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사부로 甲賀三?, 1893~1945
추리소설가. 에도가와 란포, 오오시타 우다루와 함께 ‘탐정소설계 3대거성’으로 불렸다. 창작만이 아니라 추리소설의 보급과 위상 제고에도 공헌하여 후대 작가의 존경을 받고 있다.
사카이 카시치 酒井嘉七, 1903?~1946
추리소설가. 〈코베 탐정소설 클럽〉을 만들어 활동했다. 단편만을 발표했고 유일한 단편집 『탐정법 13호』를 냈다.
오오사카 케이키치 大阪圭吉, 1912~1945
추리소설가. 코가 사부로의 추천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차대전에 징집되었다가 필리핀에서 병사했다. 단편만 발표했는데 고풍스러운 추리소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와타나베 온 渡??, 1902~1930
추리 및 환상소설 작가. 잡지 『신청년』 편집자로 근무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 『안드로규노스의 후예』 등이 있다.
히사오 주란 久生十蘭, 1902~1957
소설가 겸 연출가. 추리, 모험, 유머, 역사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박식함을 뽐내어 ‘다면체 작가’, ‘소설의 마술사’라 불린다. 26회 나오키상을 수상했고 후보로도 다수 올라간 바 있다.
하마오 시로 浜尾四?, 1896~1935
변호사 겸 추리소설가. 법률지식을 활용한 본격추리물을 다수 발표했다. 대표작으로 『쇠사슬 살인사건』, 『살인귀』 등이 있다.
옮긴이
엄 진
『괴몽』, 『그림자 없는 범인』, 『해이기』, 『감방』, 『텐구』, 『꿈속 살인』, 『악마의 얼굴』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