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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과 함께 떠나는 삼국여행

김유신과 함께 떠나는 삼국여행

[ 개정판 ]
정만진 | 국토 | 2018년 02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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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525g | 152*225*20mm
ISBN13 9791188701049
ISBN10 118870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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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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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릉각 협문을 지나 구형왕릉으로 간다. 흔히들 ‘신비의 왕국’이라고 말하는 가야의 마지막 임금이라는 것, 김유신의 증조할아버지라는 것에 힘입어 건국 시조인 수로왕 다음으로 유명세를 얻은 구형왕릉과 만난다. 흥분이 짜릿하게 온몸을 타고 흐른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무덤 중에서 가장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답사자들은 구형왕릉 앞에서 ‘낯선 즐거움’을 만끽한다. 조선 정조 때에는 구형왕릉이라는 생각 없이 그냥 이 돌무덤 앞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이는 조선 시대까지도 구형왕릉이 일반백성은 물론 관리들까지 찾아와 종교 행사를 여는 성지였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게다가 네 번째 계단에는 가로 40cm, 세로 40cm, 깊이 68cm 크기의 감실(龕室)처럼 보이는 장치도 있다. 탑이 본래 불교에서 예배 장소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시 사람들은 이 돌무덤을 석탑으로 여겼던 것이다. --- p.85

국보 199호 마애불상군이 새겨진 상인암을 지나 좀 더 올라가면 단석산 정상에 닿는다. 전문가들은 상인암을 신라 최초의 석굴로 인정한다. 토함산 석굴암과, ‘제2 석굴암’으로 널리 알려진 경북 군위 삼존불보다 200∼300년 앞선 시대의 석굴 사원으로 보는 것이다. 10대 소년 김유신은 이 석굴에서 수련을 하다가 난승이라는 도사를 만나 도를 깨친 후 산 정상으로 뛰어올라 커다란 바위를 단칼에 베었다고 한다. 그 전설의 바위 단석(斷石)이 산 정상에 있다. - 232쪽
부여 답사는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인조 연못인 궁남지부터 하는 것이 좋다. 634년(무왕 35)에 조성된 국가 사적 135호 궁남지부터 둘러보는 것은 부여에서의 마지막 여정을 백마강 뱃놀이로 잡으려는 계획 때문이다. 출렁이는 노을빛 물결을 타고 버들잎처럼 흘러가는 뱃전에 올라 난간에 기댄 채 황혼에 붉게 물든 백마강의 미학을 즐기는 여유 정도는 누려야 하지 않겠는가. 궁남지에서 북쪽으로 올라오면 정림사지 5층석탑이 단아하면서도 장엄한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다.
--- p.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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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삼국 시대의 주요 답사지를 두루 소개한 ‘새로운’ 여행 안내서이자 역사 교양서이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기록을 근거로 내용을 전개하면서 경주, 부여, 공주, 김해, 진천, 보은, 산청, 대마도, 울산 치술령, 팔공산 부인사 등등의 정감 넘치는 140여 장의 사진을 친절하게 수록했다. 저자는 김유신의 생애를 시간 순으로 따라가며 여행 다닌 ‘직접’ 체험을 글과 사진으로 녹여 독자에게 제공한다.
이 책은 소설가로서의 문장력과 사진작가로서의 사진 작품이 한데 어우러진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삼국에 대한 풍부한 역사지식을 선사한다. 또한 국보 보물 사적 등 현장에 남아있는 문화재들에 깃든 의미와 아름다움까지 단숨에 ‘간접’ 체험하게 해준다. 그 점이 단순한 감상문 또는 지나치게 전문가적 지식을 담은 다른 여행서들과 이 책의 두드러진 차별성이다.
- 추연창(여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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