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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체하는 세상에서 국가들은 어떻게 생존하고 번성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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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top100 2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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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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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54쪽 | 662g | 155*225*30mm
ISBN13 9788986698954
ISBN10 898669895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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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 정부는 이미 끝장났으며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국내외 문제들은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지경이라는 우울한 결론을 내리고 있지만, 이 시점에서도 나는 정신 똑바로 차린 올바른 개인들이 어떻게 하면(물론 올바른 전략을 올바르게 구사해야 할 것이다 가장 위협적인 장애물들을 극복할 수 있을지 보여주고자 한다. 이 책은, 비록 지금은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점점 더 암울한 어둠 속으로 빠져들고 있지만, 바로 이런 순간에라도 미래를 낙관할 수 있는 근거를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 p.6~7

룰라는 여러 차례 실패를 경험하면서 많은 교훈을 얻었는데,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 브라질 국민의 작은 한 부분만 대변해서 국정을 운영하려 하면 결코 멀리 나아가지 못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만일 자기에게 주어진 새로운 권한을 이용해 브라질 사회에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회의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영향력 있는 집단을 설득해 자기편으로 끌어들여야 했다. 즉 자기가 꿈꾸는 변화가 그들에게도, 즉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했다. --- p.55~56

싱가포르는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정부패를 거의 완벽하게 근절했다. 2014년에 국제투명성기구는 싱가포르를 아시아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이며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깨끗한 나라로 꼽았다. 이런 사실은 싱가포르에서 식상할 정도다. 싱가포르는 국제투명성기구가 1993년 창립해서 투명성 자료를 축적하기 시작한 이래(특히 1995년 이후 해마다 투명성에 관한 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해왔다. 싱가포르의 이런 높은 투명성지수가 특히 놀라운 것은 싱가포르 정부가 처음부터 깨끗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청렴을 추구하는 다른 여러 나라에는 특히 좋은 모범이 된다[...]. --- p. 175

‘자원의 저주’를 피하기 어려운 이유 가운데 하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광물 자원은 온갖 다양한 방식으로 가난한 나라에 손상을 입힌다는 점이다. 현금이 갑자기 홍수처럼 밀려들어오면 인플레이션이 촉발되고 환율이 높아진다. 또한 광업과 관련 없는 산업은 말라죽고, 낭비와 부패가 조장되며, 법치가 무너지고, 사회 곳곳에서 갈등이 커진다. 이런 고약한 상황들을 피하기 위한 보츠와나의 대응 공식이 딱히 무릎을 칠 만큼 ‘마술적’인 것은 아니었는데, 이 대응 공식에는 행운과 리더십, 기민한 정치적·경제적 정책 입안이라는 세 개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었다(이런 사실이 대단히 멋진 어떤 것으로 들리지 않을 텐데, 이것 또한 내가 말하려는 요지의 한 부분이다. --- p. 200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성공 스토리들은 지역적인 배경이나 역사적인 배경이 모두 다르고, 각 나라의 발전 단계도 다르고, 심지어 체제도 다르지만, 가장 순수하고 가장 본질적인 것으로 환원해서 보면, 이 책에 소개한 정치인들이 사용했던 도구들 및 수단들은 다른 많은 유형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얼마든지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지역의 국가들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데, 우리가 살펴본 성공 스토리들은 제각기 다른 지역, 제각기 다른 역사적 시간대, 제각기 다른 국가 발전 단계, 제각기 다른 정치 체제를 아우르기 때문이다. [...] 이 책이 보여주듯이 해답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불가능하지도 않다.
--- p. 353~354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설득력이 있다. (...) 캐나다가 보여준 다문화주의의 성공은 열 개의 사례 가운데 하나이다. (...) 이 책은 낙관주의의 잃어버린 한 장면을 회복하려는 시도 속에서 예리한 통찰을 뽐낸다.”
- 파이낸셜타임스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들이 더 이상 나빠질 수 없을 정도로 나빠진 것처럼 보이는 바로 이 시점에 이 책은 한 줄기 밝은 빛을 보여준다. 저자는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기법과 정교하고 예리한 눈을 통한 관찰과 분석으로써 독자를 전 세계의 구석구석으로, 때로는 시골 마을로 때로는 국무회의장으로 또 때로는 대통령 집무실로 이끌고 다니면서, 여러 걸출한 국가 지도자들이 경제적·정치적인 거대한 시련을 극복했던 실제 사례를 꼼꼼하게 소개한다. 세상을 이해하고 또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놓쳐서는 안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리더십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이다.”
-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의 저자)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렸던 책이다. 우리 시대가 안고 있는 문제들, 즉 불평등에서부터 당파적인 투쟁으로 정치가 실종되어버린 문제 그리고 테러에 이르는 온갖 문제들, 도저히 극복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이 문제들을 다루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전 세계의 열 개 나라가 각각 자기가 부닥친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해결책을 필요로 하는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대니얼 핑크 (『드라이브』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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