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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을 위한 현상학 강의

푸른들녘 인문교양-020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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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16g | 148*210*20mm
ISBN13 9791159253003
ISBN10 11592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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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現象學phenomenology은 현대철학의 한 장르를 지칭하는 용어다. 미술에도 인상파가 있고 입체파가 있듯이 철학에도 다양한 장르들이 있는데 현상학은 그 중 하나다. 현상학의 시조始祖는 19세기 독일의 철학자 에드문트 후설Edmund Husserl이다. 후설에서 시작된 현상학은 하이데거, 사르트르, 라캉 등을 거쳐 메를로퐁티에 와서 완성된다.
현상학이란 뭘까? 이걸 알아야 현상학적으로 세상을 읽을 수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선 현상학의 개념부터 간단하게 알아보기로 한다. 주의할 점은 현상학이라는 용어에 매몰되면 현상학을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현상학이란 현상된 것에 초점을 맞추는 철학이 아니다. 오히려 거꾸로다. 현상된 것의 이면, 배면, 배후를 투시하는 학문이 현상학이다.
---「현상학이란 무엇인가?」중에서

사랑과 연애는 청춘의 특권이다. 청춘만이 사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과 연애를 인생의 고리에 처음으로 연결시키는 것은 대개 청춘의 전유물이다. 이것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청춘은 인생의 커다란 특권 하나를 포기하는 셈이니 3포세대로 불리는 요즘의 청춘은 참으로 딱한 처지다. 만물이 소생하고 꽃이 만개하는 봄이라는 계절이 인생에서 통째로 유실된 것이니 어찌 아니 안타깝겠는가. 그렇게 사는 것은 저주받은 인생이고, 지옥 같은 삶이기에 오늘의 청춘들이 살아가는 대한민국은 ‘헬조선’임에 틀림없다. 아무리 팍팍하고 힘든 세상이라도 그렇지 사랑과 연애마저 포기해야 하는 인생이라니 그야말로 '노답'이다. (...)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내 자신의 기준으로 인생을 설계하면 빼앗긴 청춘의 특권을 지금 당장이라도 되찾을 수 있다.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라는 인문학의 평범한 가르침하나만 실천해도 그것은 가능하다. 청춘이 포기해야 할 것은 사랑과 연애가 아니라 관습과 편견이다.
---「어떤 사랑을 할 것인가?」중에서

키르케고르는 “현재는 영원한 것이며, 충만하다.”고 말한다. 역사는 오직 순간과 더불어서만 시작되며, 시간은 끊임없이 영원과 교차하고 영원은 끊임없이 시간 속에 스며든다. 현재와 과거, 미래가 정립되는 것은 이러한 원리에 의해서다. 그런데 미래는 과거를 그 일부로 하는 전체이므로 현재와 과거보다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 청춘에게 미래는 막막하게만 느껴진다. 취업도, 결혼도 모두 불투명하다. 그래서 불안하다. 그러나 이 말은 미래가 무한한 가능성으로 열려 있다는 뜻도 된다. 키르케고르의 말처럼. “미래는 불안으로 표현되는 영원성이며, 자유성의 표현이다. 가능성은 미래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미래가 불안한가? 그렇다면 현재를 꽉 잡으라. 그러면 미래는 막막한 불안이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으로 그대에게 활짝 열릴 것이다.
---「이브의 불안과 달콤한 불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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