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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 홍길동

대적 홍길동

: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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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606g | 153*224*30mm
ISBN13 9788980974238
ISBN10 89809742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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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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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잘 만나면 천하가 평안하며, 한 사람을 잘못 만나면 천하가 위태로우니, 한 사람으로 인해서 천하백성들의 운명이 달라지는 것이다. 옛 성인들이 수신(修身)의 중요함을 강조한 것은, 스스로를 다스리는 마음을 백성들에게 옮겨 그 밝고 바른 것을 차차 넓혀가도록 한 것이니 한 사람이 가지는 바른 마음이 세상을 바르고 환하게 바꿀 수 있기 때문이었다.

도적의 그릇이란 대체 무엇인가? 대저 하늘이 낸 큰 도적은 천하를 훔치고, 그보다 작은 도적은 나라를 훔치네. 사람의 마음속에는 이(利)를 취하고자 하는 도적의 그릇이 있으니, 나도 자네도 예외는 아니네.

백성들을 유익하게 하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하여 일어선 자들은 영웅이 아니라 대개 욕심 많은 자일 따름이네. 그들은 겉으론 대의를 말하지만 속으론 권력의 맛에 취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밟고 일어서 천하를 움켜쥐었네. 그런데 그런 자들의 끝이 어떠하였나? 욕심에 눈이 멀어 가족과 형제를 죽이고, 친구와 동료를 죽였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한번은 죽는 것, 고귀한 임금이나 천한 백성이나 죽어 이 땅의 흙이 되긴 마찬가지인걸. 하여 나는 그들을 대도라 생각하지 아니하네. 진정한 대적은 욕심이 없는 자일세.

먼 옛날 천제(天帝)가 세상을 굽어보다가 뇌사(雷師)에게 명을 내려 천하사람 중에서 악인 한 명을 골라 벼락을 쳐 죽이라고 하였네. 그런데 뇌사가 살펴보니 천하의 모든 사람이 다 탐욕스러웠지. 그렇다고 그들을 다 죽일 수가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청렴한 사람을 악인이라 하여 벼락을 쳐 죽였지. 미친 사람이 사는 나라에서는 미치지 않은 사람을 미친 사람으로 여긴다는 옛이야기가 있네. 천하의 악인들을 모두 죽일 수 있을까?

반상의 악습이 철폐되고 군주제가 사라져 백성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하루아침에 이룰 수는 없는 것이다. 그 시간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아주 천천히 진행될 것이다. 마른 고목에서 새싹이 돋아나듯 그렇게 백성들의 생각이 깨어나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날이 오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길동은 새로운 세상을 기다릴 수 없었다. 길동은 스스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기로 마음먹었다. 그 꿈은 바다 너머에 있었다. 하얀 종이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듯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터전, 그곳에서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 모든 백성들이 평등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실현할 나라를 만들어 볼 생각이었다. 길동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멀고도 험한 우공의 발걸음을 시작한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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