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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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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차 열혈기자의 기자생활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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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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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472g | 126*188*30mm
ISBN13 9788970596099
ISBN10 8970596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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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철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배재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육군 병장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2001년 봄 공채 23기로 CBS에 입사했다. 사회부 경찰팀, 법조팀과 정치부 정당팀, 통일외교팀, 편성국 등을 거쳐 현재 정당팀에서 야당반장을 맡고 있다. 삼짇날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와 봄을 알리듯 주위 사람들에게 '희망찬 뉴스'를 전할 수 있는 그런 기자가 되기를 매일같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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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자신의 인격 수양을 위해 기사를 쓰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글솜씨를 뽐내기 위해 기사를 작성하는 것도 아니다. 일반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 보고 들은 내용을 정확하게 알리면 되는 것이다. 또한 기자는 판단을 하지 않는다. 사적인 감정이 들어간 기사는 그 순간 가치와 힘을 잃고 만다. 판단은 오직 기사를 본 일반인들의 몫이다. ---p.19 「들어가기 전에 고민해 볼 만한 3가지 질문」중에서

기자는 헌법상 국민의 권리인 '알 권리'를 위해 그들을 대신해 곳곳의 현장을 누비는 존재들이다. 여기서 '대신'이라는 말이 주는 의미는 크다. 남의 일을 대신 하는 것이니만큼 자의적인 판단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즉, 현장이라면 어디든 달려가서 취재 후 판단이 아닌 진실을 얘기해야 한다.---p.38 「그래, 기자에 도전해보자」중에서

수습이 시작되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은 '경찰서 돌기'인 일명 '사츠마와리(署察)'이다. 경찰서를 도는 이유를 간단히 말하면, 경찰서는 사회에서 벌어진 사건?사고의 집결지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현장만큼 기자 초년생에게 좋은 교육 장소는 없다는 말이다. 별일 없을 것 같은 현장에서 뜻밖의 사연을 마주할 수도 있고 뜻하지 않게 특종을 건져내는 일이 종종 벌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현장에 가지 않고서는 그러한 우연과 조우할 가능성은 없다. ---p.58 「나는 수습기자다」중에서

먼저 기사는 객관성을 담보로 명확해야 한다. 기사는 한 줄인데 이를 두고 열 줄의 해석이 가능하다면 이미 기사로서의 가치는 없다. 주관이 들어가게 되면 기사가 장황해질 뿐 아니라 신뢰도에도 금이 가기 때문에 가급적 간결하고, 쉽게 써야 할 필요가 있다. 가끔 기사들을 모니터 하다 보면 전문 용어 등을 등장시키면서 정말 어렵게 쓴 기사들도 눈에 들어온다. 이 경우 해당 기자도 그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경우가 많다. 기자들끼리 하는 농담에 "해당 기자가 잘 모르면 기사는 한없이 어려워진다"는 말도 있다.--p.155 「기사로 말하다」중에서

넓게 봐서 기자나 법률가 모두 사회의 공익을 추구 하지만 '한 발 앞서서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점'에선 기자들의 지사적 열정이 법률가들의 수구적 태도보다는 더 가치 있을지 모른다. 기자들은 구태의연한 법조 관행을 타파하고 더 날카롭고 유의미하게 법률가들을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 전체 사회의 공익을 구현하는 법조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귀동냥, 눈대중 수준을 벗어나 체계적인 공부를 해야 한다.---p.241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법조기자」중에서

기자들끼리 "기사 쓰는 부담만 없다면 기자가 참 좋은 직업인데"라는 우스갯소리를 하곤 한다. 애써 취재하지 않고 빈둥빈둥 놀면서 출입처에서 나오는 보도자료를 가지고 대충 기사 몇 줄 쓰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마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직업은 없다. 그러나 기자들이 밥값을 하지 않는 날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여기서 나오는 말이 '구악(舊惡)기자'라는 오명이다. 따라서 연차가 늘어 고참 기자가 될수록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해야만 한다.
---p.368 「한국에서 기자로 살아가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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