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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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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92g | 145*205*20mm
ISBN13 9791157061143
ISBN10 115706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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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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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국민들이 볼 때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너의 섬’, 정치인들만의 섬이었다. 이를 청년들의 섬, 미래의 섬으로 바꿔주자는 것이다. 꿈이 있는 청년들에게 국회를 내주자는 것이다. 국회 의사당에서는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벤처 창업대학원을 운영하고, 의원회관과 공보관, 국회방송 같은 건물들은 다 창업공간으로 바꾸자는 것이다. --- p.42


학교 아파트를 짓게 되면 여기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짓는 것도 쉬워진다. 학부모들로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곳에 살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최장 12년이 보장된다. 그 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학부모들에게 우선 입주권을 주면, 졸업할 때까지 기본 관리비와 저렴한 임대료만 내는 수준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다. 젊은 부부들, 특히 서민층이라면 누구나 환영할 만하고, 자연스럽게 출산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이다. --- p.54


정부가 나서서 청년들에게 1,000억 원의 수당을 주는 것보다는 국제학년제가 훨씬 미래지향적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청년 수당을 없애자는 것은 아니다. 무엇이 사람의 가능성, 사람의 가치를 더 크게 하는지 살펴보면 당연히 답은 국제학년제다. 이 방안이 흙수저들에게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흙수저들에게 계층 상승에 대한 희망과 꿈을 갖게 한다. 고교 시절이든 대학 시절이든 원하는 시기에 한 번, 1년 동안 해외에 갈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것이다. --- p.91


이 개인별 휴먼게놈지도를 서울 시민 모두에게 하나씩 만들어주겠다는 게 나의 구상이다. 이렇게 되면 서울 시민들은 주민등록번호와 함께 휴먼게놈지도를 갖게 된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내 유전자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야 한다. 우리 가계는 어떤 특성이 있는지, 나는 어떤 유전적 특질을 가지고 태어났는지를 미리 알면 건강과 관련된 많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건강한 서울’을 만드는 첫걸음이다. --- p.102


국회에서 2030년 내연기관차를 신차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데드라인 결의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법안에 비해서는 다소 강제성이 약하지만 결의안만으로도 충분히 사회에 주는 시그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처럼 매 5년마다 친환경차 보급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는 전기차 시대에 앞서갈 수 없다. --- p.124

이제라도 남영동 대공분실을 시민과 박종철 열사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경찰의 기억이 아니라 시민의 기억, 민주주의 투쟁의 기억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 원형을 그대로 복구한 역사의 현장은 그대로 민주주의 교유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가능하다면 유엔의 국제기구, 민주주의센터를 광화문 민주주의 기념관에 유치하고 싶다. 그렇게 되면 60년 전 “이 땅에 민주주의는 불가능하다”고 비웃던 서구 사람들에게도 대한민국이 이제 민주주의 선도국가가 되었음을 당당히 선언하는 상징이 될 것이다. .--- p.134


더 철저하게 피해 여성 중심으로, 여성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일본의 경우처럼 우리도 현재 개발되어 있는 위치 기반 정보를 이용해 원하는 아동이나 여성이 위험에 처했을 때 사법기관에 바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p.152


동물 보호의 첫 걸음은 동물 등록제다. 서울시의 경우 2015년 기준, 동물 등록률이 44.4%로 현재는 절반 정도의 동물이 등록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물 등록이 제대로 되어야 정확한 간병과 건강보험 등의 기준을 세울 수 있고, 결정적으로 동물을 유기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책임 소재가 명확해지고 잃어버렸을 때 찾기도 쉬워지기 때문이다. 또한 주민등록처럼 동물 등록이 활성화되면 그 자료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전용 의료보험의 수가를 표준화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보험료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p.165


‘황해 국제경제도시’는 개성과 평양을 잇는 국제도시로 발전할 것이다. 그리고 서울과 평양을 잇는 초대형 국제도시, ‘평화 경제권’이 만들어져 서로가 서로의 발목을 묶는 상호 경제적 연관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 p.214

광주 이후에는 무너진 학생운동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전국을 돌며 조직을 했고, 5?18 이후 최초로 광주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4회 연속 시위에 관여해 수배를 받았다. 이른바 학림 사건이다. 1981년 5월, 나도 학림 사건으로 치안본부 대공분실에 잡혀 들어가 조사를 받았다. 당시 성동구 행당동 무학여고 뒤편 산동네에 숨어 살았다. 고문 기술자 이근안이 버스정거장에서 아이스크림으로 나를 가리키자 사방에서 경찰이 나를 덮쳤다. 81년 그 달동네의 자취는 완전히 사라지고 없어졌다. 사반세기가 지난 지금, 민주화 시대의 고통과 독재의 기억이 사라진 것처럼. --- p.228~229

두 아들을 감옥에 두고 매일 면회를 가며 절대 눈물을 보이지 않겠다고 결심하지만 막상 아들 앞에 서면 목이 메었다. 그럴 때마다 아들은 “어머니, 걱정 마시고 용기를 내세요. ‘옳은 일 하다 박해받는 이는 행복하다’는 성서 말씀도 있지 않습니까. 민주주의는 누군가의 희생 없이 거저 얻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누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까? 인간은 자기가 추구하는 길을 갈 때 감옥에서라도 행복합니다”라며 나를 이해시키려 애썼다. 대학 졸업하고 좋은 직장 다니며 편안히 살기를 바랐던 나의 속된 가치관을 오히려 부끄럽게 했다.
--- p.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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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대형마트가 입점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전통시장에 젊고 활기 넘치는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전통시장에 '미래'를 돌려주어야 한다. 도심의 중심지에 위치한 전통시장에 주택을 결합하면, 청년들은 직장 접근성이 좋은 집을 얻게 된다. 주거 문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정책이다. - 박정원 (서울특별시 상인연합회 회장)

특히 '안전한 서울' 부분은 엄마로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범죄지도와 성폭력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들은 늘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막연한 기대를 현실로 바꿔놓은 것 같았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일어나는 'ME Too' 운동을 보면서, 모든 여성들이 상시적으로 성폭력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에 저 역시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협 없이 누구나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직접적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셔서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 유수연 (신림동 육아맘)

노무현 대통령의 꿈을 완성하기 위해서 여의도의 국회의사당을 옮겨 젊은이들이 꿈꿀 수 있는 창업의 공간으로 만들자는 제안에 가슴이 뛰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심장을 바꾸어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기 위한 선언을 하자는 말에 행복했습니다. - 명계남 (배우)

이 책은 인구 절벽, 저출생으로 죽어가는 도시를 살리기 위해서 학교를 살려야 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제시한다. 학교 아파트에 사는 학부모들은 서로 공동의 관심사를 갖고 근거 없는 불안을 함께 넘으며 스스로 양육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아이들은 5분 안에 만날 수 있는 동네친구가 생길 것이고, 더불어 부모에게는 5분 안에 함께할 이웃사촌이 생길 것이다.

김정호 (도시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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