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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과잉 시대가 온다

대과잉 시대가 온다

: 사람·상품·돈·에너지 과잉과 세계경제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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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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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50쪽 | 460g | 152*225*16mm
ISBN13 9791155427996
ISBN10 1155427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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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가 많은 런던 시민들이 오히려 EU 이탈에 반대하고, 이민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 사람들이 EU 이탈을 강력히 지지하는 것을 보면, 영국 사람들의 인식부족과 이민에 대한 감정적 저항감이 국민투표의 향방을 좌우했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또 영국이 브렉시트로 인해서 EU 회원국이라면 겪지 않아도 될 경제적 곤란에 빠지게 된 것도 사실이다. 경제적 차원에서만 본다면 브렉시트는 영국에 마이너스일 뿐이다. 그렇다고 영국인들이 잘못된 인식과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무작정 단정 지을 수는 없다.
- 서장. 의심받는 세계경제의 ‘상식’ (21p)

많은 나라에서 공급이 초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요를 늘리거나 공급을 줄일 필요가 있다. 수요나 공급을 조정해야 하는데, 하나의 처방을 선택하려면 당연히 공급을 억제하는 ‘축소 균형’보다는 수요를 확대하는 ‘확대 균형’ 쪽이 바람직하다. 문제는 지금은 수요를 늘리는 데 가장 효과적인 재정금융정책을 동원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동안 선진국들은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수차례 대규모 재정정책을 실시했고, 불황이 지속되면서 세수가 감소해 재정적자는 늘어나고 있다. 금융정책도 미국을 제외하고는 주요 선진국의 정책금리는 이미 ‘제로’ 상태다. 심지어 마이너스까지 가는 상황이어서 금융정책을 쓸 여지는 매우 제한적이다. - 물건이 남아도는 시대 (50p)

세계적으로 돈이 남아도는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세계 통화공급량(머니 서플라이)과 GDP의 역전 현상이다. OECD와 BRICs의 통화공급량은 2009년 리먼 사태 이후 전 세계 GDP의 합계를 웃돌고 있다. OECD와 BRICs의 통화공급량을 기준으로 한 것은 세계 통화공급량의 전체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어쨌든 두 그룹의 통화공급량만으로도 세계 GDP의 총합을 웃돌고 있다. 통화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나라는 양적 금융완화 정책을 도입한 주요 선진국임은 물론이다. 미국, 유로존, 일본이 대표적이다. 그중 미국은 지난 2014년 10월 양적완화 정책을 종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ECD와 BRICs 국가의 통화공급량을 합한 총액은 지금도 세계 GDP를 능가하고 있다. 이상한 것은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이 종료되어 중앙은행(FRB,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 통화공급을 줄이는 데도 시장에 흘러 다니는 돈의 총 규모는 줄어들지 않았다는 점이다.
- 유례없는 GDP와 자본의 ‘역전’ (101p)

이런 상황에서는 OPEC 회원국들이 산유량을 조절하며 가격 카르텔을 유지하려고 해도 약발이 제대로 먹히기 힘들다. 2016년 말 이후 나타난 현상처럼 OPEC의 협조감산이 효과를 발휘해 가격이 오르더라도 가격상승은 미국의 셰일오일 채산성을 높여 결과적으로 미국이 어부지리를 얻는, 다시 말해 외려 미국이 OPEC으로부터 시장점유율을 빼앗아오는 결과가 초래된다는 이야기다. 현재 유가를 결정하는 ‘스윙 프로듀서(Swing Producer)’는 OPEC을 주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니라 시장 메커니즘에 따라 유연하게 셰일오일을 증감산할 수 있는 미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가채매장량(Mining Reserve)은 러시아를 재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고, 셰일가스도 세계 1위로 풍요로운 에너지 국가가 되었다.
- 석유시대의 종언 (140p)

결핍의 시대에서 과잉의 시대로 진입한다는 것은 수요와 공급의 관점에서 보면 시장이 공급자 우위에서 소비자 우위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희소성이 어느 쪽에 있는가를 기준으로 보면 공급이 부족한 시대에는 공급 측에 있었던 가격결정권이 공급 과잉시대에 와서는 소비자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현상을 인재에 적용해보면 그동안은 싸고 많은 인재를 공급하는 국가가 경쟁에서 우위였다면 지금은 희소성 있는 재화나 서비스, 그리고 이노베이션을 실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보유한 국가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게 된다는 것이다.
- 프론티어 확대와 제4차 산업혁명 (204p)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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