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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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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명문 공대에서 배운다

푸른들녘 교육폴더-0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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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33g | 153*225*14mm
ISBN13 9791159253102
ISBN10 115925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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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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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S(싱가포르국립대학교)는 창업 희망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 창업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는 ‘행어(Hangar·격납고)’라는 공간도 캠퍼스 안에 운영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사무실과 연구실을 합쳐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행어는 창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로 늘 붐빈다. 특히 실제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실제 팀을 이뤄 제품 개발을 하는 구역은 간단한 파티션이나 유리벽으로 구분되어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 같은 공간 구성은 언제든지 서로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상의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국제적인 창업 중심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스타트업 간 교류와 협력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취지다. 캠퍼스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스타트업 밀집지역 Blk71에는 NUS 엔터프라이즈의 사무실을 두고 동문의 스타트업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NUS 기계공학과 출신 프라노티 나가르카르가 공동 창업한 ‘짐플리스틱’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인도 전통 빵으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차파티를 맞춤형으로 만드는 주방용 로봇 ‘로티매틱’을 개발했다.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가 2016년 독립기념일 연설에서 “맛있는 차파티를 정말 편하게 만들 수 있다”며 “꼭 사용해보라”고 추천해 화제가 되었다. _〈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중에서

칭화대에는 학생들을 위한 칭화 X-LAB 말고도 졸업생과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들이 있다. 중국 최고의 명문 공대라는 자부심에 걸맞게 창업 인재들을 도와 중국을 ‘창업 강국’으로 이끌겠다는 책임감이 있기 때문이다. 칭화과기원과 경영관리학원이 공동 개설한 ‘칭화 드림 강좌’에는 120여 개 팀이 참가해 이 중 절반이 강좌 수료 후 창업을 했다. ‘치디즈싱 육성계획’ 프로젝트는 매년 1000회 넘게 창업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금까지 3,000개가 넘는 기업을 인큐베이팅했다. 베이징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춘(中關村)에는 벤처 카페가 밀집해 있는 ‘촹예다제(創業大街)’가 있다. 거리 입구에 세워진 대형의 영문 안내판 ‘INNO-WAY(혁신의 거리)’만 봐도 창업 혁신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는 느낌을 들게 했다. 이 거리도 치디즈싱이 기획해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칭화대 칭화관리학원은 2015년 1월 이곳에 ‘창업자 가속기(X-elerator)’라는 창업 컨설팅 회사도 차려 놓고 창업과 관련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쑤타나 디렉터는 “칭화대처럼 교육과 창업 지원, 기업 운영 등을 한 대학이 모두 하는 경우는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들 것”이라고 자랑했다. 중국의 최대 반도체 회사인 칭화유니반도체도 칭화대 산하 회사다._〈중국 칭화대〉 중에서

코넬 창업 시스템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고 할 만큼 단계마다 특화된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넬대 출신인 e랩의 자크 슐먼 총괄디렉터(51)는 “e랩은 사업 구상을 숙성시키고, 창업 분야별 전문가들과 상담하고, 투자자들에게 사업설명을 하고, 스타트업을 론칭하고, 그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는 각 단계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심지어 “창업에 실패한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진로를 바꿔 일반기업으로 취업하게 될 경우에도 최대한 도움을 주려 한다”고 덧붙였다. 기자는 코넬대 공대 교수나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느냐”고 물었다. 학생들은 한결같이 “실패도 좋은 경험이 아니냐”고 대답했고 교수들은 “창업 교육이 오로지 창업에만 쓰이진 않는다. 다른 진로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가르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사 과정 학생들이 자신의 전문적인 연구 성과나 기술을 창업으로 연결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업화 펠로십’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매뉴얼 지아넬리스 공대 교수는 “창업은 성공률이 낮을 수밖에 없고 모든 학생이 창업가가 될 수도 없다. 마케팅, 인사, 시장 조사, 지식재산권, 고객 개발, 공급망 관리, 투자자금 유치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교육은 창업이 아닌 대기업 취업에도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맨다 바레스(27·여·생의학 엔지니어링 전공)는 “창업 준비는 곧 ‘기꺼이 실패할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는 과정”이라며 “만약 창업에 실패해도 연구나 취업 같은 다른 길로 나가는 데 아무 문제가 없어서 실패가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_〈코넬대학교〉 중에서

혁신=발명+상업화. MIT 내 혁신과 창업을 결합한 I&E(Innovation & Entrepreneurship) 프로그램의 스티브 하라구치 디렉터(30)에게 “MIT의 창업은 무엇이 다르냐”고 묻자 종이 위에 이런 공식을 적었다. “식당을 차리는 것도 창업이지만 그건 혁신기업 창업이 아니다. 혁신은 새로운 발명과 시장에서의 상업화가 결합됐을 때 가능하다.” MIT에는 혁신창업(I&E) 관련 교과목만 50개 이상 개설돼 있다. 연간 수강생도 3,000명이 넘는다. 하라구치 디렉터는 “MIT 출신 창업가들은 일반 스타트업보다 훨씬 오랫동안 시장에서 살아남는다. 혁신창업을 뼛속까지 익히고 세상으로 나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MIT 창업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지금 시작하라’는 것이다. 학기 초 창업가센터에서 열리는 ‘t=0(The Time Is Now)’ 프로그램은 ‘혁신창업 DNA를 하루라도 빨리 체득하라’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전자 기계 바이오 경영 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자들과 교수, 투자자들이 모여 혁신과 창업에 대한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나누고 사업 파트너까지 물색할 수 있는 기회다. MIT의 대표적 창업경진대회인 ‘10만 달러 비즈니스’에는 해마다 1,000명이 넘는 학생이 참가한다. (…) MIT에서 만난 서울대 카이스트 등 명문대 출신 한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은 초·중·고교 때 암기 위주의 선행 학습을 많이 한다. 초등학생이 고교 수학을 공부하는 식이다. 그런데 MIT 와서 ‘그런 식의 공부는 모래 위에 세운, 기초가 약한 탑 같다’라는 점을 뼈저리게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서울대 출신인 한종윤 전자공학 및 생물공학과 교수(47)는 “MIT 대학원쯤 되면 진짜 세상의 문제를 다룬다. ‘내 능력으로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연구한다. 교수의 역할은 문제 해결을 위한 엉뚱한 아이디어들을 (학생들에게서)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_〈MIT〉 중에서

최근 로봇 분야에 주력하는 스위스 연방정부는 EPFL뿐 아니라 취리히공대, ETH 취리히, IDSIA 등 4개 기관에 돈을 지원하는 NCCR 로보틱스 스핀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EPFL도 정부 지원을 받아 새로 로봇 연구동을 지어 관련 기업을 입주시키고 있다. 크리스틴 부티 EPFL 교수는 “드론 창업은 이미 활성화돼 상당한 돈을 벌고 있다”고 말했다. (…) 한편, 교수의 강의 능력과 학생과의 교류를 강조하는 대학 문화도 EPFL의 창업 교육 경쟁력을 키우는 요소로 꼽는다. 교수가 자신의 연구에만 매몰돼 강의를 형식적으로 하고, 학생들을 긴밀히 지도하지 않는 일부 연구중심대학의 폐해는 EPFL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평가가 많다. 교수는 학생을 자극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고, 학생들은 창업과 연구에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지 교수를 찾아가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토론할 수 있는 캠퍼스 문화가 조성돼 있다는 뜻이다. 일각에선 EPFL뿐 아니라 ETH 등 다른 스위스 명문대에서도 교수의 교육 능력, 즉 강의력과 학생지도를 강조하는 문화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한다.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이 교수의 연구력과 경험과 만나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_〈스위스 로잔연방공대〉 중에서

독일 대학은 극소수 사립대를 빼면 모두 주정부의 예산을 받는 공립 지방대다. 입학도 어렵지 않다. 김나지움(인문계 고교) 졸업생들은 ‘아비투어(Abitur·대학입학 자격시험)’만 합격하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대학 순위를 매기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을 정도로 소위 명문대가 따로 존재하지도 않는다. 학생들은 가고 싶은 대학에 결원 이 나오면 얼마든지 전학할 수 있다. 독일의 고등교육은 분명 미국, 영국 등 엘리트 고등교육 기관을 운영하는 국가들과는 확연하게 구분된다. 이웃나라인 프랑스만 해도 철저하게 엘리트 교육을 병행한다. 프랑스는 전통의 명문 소르본느대학을 없애고 몇 개의 파리대학으로 개편했지만 ‘대학 위의 대학’이라고 불리는 그랑제콜은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 사회는 그랑제콜을 통해 부와 계급이 세습된다. 하지만 평준화 교육을 받아 아비투어만 통과한 학생들이 입학하는 드레스덴공대, 베를린 공대, 뮌헨공대 등 독일 공대들은 유럽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전 세계 수재(秀才)들이 입학한 미국의 메사추세츠공대(MIT), 캘리포니아공대(Caltech), 스탠포드대 등과는 출발부터가 다르다. 하지만 연구 성과는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독일의 공대들은 기계, 생화학 등 여러 분야에서 오랫동안 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튼실한 독일 경제를 떠받치는 원동력은 역시 독일의 공과대학의 저력에서 나온다.
어떻게 이런 것이 가능할까. 독일은 다른 국가들과 달리 ‘수재(秀才)를 수재(秀才)로 유지하는 교육’이 아니라 ‘범재(凡才)를 수재(秀才)로 키우는 교육’을 하고 있다. 미국과 달리 정해진 교과과정(코스워크)도 많지 않으며 대형 강의도 많다. 하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문화는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독일 대학들은 무리하게 최신 학문을 좇지도 않으며 학생 들이 기업, 실험실에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현장 실습을 시킨다. 교과과정에서 창업을 따로 가르치지 않아도 현장 실습을 거친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기업을 만든다. 결과적으로 기본에 충실하며 최대한 창의력을 키우도록 만드는 교육 시스템이 독일 경 제를 이끄는 원동력으로 작동하는 셈이다._〈독일 드레스덴 공대〉 중에서

핀란드의 몰락은 노키아의 추락 때문이다.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40%를 장악했던 노키아는 핀란드 국내총생산(GDP)의 24%를 담당했다. ‘노키아=핀란드’였다. 노키아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으면서 핀란드 경제도 수렁에 빠졌다. 노키아는 2013년 마이크로소프트에 휴대전화 부문을 팔았다. 대기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경제구조는 위험했다. 핀란드는 이미 정보통신기술(ICT)에서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었다. 밀라 에로넨 알토대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고도의 ICT 기술력을 기업의 수익 창출로 연결하지 못하는 ‘핀란드 패러독스’가 발생했다”며 “이후 대학들이 창업 교육을 통해 기술을 수익으로 창출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옛 헬싱키공대가 모태(母胎)인 알토대는 기술 융합형 제품 개발을 돕는 정규 교과 과정인 디자인팩토리(Design Factory)로 유명하다. 디자인팩토리에선 공학 디자인 경영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제품 개발과 디자인 경영 등 40여 개의 학과를 뛰어넘는 융합강좌를 선택해 이수한다. 수업은 대부분 실습으로 이뤄진다. 3~4번 정도 강의를 듣고 나머지 시간엔 5~10명이 한 팀을 이뤄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매달린다. 교수는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거나 조언해줄 뿐이다. ‘실천을 통한 배움(learning by doing)’이 알토대의 학풍이다. 티나 툴로스 디자인팩토리 프로젝트 매니저는 “학생들은 기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가 제안한 제품을 개발하거나 환경오염 등 지구상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고안해낸다”며 “과정을 마친 뒤 결과물을 토대로 창업하는 학생도 많다”고 설명했다. (…)
특히 알토이에스는 실패에 관대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2010년부터 매년 10월 13일에는 ‘실패의 날(Day for Failure)’ 행사를 개최한다. 유명 기업인들이 학교에 와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실패 경험을 소개하고 실패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털어놓는다. 2011년에는 요르마 올릴라 노키아 명예회장이 여기서 실패 경험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핀란드 국민 550만 명 중 4분의 1이 신문 방송 인터넷을 통해 행사를 지켜봤다. ‘실패의 날’ 행사는 세계 각국으로 전파돼 2016년에는 영국 독일 캐나다 스웨덴 등 30개 국가에서 열렸다. 칼레 아이로 알토대 벤처프로그램 매니저는 “노키아 몰락 이전까지 핀란드 사람들은 실패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다”며 “하지만 성공은 여러 실패의 경험이 모여서 이뤄진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_〈핀란드 알토대〉 중에서

“대기업을 키워내는 한국의 저력과 이스라엘 창업가 정신이 만나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입니다.”
보아즈 골라니 테크니온 대외협력 및 인력개발 담당 부총장(60)은 한국과 이스라엘의 창업 협력을 강조했다. 한국이 기존 기업을 대기업으로 키워내는 저력이 강한 만큼 이스라엘의 창업가 정신이 보태진다면 융성한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이다. 골라니 부총장은 한국과 이스라엘이 미국과 가깝고 이웃에게 안보 위협을 받는다는 점에서 닮은 게 많은 주요 파트너라고 했다. 그는 한국이 이스라엘처럼 교육에 투자를 많이 하고 학생들도 우수하지만 대부분 삼성 LG 같은 대기업에 입사해 승진하는 데에만 매진하는 현실을 아쉬워했다. “이스라엘 학생들은 대기업에 갈 생각보다는 ‘넥스트 빌 게이츠’ ‘넥스트 스티브 잡스’가 되어 자기 회사를 갖고 싶어 합니다. 한국도 똑똑한 학생들이 창업의 꿈을 가지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는 탄탄한 기초학문과 세계화 전략을 성공한 창업가를 배출하는 근간으로 꼽았다. 테크니온은 18개 학부 중 11개가 엔지니어링 부문일 만큼 공학에 집중하는 대학이다. 미국의 저명한 공학회인 US엔지니어링아카데미 소속 회원을 8명 보유하고 있어 미국 대학을 제외하고는 영국 케임브리지대(12명) 다음으로 많다.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최첨단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세계 대학 중 7번째로 많이 배출하기도 했다. 골라니 부총장은 테크니온대가 99% 지분을 갖고 운영하는 ‘테크니온 연구개발(R&D) 재단’도 학교 의 창 업 경쟁력으로 꼽았다. 그는 이 재단을 ‘창업가의 인큐베이터’라고 불렀다. 주로 바이오와 제약 분야에서 성공한 기업자들이 재단에 투자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데, 60~80개 회사가 총 3,500만~4,000만 달러 규모로 재단의 지원을 받는다고 한다. 졸업생들도 팀을 짜 6~9개월 동안 학교에 머물면서 창업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테크니온은 내년 9월 미국 명문 코넬대와 손잡고 미국 뉴욕 루스벨트 섬에 합작 기술연구대학을 개교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마이클 블룸버그 당시 뉴욕시장이 월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최첨단 기술 개발을 위해 세계 유수의 30개 대 학을 초청해 미국 대학과의 합작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코넬-테크니온 컨소시엄이 이 프로젝트를 따냈다. 프로젝트로 30년간 230조 달러의 경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당시 한국의 KAIST도 초청됐지만 고배를 마셨다. 테크니온은 중국 광둥 성 산터우대와 손잡고 산터우에도 합작 캠퍼스를 짓고 있다. 골라니 부총장은 “중국 정부가 땅을 무료로 빌려주고 캠퍼스 건설비를 제공할 만큼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소개했다._〈이스라엘 테크니온대〉 중에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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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우리 대학들은 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재와 연구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지식을 창업(創業), 창직(創職)과 연계하여 사회·경제적 발전에 더욱 직접적으로 기여해야 한다._김도연 포스텍 총장(프랑스 블레즈파스칼대 재료공학 박사)

■ 창업은 대한민국의 국가적 과제인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 분명한 만큼, 학생과 교수는 물론 학부모를 비롯한 모든 국민이 창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기술 창업’에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_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고분자공학 박사)

■ 융합에 기초한 창업 교육은 학부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학생들은 학부 4년 동안 자발적으로 여러 분야를 통합적으로 탐색하고, 각자의 재능과 관심이 합해지는 지점을 발견할 수 있다._김영길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AI) 한국협의회 회장, 한동대 설립총장, 전 대교협 회장(미국 RPI공대 재료공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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