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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종합연구소 2018 한국경제 대예측

노무라종합연구소 2018 한국경제 대예측

: 미래 주도를 위한 한국 경제의 성장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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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37쪽 | 599g | 153*224*22mm
ISBN13 9788925562933
ISBN10 892556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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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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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금융정책 정상화 흐름은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남아 있는 한 2018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세계적인 금융정책 정상화 기조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 있다면, 그 이유 가운데 하나는 원유 가격의 대폭 상승이다. 원유 가격이크게 상승할 경우, 전년 대비 가격으로 결정되는 각국의 인플레이션율에 일시적인 상승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이다.(pp. 19~20)

미이제 향후 세계, 특히 서구의 정치?경제에서는 지금까지 존재했던 두 가지 전제조건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그중 하나는 2010년대 세계 금융시장의 암묵적인 전제였던 선진국
을 중심으로 한 금융완화 상황에 변화가 오고 있다는 점이다. 다른 한 가지는 수십 년간 이어져온 글로벌화나 인력 및 상품 이동의 자유화로 대표되는 전 세계적인 시장 경제화 흐름에 속도 조절이 시작된다는 사실이다(p. 35)

더불어 미국에서만 이뤄졌던 금융정책 정상화 움직임이 이제는 경기 회복세에 힘입은 유로존 등 다른 국가 및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이 자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수
없이 휘둘렀지만 좋은 효과를 얻지 못했던 금융정책이라는 ‘마법의 지팡이’를 일본을 제외한 주요 선진국에서는 잇달아 거둬들이려고 하고 있다. 이는 세계 경제에 있어 비정상적이던 금융완화를 실시할 때와 마찬가지로 전혀 경험한 적 없는 미지의 세계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때문에 이 테이퍼링이 향후 어떤 상황을 야기할지는 좀 더 신중을 기해서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현재 상황은 금융완화라는 ‘마법의 지팡이’를 거둬들임으로써 발생할 현상과 더불어 세계 경제에서 인력과 상품 이동 자유화라는 큰 흐름 역시 정치적 이유로 제동이 걸릴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2018년 이후 세계 경제는 이 두 가지의 커다란 반전이 미래를 크게 좌우하게 될 것이다(p. 38)

그러나 2017년 8월 기준 ECB의 금융정책은 2014년 당시와 달리 2017년 가을 양적완화 축소를 실시하는 등 금융정책의 정상화를 모색하기 시작하고 있다. 즉 미국과 유로존의 금융정책 방향이 동일한
상황이다. 때문에 달러 가치 상승 압력이 가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미 검토한 바와 같이 무역 불균형 시정을 중요시하는 트럼프 대통령도 달러화 약세를 강력하게 지향하고 있다. 이런 점까지 감안했을 때 2014년 후반처럼 달러 가치가 상승하는 일은 외부 환경의 변화가 없는 한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p. 108)

다소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세계 경제의 앞날을 내다보면 이러한 세계적인 금융정책의 긴축 방향으로의 변화, 즉 거대한 되감기는 거시경제정책의 모습을 정상적인 것으로 되돌리겠다는 의미에서는 옳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세계 경제를 전체적으로 하락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향방에 주의해야 할 현상이다.(p 111)

유로존의 경제는 회복세에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까지 확인했듯이 EU나 자국 정치에 대한 불신이 경기 회복세가 부족한 국가를 중심으로 뿌리 깊게 남아 있다. 이를 감안하면 EU 회원국의 정치적인 불안정이 앞으로도 금융시장을 뒤흔들 가능성은 결코 낮지 않다.또한 옛날에는 유로화 이탈과 같은 극단적인 논의를 주도하던 포퓰리즘적인 정치세력이 다소 현실적인 모습으로 바꾸고 다시 나타나 유로
존, EU의 정치에 혼란을 일으킬 위험도 충분히 남아 있다.(pp. 133~134)

한국의 2017년 2분기 실질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2.7%로 나타났다. [도표 4-1]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한국에서는 2011년 2분기 이후 6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GDP 증가율이 3%대 이하에 머물고 있다. 그 이전의 성장률 상승과 비교해봤을 때 한국이 확실히 ‘저성장 시대’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 반면 2010년 이후 경제성장률 추이를 미국, 유로존, 일본 등 다른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보면 그동안 한국 경제의 성장 속도가 상대적으로 안정되었을 뿐 아니라 일정 시기를 제외하고는 이들 선진국의 성장률을 웃돌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가계 부채 문제나 일부 대기업의 경영 부진, 혹은 청년층의 고용 불안 등 다양한 문제를 오랫동안 안고 있지만 2010년대 한국 경제는, 세계 경제 전체의 성장 속도가 느려진 상황에서도 의외로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왔다는 뜻이다.(pp. 219~220)

중요한 것은 이런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될지 여부이다. 우선 반도체시장의 앞날을 살펴보면, 세계 반도체시장통계의 2018년 반도체 판매액 전망치는 전년 대비 4.3% 늘어난 4,135억 2,200만 달러이고, 2019년 전망치는 전년 대비 0.6% 줄어든 4,110억 9,400만 달러이다. 이 예측대로라면 2017년 8월 기준 반도체 판매 증가 사이클의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2018년 이후에는 반도체 산업이 불러일으키는 경기 상승효과가 단계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다시 말해 반도체시장 호황이 한국의 제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안타깝게도 제한적이라는 뜻이다.
---p.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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