다.
‘설명하긴 어렵지만 감이 왔어!’, ‘나도 모르게 그렇게 결정 해버렸어!’라며 문득 솟아오른 직감 또한 논리만큼 중요하게 사용해야 한다.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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