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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가족

인간가족

: The Family of Man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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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2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1001g | 208*278*25mm
ISBN13 9788925562711
ISBN10 892556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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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가족의 일상과 희로애락을 한곳에 …
급속히 사라지는 흑백사진 절정기의 기록

인간가족은 사진전시회로서는 역사상 가장 잘 알려지고 기념비적인 것이 되었다. 지구촌 인간가족의 일상과 희로애락을 보여준다는 ‘휴머니스트’ 사진의 기치 아래 많은 사진을 한 자리에 모았다.

처음 전시회를 시작했던 1955년은 제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 이후 지구촌이 다정하기는커녕 가장 차갑게 얼어붙던 ‘냉전’의 시대였고 빙하기 이후로 지구촌에서 사람들이 서로 이때처럼 증오하고 배타적이며 호전적으로 살았던 때도 드물었을 것이다.

이 사진집에 우리나라 6.25전쟁 때의 사진들 가운데 몇 점이 수록되었는데 전쟁의 실상보다는 여성사진가로 아시아에서 크게 활약했던 마거릿 버크화이트를 비롯해 어머니의 모정이나 유교식의 조상숭배 등을 소개했다. 매우 보편적이며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였지만 가장 중요한 국민의 실생활의 고통과 난맥상은 외국 사진가들이 포착하기 어려웠을지 모른다.

이 사진전은 이른바 꾸밈없이 뒷손질로 사진을 조작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촬영한다는 솔직한 사진을 주로 선정했다. 물론 사진가 자신들이 현실을 아름답게 보려는 시선이 압도한다. 이와 같은 전통에서 거장으로 꼽히는 사진가들의 작업이 망라되었다. 또 이 사진전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 드미트리 케셀, 베르너 비숍 같은 사진가들도 있다. 당시 우리나라에 훌륭한 사진가들이 적지 않았다. 1950년대는 한국사진의 특별한 도약기였다. 그러나 이들을 소개하는 통신사나 잡지나 사진앨범 등 매체가 거의 없어 조직자들이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인간가족은 급속히 사라지는 흑백사진 절정기의 기록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이 사진들은 사진의 기록성을 강조했지만 그 사진 고유의 서정성과 탐미성은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 많은 관객은 사진의 역사적 증언 못지않게 그 흑백 이미지의 마법 같은 매력에 공감했을 것이다.

어쨌든 이 전시회는 전체적으로는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연합’이 내세우는 정의를 세계의 지배적 가치관처럼 내세웠다. 그러면서도 역사적 냉기가 돌던 시대에도 지구촌 많은 사람이 따뜻한 인정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던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와 같은 사람들의 모습은 태곳적부터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정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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