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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경제학

하룻밤에 읽는 경제학

: 경제이론과 실물경제를 한눈에 읽는다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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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51쪽 | 516g | 153*224*30mm
ISBN13 9788925541365
ISBN10 89255413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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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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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르크 몽투세
폴 클로델 고등학교와 렝스 고등상업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친다. 지은 책으로는 『반드시 읽어야 할 인문 사회과학서 100선』(공저), 『증권과 금융시장의 이해』(공저), 『사회학이란 무엇인가』(공저), 『경제학 사전』(공저) 등이 있다.
저자 : 도미니크 샹블레
르네 데가르트 고등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친다. 지은 책으로는 『반드시 읽어야 할 인문?사회과학서 100선』(공저), 『현대 경제학의 이해』(공저), 『경제학이란 무엇인가』(공저) 등이 있다.
감수 : 손민중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은사인 정창영, 성백남, 신의순, 한순구 교수 등을 통해 경제성장론과 노동경제학에 관심을 가졌으며, 현재는 연구소에서 거시경제와 노동시장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환경부, 연세대학교 연구처, 국회도서관 의뢰연구과제의 참여연구원으로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저서와 논문은 『SERI 전망』(공저), 『한국경제 20년 재조명』(공저), 『새 한국형 경제운용시스템을 찾아서』(정문건과 공저), 『고령화가 한국경제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고령화 사회 한국적 보건복지모델』(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미래를 읽는 기술』, 『새로운 부의 탄생』, 『100년 후: 22세기를 지배할 태양의 제국 시대가 온다』, 『2020 세계경제의 라이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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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의 법칙’은 독일의 통계학자 E. 엥겔(Ernst Engel, 1821~1896)의 이름을 딴 법칙이다. 엥겔의 법칙에서는 예산지수라는 개념을 사용할 수 있다. 예산지수는 소비에 할당된 예산에서 어떤 상품 혹은 어떤 계통의 상품들을 구입하는 데 지출된 소비의 몫이다(가계지수들의 총계는 1이다). 엥겔의 법칙에 따르면 소득이 높아지면 식료품과 같은 기초생활품의 예산지수는 낮아지는 반면 레저, 건강 등 덜 시급한 재화들에 지출되는 예산지수는 높아진다. 경제위기가 닥친 초기에 가계소득은 완만하면서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였다. 따라서 소비구조도 그 변화에 따랐다. 사회계층의 소비 변화와 엥겔의 법칙을 살펴보자. 소비구조는 사회계층의 생활수준에 따라 다르다. 예컨대 1차 필수품의 지출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중산계급이나 상류계급에 비해 하층계급에서 높다. 하층민의 가계는 빡빡한 예산 때문에 1차 필수품에 지출하는 총액은 미미하지만, 총 소비 예산에서 1차 필수품의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척 높다. 반면 덜 필수적인 재화의 소비에 지출하는 예산계수는 중산계급이나 상류계급에 비해 낮다. --- p.41

자본주의체제에서는 시장이 경제를 조절하지만, 사회주의체제에서는 정부가 경제를 규제한다. 따라서 자원들은 경제와 사회의 필요성에 따라서 독재적 방식으로, 즉 정부가 결정한 우선순위에 따라서 분배된다. 자본주의체제에서는 가격이 자유롭게 결정되기 때문에 생산이 수요에 민감하게 부응하지만(수요가 증가해서 가격이 올라가면 기업은 자연스레 생산을 늘린다), 사회주의체제에서는 정부가 설정한 필요성에 따라 가격이 강제적으로 결정된다.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하는 정부 혹은 당이 질과 양을 세밀하게 결정하면서 기업들에게 생산을 할당한다. 따라서 기업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부의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생산한다. 모두의 이익을 보장하는 사회를 건설하겠다는 의지, 즉 사회주의적 경쟁심은 일반적으로 급속히 무뎌진다. 따라서 노동자와 기업의 생산성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생산에 필요한 재화를 낭비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할당량만 채우면 된다는 생각 때문에 품질을 무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물질적이고 이데올로기적인 인센티브 정책을 시도한다. 특별수당과 훈장의 포상 등이 대표적인 예다. --- p.103

모든 상품과 마찬가지로 노동도 시장에서 교환된다. 따라서 노동의 가격, 즉 임금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결정된다. 노동의 공급은 임금의 증가함수인 반면, 노동의 수요는 임금의 감소함수다. 공급과 수요의 변화는 임금 수준의 등락을 야기한다. 그래도 임금은 탄력적이어야 하며, 가격결정원리를 지켜야 한다. 미시경제학에 따르면 순수완전경쟁이 보장될 때 기업은 시장법칙에 의해 결정된 임금 수준을 받아들인다. 이때 기업은 가격순응자가 된다. 그 후 기업은 고용 수준을 결정한다. 노동의 한계생산성은 추가로 더해지는 임금과 같기 때문이다. 노동의 한계생산성은 마지막으로 투입된 노동의 한 단위가 생산한 양이다. 복지국가를 지향하며 정부가 경제에 간섭하고 경제성장을 구가하던 시기에 임금은 경직성(→ 45.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불안정)을 띠었다. --- p.165

국제통화제도는 한 나라의 통화가 다른 나라의 통화로 전환되는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예컨대 환율이 고정되어 있으면 통화당국의 결심이 있어야만 변할 수 있다. 반대로 환율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변하면서 시장에서 결정될 수도 있다. 국제통화제도는 국제결제수단을 결정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이런 역할을 하는 기준으로 황금을 선택할 수도 있고, 영국 파운드나 미국 달러와 같은 이른바 국제통화를 선택할 수도 있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모든 나라의 통화를 인정할 수도 있다. 국제결제수단은 국제무역에서 얻는 가치를 보존하는 유보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어떤 통화를 선택하느냐가 무척 중요하다. 국제통화제도는 국제교역을 규제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국내경제의 필요성에 따라 국내 통화량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이 있듯이, 국제통화제도는 국제무역의 증가와 국제결제수단의 증가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수단을 정리해준다. 국제교역이 한 나라의 경제적인 혼란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견제해주는 장치가 국제통화제도다. 달리 말하면 국제통화제도는 통화의 성급한 변동을 막아주고, 부채로 인한 국제수지의 만성적 불균형을 막아줘야 한다. --- p.216

경제의 개방이 경제정책의 자율성을 해칠 수 있다. 해외의존도가 높은 경우에는 다른 나라들에서 긴축정책을 시행할 때 경제활성화정책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예컨대 1981년과 1982년에 프랑스는 경제활성화정책을 시행하면서 수입을 늘렸지만 수출은 같은 속도로 늘지 않았다. 따라서 국제수지의 적자가 심화되는 결과를 빚었다. 실제로 1980년대 초에 대부분의 나라들이 긴축정책을 시행한 까닭에 해외시장이 축소되었다. 그런데도 프랑스는 경제활성화정책을 시행해서 수출은 늘지 않고 수입만 증가하는 역효과를 빚었다. 경제의 개방으로 국제기구들이 선택한 경제정책을 강요받을 수 있다. IMF는 간혹 개발도상국들에게 해외로부터의 제약을 줄이라며 차관의 추가 제공을 위한 조건으로 엄격한 긴축정책을 내건다. 이른바 ‘구조조정’이라 불리는 것이다. 또한 IMF는 개발도상국들에게 경제성장을 억제하는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수입을 줄이고 수출을 늘리라고 강요하기도 한다.
--- p.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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