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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으로 본 연극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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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148*210*30mm
ISBN13 9788983960030
ISBN10 8983960035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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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케트 부조리극의 세계관과 언어는 단순히 조리 없음이란 현상적 진단을 거부한다. 우선 언어적 측면을 보더라도 베케트 극의 언어현상은 표피텍스트상의 조리가 있고 없음을 넘어서 주어진 실재를 언어적으로 번역하는 재현행위와 연결되어 있다. 종래 까지 우리는 언어화된 텍스트의 투명성, 순수성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이 텍스트 속의 담론이 지시하는 지시세계의 성격을 규명하는 것과 문학 비평의 작업을 동일시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자연에 거울 비추기"는 작가나 비평가의 작업에서 더 이상 핵심적인 부분이 될 수 없다는 인식에 이르렀다.
--- p.207
메타드라마에 접두어로 붙어 있는 메타-는 자의식적이며 자기 반조적 등 개인의 내면에만 치중한 의식 활동으로 우리가 통상 떠올리는 집단의 활동 영역으로서의 정치와는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정반대의 의미영역에 속하는 개념으로 이해하기가 쉽다. 그러나 여기서 정치성이란 용어는 통상적인 정치성이란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

여기서는 일단 이데올로기 형성과정의 담론의 정치성을 의미하며 현실세계의 정치적 형태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허치언의 <포스트모더니즘의 정치성>이나 시글의 <반조성의 정치성>에서 상용된 개념과 맥을 같이 한다. 즉 이들은 사실주의가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재현미학을 오히려 비사실적일 뿐만 아니라 현실호도적인 신화의 재생산의 원동력으로 본다.
--- p.92
대부분의 문학과에서 희곡작품은 소설과 별 차이가 없는 하나의 읽기 위한 텍스트로 다루어져왔다. 그리하여 연구 논문도 주제비평에 치우치거나 이미지 분석, 주인공의 성격 분석 내지는 비극 또는 희극 등 장르 규명에 매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관행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희곡작품은 그 자체로서는 구멍난 텍스트이므로 지문이나 비언어적 기호가 창출해내는 독특한 연극성을 빼고 희곡작품만을 감상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리하여 여타 문학 텍스트와는 다른 연극텍스트의 고유성에 기초를 둔 방법론이 요구되며 현재로서는 연극 기호학이 그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즉 이 구멍난 텍스트는 연출가, 배우, 무대장식가 등에 의해 비교적 온전한 텍스트로 탈바꿈하고 궁극적으로는 관객의 수용과정에서 하나의 완벽한 텍스트로 감상되는데, 바로 이러한 무대올리기와 관객 수용과정에 대한 이론적 틀을 제공하는 것이 연극기호학의 본령이라고 할 수 있다.
--- 표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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