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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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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권리

: 욕망과 좌절사이에서 비틀거리는 21세기적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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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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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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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9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1만자, 약 6.2만 단어, A4 약 131쪽?
ISBN13 978899658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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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낡고 촌스러운 단어를 쓰기에는 아는 게 너무 많고 너무 현학적이고 너무 아이러니해졌고 뭐든 블로그에 올리는 사람들이다. 철학자, 소설가, 시인, 택시 운전사에게 ‘행복’이라는 단어에 대해 물어봐도 똑같이 비웃음 섞인 반응을 보일 것이다. 그러면서도 모두들 내심 그것을 경험하고 싶어한다. 사는 게 쓰레기 같다고 주장은 할지 몰라도 다들 쓰레기 같은 기분은 싫어한다.” --- p. 11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 이유 가운데 가장 설득력이 큰 것은 다들 그렇게 한다는 주장이다. 여기서는 누구나 쇼핑을 한다니까! 신도들과 함께 있으니 무척 마음이 놓이는 데다, 교회에서처럼 서약할 필요도 없다. 진짜 약속은 쇼윈도에 전시된 아이콘들과의 약속이다. 즉 당신을 돋보이게 해주고 지위를 높여주고 성적 매력을 더해주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다.” --- p. 28

“가능성에 대한 숭배는 항상 뭔가 더 나은 것이 미래에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 일종의 탐욕이다. 하지만 가능성의 마법은 미래에 마법을 거는 대가로 현재에 대한 환멸을 요구한다.” --- pp. 52~53

“현대인들은 뚜렷한 이유 없이 무작위적으로 가해지는 불운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없다. 그러다 보니 이런 상황을 처리하기 위해 남 탓하기라는 새로운 방법이 등장했다.…… 그것은 언제나 다른 누군가의 잘못이다.” --- p. 116

“힘들게 생각하지 않으려면 자율성을 포기하고 더 높은 권위에 투항하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 이것이 근본주의가 가진 매력이다. 그것은 자유의 부담을 버리고 진리와 의미를 확립하려는 노력을 없애버린다.” --- p. 171

“관계란 아무리 강렬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잠정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결혼에서 조차 영원함이란 없다. 그런데, 뒤집을 수 있는 결정이 매력적으로 보이기는 해도 그런 선택은 돌이킬 수 없고 영원한 것보다 훨씬 만족감이 덜하다.” --- p. 281

“시시포스가 지녔던 고전적인 용기와 겸손함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 그는 만족감을 요구하지 않았다. 다만 신들이 명령한 것이 무엇이든 어찌 하면 그것을 이익으로 전화시킬지, 어찌 하면 모든 활동 자체를 보상으로 삼을 수 있는지를 알았다. 시시포스는 끊임없이 바윗덩이를 언덕 위로 밀어 올리는 부조리하고 무의미한 일을 하면서도 행복했다."
--- p.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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