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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뮤지움

헬로우 뮤지움

: 숨은 미술관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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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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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1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96035952
ISBN10 119603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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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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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헬로우뮤지움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더 재미있는 전시가 있을 거 같아요. 1층에 화분이 엄청 많고 풍선도 많이 달린 미술관으로 변했을 거예요! 계속 있었으면 좋겠는데 10년 뒤에도 있을까요? 계속 있을 거죠? 제가 대학교 갔을 때도 여기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린이 인터뷰' 중에서/ / p.33

"미술관에서 아이들과 하고 싶은 게 단순히 좋은 작품을 보게 하는 건 아니예요. 예술이라는 걸 만나러 가족이 함께 오는 것, 여기 와서 아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 그리고 내가 노는 건지 작품을 보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의 작품을 통해서 (다른 사람이) 시각적으로 만들어 놓은 세계에 들어가보는 것... 이런 걸 하고 싶은 거죠. 그림을 가져다 놓고 아이들한테 "너무 좋고 아름다우니까 와서 보세요."하는 게 아니라 "네 안에 들어있고 우리 가족이 가지고 있는 정말 좋은 보석들을 이 안에서 찾아보자."는 거예요.
('헬로우뮤지움의 10년 여정 그리고 동네미술관으로의 600일 항해 ‘김이삭 관장 인터뷰’' 중에서/ p.49)

"헬로우뮤지움에서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특별한 작품 감상하는 법이 있나요?"
"헬로우뮤지움에서 강조하는 작품 감상법의 키워드는 ‘놀이’예요. 아이들이 어렵고 난해한 현대미술을 만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놀이’를 통해 쉽고 편안하게 작품을 이해하고 작품과 친해지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작품을 감상할 때 에듀케이터들의 주관적인 설명과 감정을 아이들에게 주입식으로 알려주기 보다는 아이들 개개인이 작품을 보고 느끼는 감정들을 서로 이야기할 수 있게 해주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어요. 헬로우뮤지움에서 아이들이 기계적으로 그림을 접하고 기술적인 방법들을 터득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들과 진심으로 교감하는 헬로우뮤지움의 에듀케이터 인터뷰' 중에서/ p.57)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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