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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의 당신이 좋습니다

지금 이대로의 당신이 좋습니다

: TV가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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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153*224*20mm
ISBN13 9788992008495
ISBN10 899200849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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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재후
아나운서(KBS) KBS 한국방송공사에 공채 24기로 입사해 진주방송국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위성방송의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2000년)와 2FM의 「이재후의 사랑해요 FM」(2001년)이 있다.
저자 : 김용규
PD(SBS 플러스 제작2팀).‘사람만이 희망이다’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 휴먼다큐와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면서 웃음과 감동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의 모든 주체는 바로 ‘사람’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사람만이 희망이다’라는 말을 잊지 않으며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소망이다.
저자 : 김민주
프리랜서 PD. 강한 모험심과 자극을 즐기는 스타일로, 혼자 6mm 카메라를 들고 해외 각국을 누비며 지구촌 사람들의 삶과 행복을 체험해왔다. 특히 좋아하는 인도 촬영만 수십 차례 다녀, 한때 ‘인도 전문 PD’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었다. 현재 두 아이의 엄마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누구보다도 바쁘고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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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말에 마리아나는 잠시 침묵하다가 고개를 숙였다. 숙인 고개 아래로 눈물이 떨어졌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밝게 웃던 그녀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발가락에 붕대를 감고 자원봉사자들의 부축을 받으며 숙소로 돌아가는 그녀의 뒷모습이 한없이 안쓰러웠다.
“왜 달리려고 합니까?”
“저와 조국의 명예를 위해서입니다. 전, 달릴 겁니다. 비록 부상을 당했더라도 뛸 겁니다. 조국의 희망을 위해.” ---pp.15~16

“이것이 경기에 나선 선수의 운명이다. 그의 힘으로는 표적에 박힌 상대의 화살을 뽑을 수 없다. 상대의 화살이 표적의 외곽을 향하도록 하는 방법 역시 아무도 모른다. 최선을 다했으면 족한 것이다. 조금은 눈물이 나겠지만……. ---p.23

네팔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그는 자신의 꿈보다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한국행을 선택했다. 그가 매달 보내는 돈은 네팔에 있는 가족의 생명이었다. 그리고 그가 하는 일은 겨울 한철 일이다 보니 석 달 벌어서 일 년을 살아야 했다. 그래도 고향의 가족에게 송금을 미룬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했다. 그렇게 가족에게 송금하고 나면 남은 돈은 얼마 되지 않지만, 가족에게 송금하는 날이 제일 뿌듯하고 행복한 날이라고 했다. ---pp.85~86

10년 이상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제한된 공간에서 지내다가 귀휴를 나오면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 마치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모건 프리먼이 연기한 레드처럼. 오랜 교도소 생활을 끝낸 레드는 상점에 취직했지만 화장실에 갈 때조차 상사에게 허락을 받으려한 탓에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다. 그처럼 사회란 곳은 오랜 시간 동안 갇혀 있었던 수감자들에게는 익숙지 않은 세계다. ---p.132

그러나 그들도 사실 알고 보면 일반인과 별 차이가 없다. 단지 그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즐겁게 일하며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그런 것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신기하게 보였을 수도 있다. 촬영 내내 그런 분들을 만나면서 느낀 것은 행복은 참 단순하고 간단하다는 것이다. 단지 우리가 행복이라는 것을 너무도 멀리서 찾거나 물질적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에 행복을 찾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pp.233~234

나는 처음에는 돌덩이 위로 빨래를 내려치는 도비왈라들의 모습을 보고, 마치 빨래만 하며 살아야 하는 그들의 운명에 대해 하소연하는 것 같다고 여겼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그들은 주어진 자신의 삶을 충실하게 살면서,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검은 구정물에서 흰 빨래가 나오듯, 지금은 불행한 도비왈라이지만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p.25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시력 2.0으로도 사람의 속을 들여다볼 순 없다. 중요한 건 시각과 시선이다. ‘지금까지’의 삶보다 ‘지금부터’의 삶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한다면 사람을 보는 시각과 시선을 바꾸어야 한다. 모름지기 새로운 시작은 새로운 시각에서 출발하고 새로운 시각은 아름다운 시선으로 완성된다. 이 책을 처음 펼칠 때 머뭇대는 설렘이 있었다면, 문득 이 책을 덮을 즈음엔 문득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순간을 놓치지 말고 고백하자. “지금 이대로의 당신이 좋습니다.”
주철환 (jTBC편성본부장, 전 이화여대 교수)
연출하랴, 중계하랴 바쁜 방송 선배들이 언제 이렇게 행복 찾기에 성공했을까요. 그들이 방송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낀 우리 이웃들의 특별한 이야기. 지금 이 순간 행복을 느끼고 싶은 이들을 위해 이 책이 긴급 출동합니다.
김일중 (SBS 아나운서)
사람들은 흔히 Tv를 가리켜 ‘바보상자’라고 한다. 김용규 PD는 이렇게 밋밋한 바보상자를 인생의 희로애락뿐 아니라 재미와 감동까지 제공하는 선물 상자로 만들어왔다. 현실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감동과 훈훈함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장영란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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