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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인이 되어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나는 성인이 되어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리뷰 총점8.4 리뷰 13건 | 판매지수 504
베스트
예술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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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11g | 153*224*20mm
ISBN13 9788994081861
ISBN10 899408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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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왜 능숙해지지 않을까
피아노는 어려운 악기이다
좌절하지 않고 나아가려면
연습보다 요령

2장 좋은 연주란 내용을 갈고닦는 것
매력적인 연주를 만드는 표현력
귀와 손가락을 연결하는 블라인드 터치

3장 힘을 빼면 연주가 능숙해진다
탈력이 모든 것의 기본
음을 약하게 내는 훈련이 표현력을 길러준다
균형 감각을 기른다
박자 감각이 유지되면 리듬은 간단하다
집중과 집착
빠른 패시지 연습법
트릴을 아름답게 친다

4장 피아노가 즐거워진다
능숙해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방법
슬럼프는 기회!
단골 곡이 있으면 실력이 는다
악보를 읽을 수 있게 되는 방법
발상을 유연하게 하자
악보대로 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5장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눈다는 것
실수에 집착하면 중요한 것을 잃는다
레슨을 받는 의미
사람들 앞에서 연주해야 성장한다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배우는 묘미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피아노가 능숙해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
성인 피아노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안내서


최근 피아노를 배우는 성인들이 늘어나면서 성인 피아노 교습소도 성황 중이다. 어릴 때 배우다가 포기했으나 문득 다시 치고 싶어서, 직장생활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서, 좋아하는 곡을 직접 연주하고 싶어서, 두뇌건강과 치매예방을 위해서 등의 다양한 이유로 피아노 앞에 앉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성인 피아노 학습자들을 위한 맞춤형 안내서 『나는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가 출간되었다.

저자 스미 세이코는 독일 국립 프라이부르크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일본의 유명 피아니스트로, 1996년에 일본에서 아버지를 위한 피아노 레슨이라는 CD를 발매해 레코드대상 기획상을 수상했고, NHK에서 ‘악보가 서툰 아버지를 위한 피아노 강좌’를 진행하는 등 20여 년간 성인 피아노 학습자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오랜 연주 활동과 레슨 경험을 바탕으로 성인 피아노 학습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빠지기 쉬운 함정, 맞춤형 연습방법,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의 유용한 정보와 팁을 알려주는 맞춤형 안내서이다. 뿐만 아니라 성인 학습자들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피아노를 즐겁게 계속해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함께 담고 있어 일본 독자들에게 “구세주 같은 책”, “항상 옆에 두고 꺼내 읽고 싶은 책”, “마음을 울리는 문장이 가득하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장기간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피아노를 계속하는 사람과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은 무슨 차이가 있나?


저자는 피아노 실력이 늘지 않거나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 이유가 재능과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연습방법과 접근방식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피아노를 능숙하게 치려면 ‘연습보다 요령’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금까지 노력과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배워온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주장이다. 저자의 의도는 무엇일까?

저자는 즐기려고 하지 않는 한 연주를 잘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완벽하게’ 연주하는 것보다 ‘자기답게’ 연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완벽하게 치려고 하면 자기다움을 표현할 수 없고 쉽게 좌절하게 되지만, 음악을 느끼면서 자기만의 스타일로 연주하면 어깨에 들어 있던 힘이 빠져 편안하게 칠 수 있고 자연스레 실력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실력이 부족한 성인 학습자들이 자기만의 스타일로 연주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요령’도 알려준다. 빠른 패시지 연습법, 트릴을 아름답게 연주하는 요령, 자신의 수준에 맞게 악보를 변형하는 방법, 빠르게 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요령, 실수했을 때 동요하지 않는 방법 등이다.

성인들은 피아노 연습에 쏟을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고,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더구나 노력하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즐기는 것에는 서툴다. 피아노를 포기하지 않고 즐기면서 계속해나가는 데 저자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배우는 것은 어떤 매력이 있나?
피아노,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저자는 피아노를 몇 살부터 시작하든지 ‘음악성’은 평생 동안 진보해나간다고 말한다. 마음이나 감성은 노화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계속 성장한다는 것이다. 성인 피아노 학습자들은 피아노를 배우면서 음악의 깊은 매력을 경험하게 되고, 손가락에서 온몸으로 전해지는 새로운 감각을 맛보게 된다. 나이가 들면 신체는 굳어지지만 감성은 더욱 풍부해지기 때문에 피아노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은 더욱 잘할 수 있다. 그렇게 음악의 심오함을 알게 되면서 피아노가 능숙해지고 즐거움도 만끽하게 된다.

성인이 되어 처음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거나 노년이 되어 배우기 시작한 사람 혹은 어렸을 때 쳐본 적이 있지만 포기했다가 다시 치기 시작한 사람, 현재 레슨을 받고 있거나 혹은 독학하고 있는 사람, 그리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까지, 모두에게 이 책은 음악을 즐기고 피아노를 계속해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조언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일본 독자 서평

★ 이 책에는 유용한 팁, 설득력 있는 사례, 마음을 울리는 문장이 가득하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가 감동적이다. 피아노를 즐긴다는 것은 음악을 발견하고 자신도 발견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_sa-ta

★ 자신을 곡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곡을 자신에 맞게 바꿔서 더 편하고 즐겁게 피아노를 계속해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책이다.?_무라카미 쇼타

★ 구세주 같은 책! 성인이 처음 또는 다시 피아노를 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팁, 조언이 가득하다. _리키@2년

★ 단숨에 끝까지 읽고 다시 한번 반복해서 읽었다.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되었고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성인 아마추어를 위한 고마운 책. 고민될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_슈리케이트

★ 음악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준 책. 성인 학습자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항상 옆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읽고 싶다. _시마

★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서 난이도 높은 곡을 연주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던 때, 이 책을 읽고 무리하지 않고 즐겁게 피아노를 연습할 수 있게 되었다. _kittokittokid

★ 나는 60세에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는데,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연습법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 내가 고민하고 궁리하고 있던 내용이 거의 다 들어 있었다. _kanchan33

★ 몇 년 전에 피아노를 시작했는데, 레슨을 받을 때 잘 이해되지 않은 내용이 이 책에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독학 중인 사람은 물론이고 레슨을 받고 있는 사람도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_gabugon

★ 모든 피아노 학습자에게 유효하고 유익한 책이다. 음악의 본질을 잊지 않고 피아노를 즐겁게 계속해나갈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_나츄

회원리뷰 (13건) 리뷰 총점8.4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나는 성인이 되어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만******을 | 2018.04.0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성인피아노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안내서 피아노가 능숙해지는데는 이유가 있다 피아노를 계속하는 사람과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은 무슨 차이가 있나?피아노를 몇살부터 시작하든지 "음악성"은 평생동안 진보해나간다 마음이나 감성은 노화하지 않고 죽을때까지 계속 성장해 나가기 때문이다그 심오함을 알게되면 피아노가 능숙해지고 즐거움이 솟아난다 이책에는 피아노 연주자의 마음;
리뷰제목

성인피아노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안내서

피아노가 능숙해지는데는 이유가 있다

피아노를 계속하는 사람과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은 무슨 차이가 있나?

피아노를 몇살부터 시작하든지 "음악성"은 평생동안 진보해나간다

마음이나 감성은 노화하지 않고 죽을때까지 계속 성장해 나가기 때문이다

그 심오함을 알게되면 피아노가 능숙해지고 즐거움이 솟아난다

이책에는 피아노 연주자의 마음가짐부터 연습법까지 저자의 오랜 연주활동과 레슨경험에서

터득한 노하우가 아낌없이 담겨있다

자,,,이제부터 힘을 빼고 즐거운 마음으로 피아노를 시작해보자

피아노,,,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피아노는 몸으로 연주해야 하는 악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열 손가락을 균등하게 움직이려면 자신이 친 피아노 음을 잘 듣고 균등하게 소리가

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그때그때 음을 조정해가면서 아름답게 칠 수 있는 손가락의 감각을 몸에 새겨 넣어야 한다

멜로디를 담당하는 손가락은 유려하게 노래하듯 쳐야 하고

반주를 맡고 있는 손가락은 주역인 멜로디를 떠받치며 노련하게 고조시키되 결코 지나치게 나서지

않으면서 존재감을 나타내야 한다

이 양손의 역할을 동시에 매끄럽게 수행하지 않으면 안된다

손가락에 정확하게 의사전달을 하지 못하면 이 같은 곡예를 해낼 수 없다

처음에는 손가락 하나하나를 의식적으로 움직이면서 익숙해 질때까지 반복연습을 해야한다

반복연습을 한다고 무턱대고 반복하기만 하면 효과는 없고 피로만 쌓인다

항상 자신이 울린 음을 듣고 귀로 확인한 뒤 수정하는 식으로 스스로 음을 제대로 제어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음악을 느끼는 능력과 즐기는 능력이 부족하면 여유나 정취도 사라지고 심신이 모두 슬럼프에 빠져

결국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된다

반복 연습을 할 때에도 손가락을 그저 기계적으로 움직이기만 해서는 안된다

예컨대 옥타브를 칠때도 손가락 움직임을 그저 기계적으로 외우는게 아니라 두개의 음을 잘 듣고 울림을 음미하면서 폭의 감각이 몸에 배도록 해야한다

그런 자세로 연습하면 음악과 기술이 자연스럽게 결합되어지낟

 

어려운 프레이즈는 원곡대로 치려고 하지 말고 현재 자신의 능력에 맞게 음을 솎아내서 수월하게 칠 수 있도록 변형해보자

이렇게 하면 오히려 음악의 흐름이 매끄러워져서 연주의 인상이 좋아지고 완성도도 훨씬 높아진다

즐겁고 쉽게 칠 수 있다면 그것이 원곡이든 편곡 악보이든 상관없다

한 곡만큼은 차분히 시간을 들여서 연습한다

딱 한곡만 정해서 반복해서 치는것이다

 

포기하는 사람은 포기할 이유를 열심히 찾고 계속하는 사람은 계속할 이유를 궁리한다

피아노를 습득하는데에는 누구나 시간이 필요하다

이것저것 고민하지 말고 일단 시작한 이상 계속해보자는 단순한 마음가짐을 갖도록하자

 

연습을 할때는 바로 음을 내는 것부터 시작하지 말고 먼저 악보를 바라보는 습관을 들인다

이를 하지 않고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는 사람이 매우 많은데 어떤 음형(음표의 배열구성)이 많은지

공통된 부분은 어디인지,표정기호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등을 미리 확인해 놓으면 곡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연주의 방향도 정리된다

연습하는것이 불가능하다면 아무리 조급해한들 정신건강만 해칠뿐이다

연습을 안해서 못친다는 생각이 지나치게 커지면 피아노 앞에 앉기가 아득해진다

불필요한 생각에 얽매이지 말고 효율적인 연습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시작하면 기술적으로 높은 경지에 오르려고 해도 한계가 있다

또 어떤 난해한 초절기교를 쓰더라도 무턱대고 손가락만 움직여서는 감동을 줄 수 없을 뿐더러

자기만족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다

손가락으로 멜로디를 이야기하는 느낌,아름다운 하모니를 울려주는 느낌으로 연주해야 음악을 하는

의미가 있다

 

전자피아노의 경우에는 가급적 좋은 음으로 설정해둔다

만약 할 수 있다면 콘서트홀에서 사용하는 그랜드 피아노 음으로 설정해두자

좋은 피아노음으로 연습하면 그것이 귀에 남는다

평소에 다른 악기로 연습할 때에도 자연히 그 좋은 음에 근접하려고 하게 마련이다

 

바이올린 같은 현악기를 연주할 때 눈은 의지가 되지 않는다

눈으로 보아도 어디가 올바른 도의 위치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귀와 손가락으로 자연스럽게 정확한 음을 내는

감각을 습득해야 한다

반면 피아노는 눈으로 보면 올바른 위치를 알 수 있어서 무의식중에

눈으로 치려고 하게 된다

그 때문에 필연적으로 블라인드 터치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블라인드 터치란 손가락 끝과 건반을 보지 않아도 칠 수 있는 피아노 연주법을 일컫는다

 

피아노는 덩치가 큰 악기지만 힘을 들이지 않아도 칠 수 있다

생각보다 더 가볍게 쳐도 음이 나온다

강한 음을 내는 훈련은 몇몇 단계를 거친 다음에 해도 된다

먼저 가볍게 울리는 정도의 약한 음으로 시작해서 탈력의 감각을 익히자

성인들은 일반적으로 음을 약하고 조용하게 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거나 혹은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 경향이 있다

약한 음에 초점을 맞춰 연습하면 음의 강약의 폭을 습득할 수 있고 그 결과 표현력도 풍부해진다

피아노는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손이 먼저 나가지 않으면 늦어진다

리듬을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으면 속도에 맞게 따라가지 못하고 영영 감각을 터득할 수 없게 된다

 

슬럼프에 빠진 상태라도 계속 연습하는 수밖에 답이 없다

기분에 좌우하지 말고 의욕이 나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피아노 앞에 앉아야 한다

아무리 힘든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근거없는 난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하면 힘과 이이디어가 솟아나지 않지만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생각을 바꾸면 놀라우리만치 문제가 쉽게 풀리기도 한다

악보의 목적은 음악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음표를 정확하게 치는 데만 충실하다 보면 악보가 의도하는 음악에서 벗어나버리는 수가 있다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지향한다면 장조와 단조의 음계구조,음계에서 각 음의 역할, 화음 진행 규칙등

최소한의 서양음악 규칙을 배우면 좋겠다

 

연주란 음악(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는 당연한 사실을 깨닫게 되면 당신의 피아노 연주는 분명

계속해서 빛을 발할 것이다

좋아하는 음악으로 다른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피아노로 무엇을 전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좋겠다

그리고 꾸밈없고 즐거운 마음으로 음악에 집중해나간다면 훨씬 더 행복하고 멋진 피아노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포토리뷰 나는 성인이 되어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담*이 | 2018.01.0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초등학교때까지는 피아노를 배웠지만, 이사를 가면서 고장난 피아노를 판 이후로는 피아노를 쳐볼 일이 없었다. 피아노를 좋아했지만, 꾸준히 배우질 않다보니 연습을 하게 되질 않았었고 급기야 피아노까지 없다보니 피아노를 칠 일이 없었다. 혼자서 연습을 해보고자 전자키보드를 장만했지만 피아노 건반과 다르다보니 피아노 치는 기분이 들지 않았고, 피아노 건반보다 2옥타브 정도;
리뷰제목
초등학교때까지는 피아노를 배웠지만, 이사를 가면서 고장난 피아노를 판 이후로는 피아노를 쳐볼 일이 없었다. 피아노를 좋아했지만, 꾸준히 배우질 않다보니 연습을 하게 되질 않았었고 급기야 피아노까지 없다보니 피아노를 칠 일이 없었다. 혼자서 연습을 해보고자 전자키보드를 장만했지만 피아노 건반과 다르다보니 피아노 치는 기분이 들지 않았고, 피아노 건반보다 2옥타브 정도 적다보니 음역대가 다양하지 않은 곡만 칠 수 있었기에 장식품으로 전락해버렸다. 물론 핑계에 불과하다. 잘 치고는 싶지만, 연습의 과정은 지루하다보니 치는 횟수가 줄어들다가 어느 순간 아에 연습을 하지 않게 되버린 것이다.
 
<나는 성인이 되어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를 보는 순간, 다시 피아노를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친다는 일이 과연 가능할까? 어려서 유연하게 움직였던 손가락들이 다시 움직일 수 있을까? 어려서 배웠던 피아노 악보들을 다시 쳐볼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대해 항상 회의적이었다보니 피아노를 다시 시작해 볼 엄두가 나질 않았었다. 이 책을 보면서 성인이 되어서도 피아노를 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용기를 얻었다.
 
"포기하는 사람은 포기할 이유를 열심히 찾고, 계속하는 사람은 계속할 이유를 궁리한다. 피아노를 습득하는 데에는 누구나 시간이 푤요하다. 이것저것 고민하지 말고 일단 시작한 이상 계속해보다는 단순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자." - 본문 29쪽 중
 
특히 저자가 아는 80대 남성이 60년만에 다시 피아노를 치면서 발표회에서 쇼팽의 녹턴을 연주했다는 일화는 인상적이었다.  이것저것 고민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하고 싶으면 일단 시작하고, 시작한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함을 이 일화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저자가 소개한 방법 중, 인상적이었던 것 중 하나가 작곡가가 쓴 악보를 고집하기 보다는 다장조로 편곡된 쉬운 악보를 통해 연주하는 즐거움을 찾는 것이였다. 또한 모든 음을 다 연주하려고 하기보다는 멜로디 외에 생략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것, 연습할 때는 파트연습을 통해 양보다는 연습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어느 정도 암보할 것을 목표로 삼으면 연습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것, 연습하기 전에 먼저 악보를 바라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 한손으로 연습하는 것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 모범연주를 듣는 것 등등 연습하는 방법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었다. 악보를 먼저 바라본다던가 모범연주를 들어본다는 것은 생각해 보질 않았던 방법이었는데, 곡에 대해 먼저 친숙해질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또한 전체를 연습하기보다는 부분연습에 치중하는 것도 꼭 필요한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간과했었던 것 같다. 
 
저자는 '엘리제를 위하여'나 '소녀의 기도'의 악보아 함께 연주 요령을 설명하고 있어 흥미로웠다. 피아노를 배울 때 이후로 악보를 본적도 없고, 제대로 들어본 적도 없다보니 저자 덕분에 다시 음악을 들어보게 되었고, 악보도 펼쳐보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 책 덕분에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다시 쳐보는 용기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활자로 가득한 성인 피아노 학습 안내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라**곤 | 2017.12.3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지금 내겐 피아노가 없다. 그런 상태에서 책으로 다시 피아노를 접하게 됐다. '악보' 보다 활자가 가득한 '성인 피아노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안내서'라는 말이 핑크 핑크 한 책 『나는 성인이 되어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나는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처음 배웠다. 어린 시절 친구들처럼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으나 그럴 수 없었다. 그런 아쉬움;
리뷰제목

지금 내겐 피아노가 없다. 그런 상태에서 책으로 다시 피아노를 접하게 됐다. '악보' 보다 활자가 가득한 '성인 피아노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안내서'라는 말이 핑크 핑크 한 책 『나는 성인이 되어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나는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처음 배웠다. 어린 시절 친구들처럼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으나 그럴 수 없었다. 그런 아쉬움 때문인지 학교에서 음악 필기시험은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친구들보다 더 잘 볼 수 있게 공부를 했다. 그렇게 피아노는 내게 동경의 대상이자 가까이 있으나 낯선 친구였다.
  처음 바이엘은 1개월 만에 나름 빠르게 끝냈다고 칭찬을 받았으나 체르니에 들어가며 반주로 레슨을 바꾸게 됐다. 악보는 그럭저럭 잘 보며 따라가는데 손이 역시나 문제였다. 오른손이 좀 더 나았지만 그래도 버벅거림은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반주를 배우다 집에서 혼자 코드 반주만 치며 피아노를 즐기다 언제부터 치지 않아 내 피아노도 형네 아이들에게 줬다. 지금 그래서 집에 피아노가 없다. 그런데 책으로 피아노를 어떻게 다시 칠 수 있는지 배우게 된다.
  피아노가 없다고 해서 방법이 아주 없는 게 아니다. 누나네가 동네라 그곳에 가서 피아노를 치면 되기에 그 걱정은 없다. 음대생 조카도 있으니 여차하면 봐달라고 하면 되니 책으로 못 배울 것 없는 상황이다.
  책은 활자가 많다고 해도 평소 읽는 책들에 비해 두껍지 않다. 그래도 텍스트 위주의 피아노 책이라니? '피아노를 글자로 배웠어요!'라는 말이 떠오르겠으나 이 책은 말 그대로 나 같은 성인 피아노 학습자를 위한 안내서다. 내가 10년도 전에 처음 피아노를 배웠던 때를 떠올리게 하는 내용들과 왜 그때 그렇게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시 피아노를 치려고 하는 이유는 뭘까? 작사는 해봤으나 작곡은 잘 모르기에 작곡을 위해 악기를 다루려 피아노를 찾게 된다. 곡 연주 보다 반주와 코드 진행 등에 대해 더 생각을 두고 있기에 부담은 적을 수 있는 상황에서의 접근이라 책이 끌릴 수밖에 없었다.
  어느 정도 어린 시절 기본기가 잘 잡혀 있어 악보를 보며 간단한 곡을 연주할 수 있는 이들이라면 이 책으로 혼자 피아노를 연습하며 실력을 늘려 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성인이 되어 배우고 다시 꽤 오랜 시간을 쉰 사람들이라면 책만 보고 다시 연주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책을 읽으며 내용이 실용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처음 내가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던 이유를 떠올리며 조금은 전투적으로 피아노를 시작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잘 되지 않는 부분에서의 좌절과 무식한 연습으로 인해 조금씩 피아노와 멀어져 갔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피아니스트가 되려고 피아노를 배운 게 아닌데 어느 순간 나는 처음 피아노를 시작한 이유를 잊고 살다 그토록 원했던 피아노와도 거리를 두게 되었음을 떠올리게 됐다.
  책에서 나오는 내용들을 읽으며 다시 피아노와 가까워지는 연습부터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악보는 현재 성가대를 하고 있기에 피아노를 배우던 때보다 더 가까워진 상태니 거리가 멀어진 피아노와 거리감 좁히기가 내겐 우선인 듯싶다.  한 곡씩 한 곡씩 다시 익혀가면 전보다 왼손도 내 연주에 동참을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 피아노를 배우더라도 연주를 잘 하는 이들에게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내막도 모르고 그냥 열심히만 하는 방법은 오히려 연주의 즐거움을 사라지게 만들어 피아노와 거리감만 생기게 만든다는 것을 떠올려 본다.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바로 연주를 잘 할 수 있지 않다. 그런 책이 있었으면 악기에 대한 동경이 필요했을까?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접할 때 조금 더 거리감을 일찍 좁혀주고 멀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조언들이 담긴 책이 아닌가 싶다.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배우는 이들과 그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었다.
  나도 일단은 다시 피아노 건반에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며 활자로 다가가는 성인 피아노 맞춤형 안내서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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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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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성인이 되어서 다시 피아노를 배우면서 샀던 책이고, 피아노를 치고싶게 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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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2021.10.07
평점4점
40년 전 배운 피아노, 다시 배워볼까 하다 선물 받은 책. 기초는 튼튼하게. 취미=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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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 | 2020.06.16
평점3점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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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h*******6 |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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