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비서실 보고서 품질향상 연구팀(이하 ‘보고서 연구팀’)은 2005년 4월 대통령비서실의 혁신담당관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혁신동아리이다. 2007년 6월 현재 대통령비서실 내에는 모두 20여 개의 자발적인 혁신추진 조직인 학습(혁신)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중 보고서 연구팀은 수석급 1명, 비서관급 3명, 행정관급 5명으로 시작한 작은 팀이지만, 인사·홍보·안보·혁신 등 여러 분야에서 보고서 작성의 노하우를 갈고닦아온 정예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바탕이 된 「보고서작성 매뉴얼」은 2005년 4월부터 10월까지의 활동으로 만들어진 성과물이며, 보고서 연구팀은 2005년 대통령비서실 혁신성과평가대회에서 1등을 하고 정부공통혁신과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보고서작성 매뉴얼」은 청와대 업무관리시스템에 표준으로 채택되었고,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사이버과정으로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공무원이라면 현실에서 매일 쓰고 접하는 보고서지만,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높은 업무생산성이 가능한 보고서를 쓰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대통령비서실의 보고서 혁신은 ‘일하는 사람이 현장에서 보여주는 혁신’의 훌륭한 본보기이다. ― 박명재(행정자치부 장관)
혁신하고 있는 정부와 공무원 사회의 모습이 현실로 다가온 느낌이다. 보고서 문화를 혁신한 대통령비서실의 노력을 담은 이 책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와 경영혁신을 끝없이 수행하고 있는 기업에게도 타산지석이 될 것이다. 사회 초년병, 노련한 직장인들이 보고서 작성에 쏟는 고민과 시간을 줄여줄 똑똑한 실용서가 될 것이다. ― 손경식(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대통령비서실의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작성한 보고서에서 국정업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저자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조직 문화 혁신을 전개할 때, 많은 사람이 간과하기 쉬운 커뮤니케이션 스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훌륭한 지침으로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이채욱(GE코리아 회장)
이 책은 공직사회 곳곳에 묻혀 있던 보석들을 발굴하고 다듬어서 잘 정리해두었다. ‘변화와 혁신’은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효율성이 진일보하여 국가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 진대제(前 정보통신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