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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영의 KBS 시사고전 1

서진영의 KBS 시사고전 1

: 온고지신과 다함께 사는 세상

[ 개정판 ] 고전에서 배우는 지혜와 성공의 인문경영 강의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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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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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70*230mm
ISBN13 9791187857044
ISBN10 118785704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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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살아있어야 합니다. 고전古典은 현재現在에 살아있어야 합니다. 펄떡이는 힘이 되고, 차분한 눈빛이 되고, 아름다운 말이 되며, 현명한 판단력으로 살아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현재의 문제를 현량現量하고 본질적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찾아온 KBS 1 라디오의 [라디오 시사고전] 프로그램 진행 기회를 진심으로 반갑게 맞이한 것도, 조금 더 깊은 고전 공부를 통해 현재를 볼 수 있음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본 책은 KBS 1 라디오에서 방송된 [라디오 시사고전]의 방송 원고를 재구성한 것으로서, 본 책과 방송은 3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라디오’라는 특성을 살려, 어려운 한자와 한문을 최대한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말로써 그림을 그리듯 설명할 수 있다면 최선이겠지요. 그 바람은 이렇게 더 보기 쉬운 [서진영의 KBS 시사고전] 책冊을 만들게 된 원동력이었습니다. 책 본문에 중요 한자를 별도로 표기했고, 옆에 음영으로 글자를 달아 직접 써 볼 수 있게 디자인했습니다. 한 장을 읽고 난 후, 한자를 써 보며 더 깊이 있는 고전의 세계로 가보시면 어떨지요?
둘째, 우리 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시사時事’, 즉 중요 문제들의 본질을 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피상적 접근이 아닌 근원적 분석을 통해 현상이 나타난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야 진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는 것만이 아니라 현실의 주제에 대해 잠시만 멈추고 생각해 보면 어떨지요?
셋째, 이러한 시사 문제에 대해 고전古典에서 그 답과 대안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고전은 인문학, 역사, 인류 지혜가 집대성된 보고寶庫입니다. 그 바다 속에서 진주를 찾아 지금의 시사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방송을 계속하던 중, ‘내가 왜 라디오 시사고전을 진행하게 되었을까’라는 물음이 생겼습니다. 나에게 시사고전은 무엇일까? 부족한 내가 매일 매일 거대한 세상에 던지는 한마디에 무엇을 담아야 하는가? 많은 생각과 침잠 속에서 일순간 떠오른 생각, 그것은 생각이라기보다는 간절한 바람이었습니다.
‘그래! [라디오 시사고전]에서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사회, 대동사회大同社會의 근간을 이루는 경영철학을 공유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였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수신修身, 가정의 행복, 따뜻한 사회, 건강한 경영, 그리고 함께하는 정치 철학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원고를 쓸 때는 새벽 3시에 잠든 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비록 경영학과 철학을 공부했지만 짧은 생각들이라 선현과 선배님들의 지혜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사서삼경四書三經의 해석과 강설은 주로 성균관대학교 이기동교수님의 견해와 책을 참고하였고, 미주에 기재한 여러 도서와 인터넷 자료를 이용하였음을 밝힙니다. 저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1 라디오 [라디오 시사고전], 그리고 책으로 만나는 [서진영의 KBS 시사고전] 시리즈, ‘고전에서 배워 현재를 살아갑니다’.
2015. 8
儒經서 진 영 拜
('서문' 중에서)

‘라디오 시사고전’은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오래된 고전 속의 언어로 풀어보는 짧은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3분이 채 안 되는 이 짧은 프로그램이 다루는 소재들은 고대 중국 왕의 행적부터 바로 어제 있었던 소소한 미담에 이르기까지 실로 방대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제도 심각한 사회문제로부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소소한 화젯거리, 전국 방방곡곡과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사건과 행사들에 이르기까지 매우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라디오 시사고전’의 이러한 장점들은 현재의 사건들 위에 과거에 있었던 유사한 사례들을 교묘히 병치시키는 서진영 박사의 식견과 넉넉한 관심의 폭, 그리고 예민한 감각에 많이 기대고 있습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예전에도 일어났었고 예전에 있었던 일은 또다시 일어날 것이기에, 반복해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지혜들이 몇 자의 짧은 어구 속에 녹여지고 숨겨져서 전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렇게 전해지는 짧은 어구들은 공들여 해석해야 하는 현실이나 불투명한 미래와는 달리, 이미 지나가 버렸기에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는 과거를 향한 상상력의 문을 열어줍니다. 그리고 이 상상력을 다시 현실의 문제로 향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라디오 시사고전’입니다. 도서 [서진영의 KBS 시사고전]은 2015년의 전반기에 걸쳐 서진영 박사가 ‘라디오 시사고전’ 프로그램에 쏟아 부었던 열정과 에너지의 산물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담당 프로듀서로서 방송에 앞서 원고를 먼저 받아보는 행운과 호사를 누렸습니다. 이제 방송 프로그램의 원고가 한 권의 책으로 묶이고 내용이 더해져 여러분에게 전해집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넘기실 페이지마다 과거로부터 전해지는 지혜를 통해 오늘의 문제를 푸는 열쇠를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KBS 프로듀서 김원
('책을 펼치며' 중에서)

기업과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내부의 소통과 외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듣는 것, 이청득심以聽得心입니다. 이는 경청하면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누구의 마음을 얻어야 할까요? 첫째는 기업과 조직 구성원의 마음이고, 둘째는 이를 바탕으로 얻을 수 있는 고객의 마음입니다. 마음을 얻기 위해 해야 하는 것이 듣는 것, 즉 경청입니다. 경청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경청은 기울 경傾에 들을 청聽을 써서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객을 향해, 조직 구성원을 향해 몸을 기울이면서까지 열심히 ‘당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성의를 보이는 것이야말로 대화와 소통의 기본이 되는 것이죠. 경청이 하나 더 있습니다. 공경할 경敬에 들을 청聽을 써서 공경하는 마음으로 듣는다는 것입니다. 즉 공경하고 존중하면서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그 속에 담긴 아픔까지도 받아들이는 넓은 마음으로 고객을 경청하고, 시장을 경청하고, 세상을 경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부자와 빈자는 어떤 면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였을까요? 바로 부자들은 매일 30분 이상 책을 읽는다는 대답이 88%에 달했으나, 가난한 사람들은 2%에 불과 했다는 점입니다. 빈자인서부, 가난한 사람은 독서로 부자가 됩니다. 그럼 부자인 사람은 어떨까요? 부자인서귀, 부자는 독서로 귀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책과 공부는 세상과 자신을 바꿔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바꿀까요? 권학문 시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讀書不破費 讀書萬倍利 愚者得書賢 賢者因書利
독서불파비 독서만배리 우자득서현 현자인서리
독서에는 비용이 들지 않고 독서를 하면 만 배의 이로움이 있다
어리석은 사람은 글을 통해서 현명하게 되고
어진 사람은 글을 통해서 이롭게 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

최근 들어 어린이, 청소년의 가정교육, 기본 인성교육이 부재하다는 심각한 기사가 많이 나옵니다. 우리 선조들이 자녀의 가정교육을 할 때 읽은 책이 소학小學입니다. 이 소학에 나오는 핵심 자녀교육법이 바로 쇄소응대진퇴灑掃應對進退입니다. 물 뿌리고 청소하여 손님을 맞이하고 접대하며 어른 앞에 나아가고 물러나는 예의범절을 배우는 것, 이것은 삶을 사는 데 가장 필요한 배움입니다. 그러고 나서 학문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지요. 세 가지 예의, 삼절三節이라 불리는 쇄소응대진퇴 자신과 자녀들에게 교육 한번 해보심은 어떨까요?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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