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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학부모회는 처음이지?

어서 와 학부모회는 처음이지?

: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학부모회 만들기

리뷰 총점8.8 리뷰 4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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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88g | 153*225*19mm
ISBN13 9788997206629
ISBN10 899720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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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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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학교지만 단 한 명의 친구, 단 한 명의 선생님, 단 한 명의 사람이라도 나를 믿어주고 편견 없는 눈으로 바라봐주는 이가 있기를 아이들은 간절히 바랄 것이다. 본디 학교란, 교육을 개별 가정에 맡기지 않고 사회가 필요한 인간으로 키우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개별 가정이 가진 천차만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되어야 사회적으로 해악 없이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천차만별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학교에 각자 숨 쉴 수 있는 안식처 하나씩은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더 이상 ‘생활교육은 가정에서’라는 말로 회피하지 말고 공공의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자. --- p.57

학교운영위원회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소위원회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 운영위원이 속하는 각각의 소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깊이 있게 토론해야 하는 것이다. 학교운영회의는 그들의 활동을 바탕으로 심의하는 것이고, 운영위원들은 거시적인 학교의 목표와 방향성을 잡는 돛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사실 1년 교육과정은 뻔하다. 이 뻔한 과정에 어떻게 살을 붙여 풍성하게 만드느냐가 운영위원들이 할 일이다. --- p.103

예산안에는 교장 선생님의 교육 철학이 담긴다. 우리는 마을공동체학교를 표방했는데, 마을과의 협의회나 마을 영화제 등에 예산을 책정하고, 마을에 학교를 개방하는 것을 우선시했다. 그동안 체육관 대관료가 수입 예산으로 잡혀 있었는데도 마을에 먼저 기회를 주기도 했다. 회복적 생활교육을 하면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각각의 연수비를 우선 책정했다. 이렇게 교육 철학에 따라 예산안의 우선순위가 달라진다. 그래서 교장 선생님이 어떤 곳에 교육적 가치를 두는지 운영위원들이 공유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 p.115

교육과정위원회에서 학부모위원이 할 일은 아이들의 현재 상태를 분석해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고, 어떻게 채울 것인지 교사와 함께 찾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학부모들도 함께 공부하고, 교육적 방향을 정함에 있어 확신과 용기를 가지는 것이다. 그리고 교사, 학부모가 함께 교육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역량이 된다면 지역 특색에 맞는 통합적인 커리큘럼을 만들고 실행되는 것까지 지원할 수도 있겠다. 그러니까 실행에 따른 참여는 차후의 문제이다. --- p.130

대표로서 말에 힘이 실리려면 학년 학부모회, 학급 학부모회라는 하부 조직이 굳건해야 한다. 잘 모이지 않아도 학년 학부모회의와 학급 학부모회의를 꼭 열도록 독려하는 이유는 구성원들의 의견이 담긴 ‘말’이 있어야 우리에게 대표성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서클이라는 이야기 모임을 통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서로를 마주 보고 둥글게 앉아 이야기할 수 있는 구조이다. 편안하게 내 이야기를 할 수 있으려면 가능한 한 작은 규모로 모임을 하는 것이 좋다. 내 속을 드러낼 수 있어야 진짜 이야기가 나온다. --- p.213

학급 학부모회를 통해 의견을 전달하면, 학년 학부모회를 거쳐 의견을 조율해 총학부모회가 정리된 의견을 운영위에 넘기면 된다. 운영위는 또 다른 교육 주체인 교사회, 학생회에서 올라온 의견을 듣고 협의하는 과정을 거친다. 심도 깊은 협의나 조사 과정 등이 필요하다면 소위원회에서 진행한다. 각 주체가 원하는 교육 활동, 동아리, 특별 활동, 그 외 공모사업 등은 운영위 심의를 거쳐 자유롭게, 자치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것이 교육 활동을 운영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갈등과 이견 등은 각 조직을 통해 풀어갈 수 있어야 한다. --- p.234

‘교육과정이 바뀌었다고 하고, 학교에서는 설명해주겠다고 하는데, 왠지 불편하다. 알아두어야 할 정보라고 생각되지만, 굳이 알고 싶지 않다. 불안하기만 하다. 복잡하게 말고 간단히 설명해줄 친한 언니가 있었음 딱 좋겠다.’ 대체로 학부모들은 이런 심정일 것이다. 친한 언니 같은 역할을 학부모회 안에서 서로 해주자는 것이다. 근거 없는 카더라 통신 말고 학부모회에서 공식적으로 정보를 거르고 학부모 언어로 쉽게 전해주는 것이다. 학교에 와서 서로 별일 없이 잘 사시는지 일상을 나누고, 각자의 교육적 지향을 나누고, 유용한 교육 정보도 나누면 옆집 아줌마와 불안을 나누던 때보다 훨씬 편안한 저녁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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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학교의 교육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의 실천적 경험을 통해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의 관점에서 학부모가 함께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그렸다. 배움과 삶이 일치되는 교육, 공동체 회복을 위한 교육을 고민하고 애쓰는 많은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모든 분께 실천 방향을 안겨줄 것이다. 이 책이 참된 학교 공동체 만들기를 희망하는 이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실천해나가는 길 위의 동행자이자 벗이 되기를 바란다. - 이재정(경기도 교육감)

학부모와 지역사회 구성원의 역할은 달라져야 합니다. 학교교육의 단순 협력자, 비판자, 건의자, 혹은 민원인에서 학교교육의 공동 주인으로 서야 합니다. 같이 실행하고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그것이 공교육에 아이들과 국가의 미래를 걸고 있는 이 사회가 학교에 요구하는 교육적 역할이 실현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길입니다. - 김현철(포천교육지원청 장학관)

모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정한 교육, 진정한 학교, 진정한 교실 만들기는 정부, 학교, 교사에만 기대해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부모, 바로 학부모의 올바른 노력과 열정뿐입니다. 이 책에는 학부모의 모든 고민과 열정, 노력이 들어 있습니다. 내 자녀와 우리 자녀를 위한 배려와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학교를 바꾸고 교육을 더 바르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부모들의 바람과 구체적인 실천이 있습니다. - 안선회(중부대 교육대학원 교수)

대부분의 학부모가 교육 참여 활동을 하려 해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고, 문의할 곳도 알지 못해 포기하거나 기존에 했던 대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그러한 어려움과 답답함을 학부모 입장에서 정리했다. 학교 참여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학부모와 오랫동안 활동을 해 온 학부모에게 권하고 싶다. 또한 학부모 정책을 수립하는 이들이 꼭 보았으면 좋겠다.

박은진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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