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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외환시장의 꽃이 되다

김여사 외환시장의 꽃이 되다

: 전직 외환딜러가 소설로 풀어낸 외환거래 ‘환테크’

최돈권 | 밥북 | 2017년 12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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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52*244mm
ISBN13 9791158583613
ISBN10 115858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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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통화의 환율이 네이버 같은 포털의 실시간 검색순위에 수시로 올라오는 세상이다. 환율은 이미 경제 교과서를 벗어나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다. 심지어 2018년도 수능 국어시험에도 환율 관련 문제가 출제됐다. 외환딜러로 현장을 뛰었고 다른 금융 업무까지 두루 섭렵한 저자가 무협지 형식을 빌어 재미있는 재테크 소설을 써냈다. 이론과 실무에서 쌓은 오랜 내공 덕분에 술술 읽히지만 결코 내용이 가볍지 않다. 환율의 기초부터 국내외 외환시장이 어떻게 움직이고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기축통화인 달러의 역사와 앞으로 달러의 향방까지 실감 나게 그려냈다. 저금리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이들에게 외환거래(FX)라는 새로운 투자처를 요령 있게 안내한다. 환율은 국내외 정치와 경제의 흐름뿐만 아니라 주식·금리·유가 등 다른 가격변수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공부할 거리가 차고 넘친다. 항상 공부하고, 서두르지 말고 느긋하게 마음을 먹어야 하며, 감정에 휘둘리지 말라는 저자의 투자 조언이 눈길을 끈다. FX 투자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재테크의 시야를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의 분석대로 3~4년 후 미국에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고 달러와 금 가격이 출렁이면 한국도 몸살을 앓을 것이다. 미리 예방주사를 맞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서경호 (중아일보 논설위원, 전 경제기획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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