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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건강상식에 속지 마라

잘못된 건강상식에 속지 마라

박상곤 | 하서 | 2011년 10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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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98g | 152*225*20mm
ISBN13 9788962591644
ISBN10 896259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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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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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노우에 겐지
피트니스 에디터. 20년 전부터 잡지 '타잔'에서 편집과 집필을 하며, 의사·운동·생리학자·영양사 등 수많은 건강 전문가를 취재했다. 유명인의 다이어트와 트레이닝 책 편집 담당을 비롯해 다수의 여성지에 건강 관련 기사를 연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감수 : 구도 가즈히코
의학박사. 방위의과대학 강사와 여자영양대학 교수 등을 거쳐 현재 게이유 생활습관병연구소 소장. 방송 및 출판을 통해 생활습관병과 관련된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한국에 소개된 '보이지 않아서 더 위험한 내장지방'이 있으며 그 외 다수 책을 감수하였다.
감수 : 박용우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를,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1991년 ‘메덱스 건강증진센터’를 개설하여 국내 최초로 비만클리닉 진료를 시작했으며, 미국 컬럼비아의대 비만연구소 교환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박용우리셋비만클리닉(www.resetclinic.co.kr) 원장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방송 및 출판을 통해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 '신인류 다이어트' '내 몸 다이어트 설명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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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현대인들은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건강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얻는다. 나 또한 예외는 아니어서 원고를 쓸 때 인터넷에서 검색한 정보를 통해 많은 도움을 얻는다. 그러나 그중에는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한 귀중한 자료도 많지만, 속설에 지나지 않는 정보도 많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자료 속에서 찾아낸 정보를 비교·검토하여 현시점에서 가장 알맞은 해답을 찾아내는 일이다. ---p.9 프롤로그 중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으레 어떻게 지방 섭취와 칼로리 섭취량을 줄일 수 있는지에만 급급한 ‘마이너스적인 사고’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부족한 것을 늘리는 ‘플러스적인 사고’도 중요하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3대 영양소 중 늘려야 하는 것은 바로 단백질이다. 다이어트 중에는 칼로리가 높은 육류나 우유, 유제품 등을 줄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들은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단백질 섭취량이 줄어들 위험이 있다. 3대 영양소는 모두 체내 칼로리가 되므로 다이어트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상관관계에 있다.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과 탄수화물 과잉섭취에만 신경을 쓰지만 더 신경 써야 할 것이 바로 단백질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오히려 살이 찌기 쉽다. 단백질 섭취량이 줄어들면 근육 양도 줄기 때문이다. ---p.52 ‘다이어트 중에는 단백질 섭취량도 줄여야 좋을까?’ 중에서

적당한 음주는 식욕을 돋우어 주지만 알코올 자체는 몸에 해롭다. 술에 함유된 알코올은 위와 소장을 통해 체내로 흡수된 다음, 간에서 해독 작용을 거친다. 알코올은 탄수화물이나 지방처럼 체내에 쌓이지 않고 70% 이상은 발열되면서 사라진다. 이런 이유로 탄수화물 함유량이 많은 맥주나 사케와 같은 양조주는 물론 위스키같이 탄수화물이 거의 함유되지 않는 증류주 또한 아무리 마셔도 살찌지 않는다고 단언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우리 몸은 24시간 내내 체온 유지를 위해 근육, 간과 같은 장기에서 체지방을 연소시켜 열을 발생시킨다. 알코올이 열을 만들어 주는 만큼 체지방 소모가 줄어들기 때문에 아무리 마셔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p.70~71 ‘알코올은 엠프티 칼로리이므로 살이 안 찐다?’ 중에서

왜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떨어질까? 기초대사량을 좌우하는 것은 근육이다. 근육은 가만히 누워 있을 때도 활발히 움직이면서 체지방을 연소시킨다. 이때 열이 발생하여 체온을 유지한다. 근육은 기초대사량의 30~40%를 차지할 정도로 막강한 부위다. 근육 이외에도 뇌, 심장, 간, 신장과 같은 내장의 활동량이 기초대사량을 결정한다. 그러나 이 기관들의 에너지 대사량은 질병이 없는 이상, 나이가 들었다고 갑자기 떨어지는 일은 없으니 기초대사량 저하의 주요 원인은 역시 근육 감소 때문이다.
---pp.135~136 ‘나이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살이 쉽게 찔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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